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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릿글을 겸하여

제1장 ‘내재주의’ 언어철학에 대하여
0. 글 머리에
1. 몇 가지 개념들
2. 의미와 지시의 문제
3. 내재주의 노선에서의 탐구
4. 무한 퇴행과 언어사용의 문제
5. 마무리하면서

제2장 ‘언어와 언어사용’에 대한 자각

제3장 담화교육에 대하여
1. 제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 ‘담화교육’의 도입
2. 의사소통 교육에 대한 개관
3. 언어란 무엇인가
4. 언어의 산출과 이해에 대한 심리학적 과정
5. 담화란 무엇인가
6. 담화교육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

제4장 언어의 산출과 이해에 대한 심리학적 과정
1. 몇 가지 어려운 문제
2. 산출 과정
3. 작업기억
4. 이해 과정

제5장 언어 이해
: 킨취(1998), ??이해:인지 패러다임??
1. 킨취 교수가 일궈온 언어 이해 연구사
2. 언어 이해와 관련된 몇 가지 논제
3. 전체 논의의 조감, 그리고 서평과 의의

제6장 언어 산출
: 르펠트(1989), ??말하기:그 의도에서 조음까지??

제7장 언어사용
: 클락(1996), ??언어사용 밑바닥에 깔린 원리??

저자 소개

저자 : 김지홍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글로벌콘텐츠에서 2013년 루오마(Luoma)의 말하기 평가, 2014년 게뤼 벅(Gary Buck)의 듣기 평가를 출간하였고, 올더슨(Alderson)의 읽기 평가를 번역하고 있다. 범문사에서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펴낸 ‘옥스퍼드 언어교육 지침서’ 12권 중 8권(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담화, 평가)을 출간하였고, 도서출판 경진에서 2011년 페어클럽(Fairclough)의 언어와 권력, 2012년 페어클럽의 담화 분석 방법: 사회 조사연구를 위한 텍스트 분석을 출간하였다.
누리집: www.gnu.ac.kr/hb/jhongkim
전자서신: jhongkim@g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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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3*224*30mm
ISBN13
9788959962310

출판사 리뷰

언어교육의 핵심, 담화교육

담화교육은 언어 표현의 이면에 작동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들(흔히 ‘절차지식 기억’으로 불려왔던 내용)을 일련의 과제들을 연습해 나가면서 스스로 깨닫도록 해 주는 일이며, 전반적인 의사소통의 지도를 가늠할 수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일이다. 외현적인 언어 표현을 마치 바닷물 위에 떠 있는 빙산 조각에 비유할 수 있다면, 언어 표현 이면에 깔려 있는 절차지식들은 바닷물 속에 잠겨서 안 보이는 빙산의 밑둥치라고 말할 수 있다. 모국어 교육으로서의 국어교육 또는 고급 수준의 언어교육에서는 겉껍질에만 집착하지 말고, 언어 표현 이면에 깔린 복합적인 과정들에 대해 일련의 과제들을 통하여 학습자들이 자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언어교육에서 이런 생각들을 논의하는 첫 물꼬를 열어 놓았다.

의사소통 중심 언어교육, 과제 중심 언어교육

언어는 형식과 내용의 결합인데, 언어가 마치 궁극적인 실체인 것처럼 주장하거나 언어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것처럼 주장하는 일부 흐름에서는, 1백 년이 넘도록 ‘말은 얼이다’라는 메아리를 반복하는 일 외에 진전시켜 놓은 바가 하나도 없다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 1970년대에서부터 실제 언어생활의 자료를 이용하면서 언어를 사용하는 힘을 길러주자는 흐름은 이제 세계 어디에서이든지 공통된 목표로 추구되고 있다. 이는 의사소통 중심 언어교육(CLT)로도 불리고, 최근에 들어서 의사소통을 제대로 매개해 주는 과제에 초점을 모아 과제 중심 언어교육(TBLT)로 불린다.

내재주의, 자각, 담화교육 그리고 언어 산출

언어 철학의 한 갈래로 ‘내재주의’에 대하여 공부하여 발표했던 것을 제1장으로 실었다. 주로 너움 촴스끼 교수의 생각들을 다뤘지만, 그는 언어 사용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상언어 철학자 폴 그롸이스와 심리학자 허어벗 클락의 생각을 더해 놓았다. 제2장의 자각(awareness)에 대한 글은 도구로서의 언어와 그 도구를 사용하는 주체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전자는 필자가 익히 30년 이상 공부해 온 언어학 고유영역이고, 후자는 심리학 쪽이다. 제3장과 제4장은 각각 담화교육에 대한 생각을 다루고, 언어 산출과 이해의 과정을 다루었다. 또한 우연히 최근 언어심리학 3영역(산출?이해?사용)의 고전들에 대한 번역을 끝내고서 그 내용들에 대해서 해제를 붙였었는데, 그 글들도 여기에 함께 포함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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