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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시간 - 최선을 다하지 않는 자, 유죄!
젊음의 시간은 폭포이다. 그래서 청춘은 질풍노도를 벗한다. Day 2 자아 - 조나단은 ‘나만의 나’를 찾는 비상을 꿈꾸었다 자아는 새이다. 오로지 자기완성을 위해 비상하는! Day 3 야망 - 하늘과 태양과 달… 온 천지에 그대 이름을 써라! 야망은 불기둥이다. 그것은 청춘을 날아오르게 하는 연료다. Day 4 고독 - 전체가 하나이고, 하나가 전체이다! 고독은 불붙지 못한 성냥이다. 그 차가움 속에서 청춘은 단단해진다. Day 5 도전 - 기회는 열려 있다. 불같이 달려들라! 도전은 가시밭이다. 그 너머에 청춘의 꽃밭이 펼쳐져 있는! Day 6 고통 - 우리의 삶을 저 높은 곳으로 끌어주는 힘 고통은 쓰디쓴 풀이다. 그것은 청춘의 보약이다. Day 7 결핍 - 삶을 창조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 결핍은 박차이다. 그것이 청춘을 질주하게 한다. Day 8 방황 - 헤매라, 그러면 구하리라! 방황은 미로이다. 그것은 창조로 통하는 길이다. Day 9 슬픔 -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슬픔은 빛나는 구슬이다. 그것은 청춘을 사색으로 이끈다. Day 10 죽음 -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오늘의 열정을 불태워라! 죽음은 주춧돌이다. 그 위에 청춘의 삶이 굳건히 선다. Day 11 결단 - 그것이 내 삶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 결단은 달콤한 입맞춤이다. 열정과 집념이 그것을 지속시킨다. Day 12 낭만 - 묵은 땅을 버리고 메이플라워호의 돛을 올려라 낭만은 청춘의 태양이다. 그것은 신천지를 비춘다. Day 13 교양 - 지식을 넘어 더 넓고, 더 크고, 더 우람하게! 교양은 밭갈이다. 그 옥토에서 인격이 자란다. Day 14 사랑 - 그대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나는 다시 태어난다 사랑은 모든 것 위에 그대 이름을 쓰는 것이다. 우주와도 맞바꿀 수 없는 그 이름을! Day 15 웃음 - 웃어라, 온 세상이 함께 웃을 것이다 웃음은 솟구치는 분수이다. 그것은 청춘의 화사함을 선물한다. |
金烈圭, 필명:김정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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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청춘에게 고함!
- 김열규 교수,“오늘날 20대는‘고등학교 4학년’, 인간다움이 사라진 교육이 문제!” 장면 1. 기획재정부가 발표한‘제1차 국가교용전략회의 결과’에 따르면 2009년 실업자 수는 89만 명으로 2008년보다 12만 명 증가했다. 실업률도 3.6%로 전년보다 0.4% 늘어났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이 2008년 7.2%에서 8.1%로 크게 늘었다. 또한 취업준비생과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한 광의의 실업자 수는 300만 명(12.6%)을 넘은 수치로, 이는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장면 2.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사교육비 지출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방학기간에‘스펙’을 쌓기 위해 대학생 89%가 사교육비를 지출할 예정이며, 비용은 한 사람당 월평균 27만1000원(연간 325만 원)에 달했다. 대표적인 스펙으로는 공모전, 인턴, 어학연수가 영향력이 있으며, 그 외 학점, 토익점수, 컴퓨터 활용능력, 직무 관련 자격증 등이 있다. 위 두 장면은 끝없이 나락으로 빠지는 청년 실업률의 살인적인 증가와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백수가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대한민국 20대 청년들의 우울한 현주소를 보여준다. 서강대 명예교수이자 한국학의 석학인 김열규 교수는 이러한 세태의 근본적인 문제는 국가의 교육 지표가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즉, 인간 교육, 정서의 육성, 감성의 함양 등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의 교육철학인‘홍익인간’정신이 산업과 자본 논리에 의해 철저히 버려지는 사이,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은‘대학입시 예비반’으로 치환되고, 20대들은 취업 준비로‘고교 4학년생’으로 전락했다고 이야기한다.(아래 저자 인터뷰 참조) 인간다움이 배제되고 입시와 취업 위주의 교육이 문제 되는 것은 무엇보다 자신의 삶에 주인공이 되어야 할 20대들이 사회 시스템과 국가 정책에 휘둘리며,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는 데 있다. 김열규 교수는 대학과 사회 초년병 시절인 20대를 배움의 시기라 규정하며, 이 배움은 30대 이후의 직장생활과 60대 이후의 노년생활의 기본적 터전을 이루기 때문에 20대에 무엇을 어떻게 배우느냐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는 배움에 있어서‘주체성’과‘교양’을 강조했다. 배움은 스스로 즐겨서 해야 하며, 단순한 상식을 넘어 지식은 실천이 되어야 하고, 성공과 실패를 떠나 그러한 경험들이 체화되어 쌓이는 교양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이다. 즉, 청춘기에는 대학과 취직을 위한 효율적인 지식 쌓기보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는 밑거름인 교양을 쌓아야 한다. 《그대, 청춘》은 20대가 품어야 할 세상의 가치와 교양을 담고 있다. 자아와 고독을 시작으로 도전과 사랑 그리고 낭만까지, 청춘기에 거쳐야 할 열다섯 가지 테마를 주제로 저자는 문학과 예술, 인류학과 역사학을 넘나들며 지적 호기심과 풍부한 교양을 전달한다. 청춘은 우리 삶의 모든 가치를 고민하고 경험하는 시기이기에 견딜 수 없이 아프고 힘들지만, 또한 지나고 나면 애틋하고 찬란한 시기이다. 우리 시대 청춘의 삶에 가장 필요한 교양과 가치를 모은 이 책은 그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백척간두진일보 百尺竿頭進一步!” - 20세기 한국현대사의 산증인이 21세기 20대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1932년생인 김열규 교수는 10대에 일제강점기, 20대에 한국전쟁과 숱한 이데올로기 대립 등 민족적 시련과 수난을 겪으면서 우울한 청춘기를 보내야만 했다. 그러나 불안한 미래와 암울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그 시기에 그가 뜨겁고 집요하게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곁을 지켜준 책 때문이다. 그는 일본인들이 버리고 간 책더미 속에서 헤르만 헤세와 앙드레 지드를 만났고, 한국전쟁 때 미국 병사들이 버린 책을 통해 영미 문학을 읽었다. 무수한 상징과 은유의 바다 속에서 그는 문학적 상상과 도전, 그리고 인문학적 비판과 성찰을 키우면서 청춘기를 보낼 수 있었다. 김열규 교수의 청춘기가 민족적 수난기였다면, 요즘 20대는‘88만원세대’‘루저세대’라 불리며 또 다른 수난기를 겪는다고 할 수 있다. 청춘의 상징이어야 할 낭만과 꿈, 사랑과 도전 등이 대학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앞에서 모두 무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대, 청춘》은 칼날같이 시린 경쟁 속에서 힘겨워하는 20대 손자를 위해 당신의 가장 깊은 지혜를 들려주는 70대 할아버지의 응원가이다. 20세기 한국현대사의 산증인이 21세기 젊은 주역들에게 ‘백척간두진일보!’를 외치는 희망 메시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