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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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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라이브러리

책소개

목차

서문 _ 어떻게 변화의 이면에 숨겨진 본질을 찾을 것인가?

1부 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
01 새로운 경제학에 대하여
02 기업이 환경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가?
03 기술의 속도와 기업의 책임
04 다국적기업은 개발도상국을 발전시키는가?

2부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경영자의 선택
05 경영자는 어떤 성과를 기대해야 하는가?
06 과학적 관리의 재발견
07 효력 발휘를 위한 이사회 혁신
08 정년퇴직 제도는 사라질 것이다
09 경영, 과학, 산업의 상관관계
10 공공서비스 기관의 성과 보장 해법

3부 경영자가 주시해야 할 일본의 저력
11 일본 기업 성공의 근원
12 예술을 통해 살펴본 일본의 힘

저자 소개 2

피터 F. 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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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Ferdinand Drucker, Peter F. Drucker,ドラッカ-, ピ-タ-.F.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33년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에 근무했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 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GM, GE와 같은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했다. 1939년 최초의 저서 『경제인의 종말』을 출판한 이래 드러커는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33년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에 근무했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 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GM, GE와 같은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했다.

1939년 최초의 저서 『경제인의 종말』을 출판한 이래 드러커는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현대 조직 및 현대 경영학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자리매김했다. 1971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대학의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사회과학을 강의했으며, 피터 드러커 비영리 재단의 명예 이사장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국내외에 걸쳐 기업, 공공기관, 정부 등에 대해 전략을 수립하고 또 분석해주는 자문 교수 및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세계 5개국으로부터 10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저서로는 『넥스트 소사이어티』 『기업가 정신』 『위대한 혁신』 『혼란기의 경영』 『경영의 실제』 『리더의 도전』 『피러 드러커 자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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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현대자동차 등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금융 도둑』, 『슈독』, 『블루오션 시프트』,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안티프래질』, 『베조노믹스』, 『로코노믹스』, 『100세 인생』,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회색 쇼크』,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경쟁의 종말』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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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655g | 160*230*24mm
ISBN13
9788935210121

책 속으로

이 에세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사회생태학에서 진정한 구조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가장 뚜렷한 변화는 선진국의 인구 구조와 인구 역학에서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과 기업, 병원, 대학의 이사회처럼 오래전부터 안정적인 집단으로 여겨졌던 사회 조직의 역할과 성과, 과학과 사회의 상호작용,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밝혀진 진실’로 간주하고 널리 가르치는 기본 이론에서도 나타난다. 그래서 이 책은 환경, 고령 인구에 대한 퇴직 정책, 기술의 충격처럼 시대의 관심사를 진지하게 다룬다. (…) 이 책의 에세이들이 다루는 관심사는 그 글을 썼을 당시의, 즉 ‘이 시대의 관심사’다. 그러나 그 모두가 현상을 이해하고 계획을 세우며, 일시적인 현상을 통해 영구적인 본질을 바라보기 위해 이 시대의 관심사를 활용하는 데 그 취지가 있었다. --- 「서문, 5~6쪽」중에서

지난 100여 년 동안 앨프리드 마셜, 조지프 슘페터, 케인스 등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닌 다른 위대한 경제학자들 누구도 가치 이론이 완전히 결여된 경제학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리고 케인스에 관한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대안을 얻지 못했다. 여기에 모든 경제적 가치의 원천으로서 생산성이 그 대안이 되어 만족스러운 설명을 해줄 것이다. 생산성은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분석, 정책, 행동을 위한 안내자 역할도 할 것이다. 생산성을 통해 인간과 실물 경제에 관한 분석뿐 아니라 경제 구조에 대한 분석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생산성에 기반을 둔 경제학은 모든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찾던 경제학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제학은 인문학, 도덕철학, 정신과학, 그리고 엄격한 과학이 지녀야 할 요건을 모두 갖춘 학문을 말한다. --- 「01 새로운 경제학에 대하여, 42쪽」중에서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진정한 비용을 무시했기 때문에 환경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처음부터 존재해왔던 이 비용을 시급하게 충당해야 한다. 결국 소비자와 생산자인 우리가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비용을 가격 인상을 통해서 부담할 것인지, 세금 인상을 통해서 부담할 것인지를 두고 선택해야 한다. (…) 환경 비용을 영업이익으로 충당하려는 잘못된 믿음은 제조업 생산을 줄여 환경 위기를 해결하려는 믿음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이제 부유한 선진국들은 지난 수백 년에 걸친 생산 지향성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실제로 지금 선진국들의 성장 부문은 제품 생산이 아니라 교육, 여가 활동, 헬스케어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환경 위기는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성장과 제조업 생산을 강조하는 쪽으로 되돌려놓을 것이다. --- 「02 기업이 환경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가?, 46~47쪽」중에서

과거와 달리 기술은 더 이상 기업 경영의 신데렐라가 아니다. 그러나 기술이 왕자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신부가 될 것인지, 아니면 동화 속의 사악한 계모가 될 것인지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기술이 이 두 가지 중에서 무엇이 되느냐는 기업 경영자의 기술 관리 능력과 의지에 달려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이 이 두 가지 중에서 무엇이 되느냐는 기업이 어디로 가느냐를 결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신기술이 필요한데, 이런 신기술은 획기적인 기술 발전과 기술적으로는 중요하지 않더라도 경제적으로는 중요한 생산적인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발전과 변화는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는다. 기업이 이런 발전과 변화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 기업은 중심에서 밀려날 것이다(그리고 당연히 밀려나야 한다). 이제 기술 경영은 연구개발 부서의 인텔리들에게나 주어질 법한 별개의 보조적인 활동이 아니다. 기술 경영은 경영자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 「03 기술의 속도와 기업의 책임, 91쪽」중에서

개발도상국에게는 정치적, 문화적으로 독립국가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세계 경제의 통합 능력을 활용하여 고용 기회를 얻고 수출을 확대하여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 최선의 희망이다. 이런 그들에게 다국적기업은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다국적기업은 글로벌 경제를 대표하고 국경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다국적기업이 앞으로도 살아남는다면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지금과는 다른 구조를 지니고, 다국적이라기보다는 국경을 초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다국적기업 또한 개발도상국이 건설적인 독립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최소한 그렇게 되어야 한다. --- 「04 다국적기업은 개발도상국을 발전시키는가?, 117쪽」중에서

목표 관리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첫 번째 성과는 과거 목표에 관한 진술이 충분하지 않고 실제로 대부분의 경우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다음에는 목표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혹은 무엇이 될 수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순간, 두 번째 성과가 나타난다. 즉 공공서비스 기관의 목표는 모호하고 상반되며 복합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 「05 경영자는 어떤 성과를 기대해야 하는가?, 124쪽」중에서

이사회는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고유의 역할을 인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다. 이사회의 근대적인 개선 방안 중 첫 번째 우선순위는 임원진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다. 첫 번째 우선순위는 이사회의 역할, 기능, 임무를 바꾸는 것이어야 한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개선은 이사회가 처리해야 할 자질구레한 일들을 덜어주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대부분이 중요하지 않은 일들이다. 이사회가 이런 일들을 논의해야 한다면 1년에 한 번 세 시간으로 충분하다. 그다음에는 이사회를 위한 업무 계획을 작성해야 한다. 여기에는 경영진의 실적, 기관의 계획, 정책, 사업 방향, 주요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포함된다.
--- 「07 효력 발휘를 위한 이사회 혁신, 175쪽」중에서

정년퇴직 제도의 폐지에서 비롯되는 가장 중요하고도 새로운 과제는 중년 지식노동자의 두 번째 직업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이런 요구는 주로 고용주들이 담당해야 할 부분이다. 정년퇴직 제도가 사라지면 고용주들은 모든 지식노동자에 대해 나이와는 상관없이 실적, 능력, 승진에 관한 기준을 새롭게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고용주들은 45세 전후의 중년 근로자를 내보내야 한다는 압박도 더욱 심하게 받을 것이다. (…) 65세 혹은 60세에 자동적으로 퇴직하는 것이 더 이상 당연시되지 않는 세상에서 근로자들은 두 번째 직업을 향한 강력한 동기를 갖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발전이 없는 막다른 상황에 처한 중년 근로자들에게 앞으로 20~30년 동안 또 같은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하면서 보내야 하는 상황은 그야말로 악몽일 것이기 때문이다.
--- 「08 정년퇴직 제도는 사라질 것이다, 203쪽」중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게 하는 첫 번째 전략은 ‘헬스케어’ 혹은 ‘불우이웃돕기’처럼 고상한 목표를 갖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목표와 감성은 서문에나 나온다. 이런 목표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기관이 성취하려는 대상이라기보다는 그것이 존재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따라서 헬스케어나 불우이웃돕기 같은 목표는 실질적인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결과를 보장한다. 왜냐하면 활동은 항상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활동이 없으면 성과는 당연히 없다.

--- 「10 공공서비스 기관의 성과 보장 해법, 226쪽」중에서

출판사 리뷰

“근본적 패러다임 변화를 어떻게 읽고 대처할 것인가?”
CEO와 비즈니스맨이 반드시 읽어야 할
피터 드러커 인사이트 결정판

경제 사회의 변화가 이전보다 훨씬 크고 복잡해지면서, 조직은 경영자에게 더욱 현명한 의사결정력을 요구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가 재조명한 드러커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전작들에서 드러커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세계를 예측하고 리더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함으로써 경영자의 멘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출간한 4권 『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원제: Toward the Next Economics)은 경영 환경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를 감지하고 현상 이면의 ‘본질’을 밝힌 책으로, 세계적인 경영학자이자 사회생태학자인 드러커의 진면모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드러커는 사회생태학적 관점으로 진정한 구조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12개의 에세이를 선별하고, 시장과 경제 사회를 분석함에 있어 경제학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케인스 경제학이 더 이상 ‘생산성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며 그 종말을 선언하고, 앞으로의 경제학은 케인스주의를 뛰어넘어 ‘생산성에 기반을 둔 경제학’이 될 것이라 단언한다. 바야흐로 경제학의 대전환, 경제 사회의 변화로 인해 경영 역시 이전과는 다른 ‘가치 판단 기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드러커 주장의 요지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경영자가 주지해야 할 새로운 가치 판단 기준은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원칙
드러커는 경제, 사회, 정치, 비즈니스 등의 수많은 영역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의미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영의 척도로서 ‘생산성’을 강조한다. 즉 생산성을 향상시키는지, 저하시키는지에 대한 판단이 모든 경영 문제의 해법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환경 문제와 기업의 책임, 인구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한 퇴직 정책 변화, 그리고 기술 발전과 기업 혁신 과제 등, 오늘날까지 경영자에게 중차대한 선택과 판단을 요구하는 쟁점들에 대해 생산성을 기준으로 설득력 있는 분석과 현실적인 조언,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한다.
예컨대 환경 문제에 대한 기업의 책임에 대해 드러커는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도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한 환경 문제는 단순히 기업의 책임으로 전가할 것이 아니라, 성장을 포기하지 않는 범주에서 또 다른 해법을 찾아야 하며 실업이나 비용 증가에 대해서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다소 기업의 입장을 중심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환경 문제와 생산성 위기를 고민하는 경영자를 비롯해 오피니언 리더들이 균형 잡힌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술 개발의 속도와 문제 역시 해법은 동일하다. 기술 개발만이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믿는 경영자들에게 드러커는 ‘생산성’을 기준으로 판단하라고 조언한다. 혁신을 추구한다면서 기술 개발에만 의존해선 안 되며, 진정한 혁신은 ‘생산성을 더 높이는 자원과 생산 방식을 찾는 일’이며, 그 시작은 ‘조직 내에서 버려야 할 것을 버리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들이 줄곧 주창하고 있지만 실현하지 못하는 혁신에 대한 명쾌한 해법, 오늘날 더욱 요구되는 경영자의 기술 관리 능력과 기술 경영의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증가와 고령화 문제로 인한 퇴직, 고용 정책의 변화에 대해 드러커가 제시한 기업의 대응책 역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이미 수십 년 전에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연한 퇴직 정책과 노동자의 ‘두 번째 직업’,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더 이상 근로자의 ‘나이’가 아닌 새로운 실적 평가 기준과 퇴직 기준이 필요하며, 사회보장 제도와 헬스케어 플랜 역시 개선되어야 함을 조목조목 분석하기도 했다. 즉 사회의 공기(公器)인 기업의 역할을 되짚어줌으로써 사회 전체의 발전과 균형을 염두에 두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목표 및 성과 관리에 대해서는 구체적 목표와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주지시킨다. 또한 이사회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기업 및 사회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효율적인 방식을 제시한다.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지금 이 순간을 뛰어넘어 생각하라’
이처럼 드러커는 새로운 경제학 패러다임의 등장을 필두로 인구 증가와 인구 역학, 환경 문제, 기술의 충격 등, 오늘날까지 경영자들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는 문제들을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러한 그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는 시대의 관심사를 다루면서도 ‘본질’을 간파해냈기 때문이며, 이는 경영자에게 비즈니스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안목과 지혜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드러커는 이 책에서 기존의 이론과 체제, 비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성장을 지지하고 후퇴를 경계하는 일관된 논지를 펼친다. 또 새로운 경제학이 인문과 과학의 결합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은 더욱 복잡해진 경제 문제를 해결할 탈경계, 융합을 통한 혁신을 예고한 선견지명이었다. 게다가 생산성이 경영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시장 분석, 기업의 정책, 행동을 위한 안내자가 될 것이라는 단순한 원칙은 복잡한 문제 해결의 명쾌한 단초가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변화의 위기를 겪는 순간에도 성장을 꿈꾸며 거침없이 질주하는 경영자를 위해 ‘지금 이 순간을 뛰어넘어 생각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 경영자의 핵심 역할과 임무에 대한 드러커의 조언이 담긴 『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은 기업은 물론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 비영리 기관 등 변화의 위기에 직면한 경영자가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을 더욱 성공적으로 관리하여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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