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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G! 펭귄이 사라진 날의 기적
양장
샘 어셔 글그림 이상희
주니어RHK 2025.09.25.
원제
CLANG!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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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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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샘 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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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Usher

영국의 웨스트잉글랜드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첫 작품 『알록이와 숨바꼭질』로 워터스톤즈 상을 받았고, 레드하우스 어린이·청소년 부문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에 오르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작품으로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RAIN: 비 내리는 날의 기적』,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NOW : 눈 오는 날의 기적』,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그 나무는 무엇을 보았을까?』, 『무스와 브라운 씨』,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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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고, 샘 어셔의 그림책들과 『북쪽 나라 자장가』, 『나무들의 밤』, 『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노란 카약』,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등의 글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 쓰기』, 에세이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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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90g | 220*300*11mm
ISBN13
978892557324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늘 모험을 함께하던 장난감 펭귄이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된 아이. 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집 안 이곳저곳으로 펭귄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펭귄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아이를 지하실로 데려가고, 구석에 먼지 쌓인 지구본을 보며 우리가 가 보지 않은 바다로 가 보자고 한다. 두 사람은 지하실 한 편의 낡은 욕조를 고쳐 넓은 바다로 타고 나갈 배를 완성하고, 서둘러 모험을 떠난다. 과연 아이와 할아버지는 펭귄을 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할아버지, 우리 펭귄은 어디에 있을까요?”
사라진 펭귄을 찾아 떠나는 아이와 할아버지의 신나는 모험

아침에 눈을 뜬 아이는 늘 곁에 있던 장난감 펭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집 안 구석구석을 찾아보지만, 펭귄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아직 찾아보지 않은 곳이 있다며 아이와 지하실로 내려가 보지만, 지하실에도 펭귄은 없다. 하지만 그곳에서 먼지 쌓인 지구본을 발견한 두 사람은 지구본 속 바다로 가 보기로 하고, 낡은 욕조로 배를 만들어 모험을 떠난다.
《CLANG! 펭귄이 사라진 날의 기적》은 아이와 할아버지가 감쪽같이 사라진 펭귄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 열 번째 그림책으로, 아이와 할아버지의 일상과 환상 세계를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상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앞선 작품들이 자연의 풍경과 모험의 장소에 주목했다면, 이번 작품은 모험 중 만나는 사람과 동물에게 좀 더 집중한다. 아이와 할아버지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해적, 잠수함 함장, 선원, 돌고래, 판다 등을 만나게 되고, 독자들은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양 모험의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수채화와 구아슈를 조화롭게 결합한 일러스트와
여백을 똑똑하게 활용한 화면 구성


샘 어셔는 먼저 펜으로 윤곽선을 그린 뒤, 하늘과 바다처럼 넓은 공간에는 투명한 수채화를 사용해 청량하고 맑은 분위기를 표현한다. 반대로 낡은 욕조를 배로 만드는 장면이나 세심한 동작, 표정 등을 묘사하는 장면에는 불투명하고 진한 구아슈를 더해 입체감을 살린다. 수채화의 부드러움과 구아슈의 단단함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자연의 광활함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아이와 할아버지의 섬세한 감정을 동시에 드러낸다. 또한 화면을 가득 채운 그림이 많음에도 복잡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적절한 여백 덕분이다. 이 여백은 독자에게 숨 고를 틈을 주어, 이야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할아버지는 일등 항해사, 나는 선장이에요!”
앞장서서 모험을 이끄는 아이의 ‘진정한 리더’다운 면모


집 안 곳곳을 다니며 펭귄을 찾는 과정에서 상황을 이끄는 사람은 어른인 할아버지가 아니라 아이이다. 지하실로 내려가 건조대를 들춰 보고, 역할 놀이 상자를 뒤지는 것도 모두 아이의 주도 아래 이루어진다. 바다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직접 배를 만들어 모험에 나서면서부터는 아이의 그런 면모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원숭이에게는 망보는 선원 역할을, 할아버지에게는 일등 항해사 역할을 맡기고, 자신은 선장이 되어 모험을 진두지휘한다. 바다에서 해적과 잠수함 함장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다. 펭귄을 봤는지 묻고, 펭귄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는 주체 역시 아이이다.

《CLANG! 펭귄이 사라진 날의 기적》에서 주목할 점은 아이가 리더다운 모습을 단순히 행동으로만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스로 선장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펭귄의 행방을 묻는 장면은 아이가 모험을 이끌어 가는 주체임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 준다. 이러한 리더십은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며 늘 뒤에서 묵묵히 지지해 주는 할아버지가 있기에 가능하다. 아이를 전적으로 믿고 지지하는 어른의 태도가 아이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세상에는 지구 끝까지 찾으러 갈 만큼 멋진 게 있어!”
가치 있는 일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


아이와 할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와서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꼭 찾아야 하는 것이 있다고 말하며, 오늘의 모험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었는지 이야기한다. 사라진 펭귄을 찾아 나선 일은 그저 잃어버린 장난감을 되찾는 일이 아니다.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도 반드시 가 봐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모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혀 좌절하기도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펭귄을 찾는다. 이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준다. 마지막에 아이가 내일 다시 바다에 가자고 말하는 장면은, 세상에는 지구 끝까지 가서 찾을 만큼 값지고 멋진 일이 많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동시에 할아버지와 또 한 번 즐거운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아이의 마음이 담긴 약속이기도 하다.

추천의 말

글이 많지 않아, 독자의 생각으로 채울 수 있게 한 여유와 차분함이 어른들도 좋아할 만하다.
_ 국내 독자 서평 중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흥미로운 경험에 빠지게 만드는 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
_ 국내 독자 서평 중에서

추천평

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 속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에는 인생 철학이 담겨 있다. - 구선아 (《한 줄도 좋다, 그림책》 작가, 책방연희 대표)
《CLANG!》은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고 따뜻하게 그렸다. - 랭커셔 이브닝 포스트 (영국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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