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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나는 친구가 없다" 소영아, 위험해! 수술실 앞의 아이들 아름이의 고백 소영이를 싫어한 시내 학알을 접는 마음 하얀빛의 깃털 분홍색 꽃무늬 편지 새 아빠의 기억 "난 너희들을 용서할 수 없어!" 계속되는 사고 사막을 걸어간 작은 새 엄마의 가을 하늘 학급 회의 도로에 흩어진 학알 작고 하얀 새 두 마리 알에서 깨어난 작은 새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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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우리 소영이한테 좋은 아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 거예요."
"소영이도 어머니의 그런 마음 잘 알 겁니다." "그게 우리 소엉이한테 큰 상처가 될 줄은 몰랐어요. 모든 게 제 탓이에요." 어깨를 들썩이는 소영이 엄마를 위로하려던 선생님은, 뒤쪽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고개를 돌렸다. 문 앞에 소영이 아빠가 서 있었다. 이마와 두 눈가에 짙은 그늘이 드리워진 채 발끝을 내려다보고 서 있다. 소영이 엄마의 말을 들은 것 같다. --- p.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