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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의적 사고. 당신은 창의적인가
창의적 사고의 원동력 창조적인 개인이 되는 법 기업의 연결 파괴와 수립 2. 풍토. 창의적인 조직의 조건 기업은 무엇을 할 것인가 개인은 무엇을 할 것인가 3. 실행. 창의적인 조직 만들기 창의적인 조직을 구축하는 경영 리더십 7단계 혁신 즌략 창의적 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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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새로운 아이디어는 평가를 위한 시간 외에 다른 무언가가 요구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친절이 필요한 것이다. 하버드대학의 인간 인지 연구센터인 '프로젝트 제로'의 교수 데이비드 퍼킨스는 복잡하고 새롱누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한 젊은이를 만나기로 했다. 퍼킨스는 딱딱한 분위기의 학교 사무실이 처음 '아이디어를 공개하는' 젊은이에게 위압감을 줄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사무실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그를 만나기로 했다. 퍼킨스는 젊은이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충분히 설명하는 동안 주의 깊게 귀를 기울였다. 몇 가지 질문을 한 후에 퍼킨스는 한동안 말없이 앉아서 뭔가를 끄적거리거나 허공을 응시하면서 그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이윽고 그는 그 아이디어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른 개념과의 연결을 수립하고 그 아이디어를 뒷받침해주는 다른 이론들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퍼킨스가 우려되는 점들에 대해 설명하자, 젊은이는 그 아이디어에 대해 좀더 연구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 대화는 40분이 채 걸리지 않았지만, 그 사이에 젊은이는 퍼킨스 교수를 만나기 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 p.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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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조직을 만드는 특별한‘비결’은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오랜 시험을 거치며 수집해온 기본 원리와 실행 기법들이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창의적인 조직을 만드는 원리와 기법들을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충분한 배경 설명과 실례와 근본적인 원리를 제공해서 각 조직의 특수성에 맞게 설계하고 재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책머리에”중에서 혁신은 우리 경제의 화두가 된 지 오래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식의 구호도 이제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는 오래 전부터 심각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으며, 좀처럼 성장의 동력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극심한 내수 부진과 투자 위축으로 경기침체는 장기화될 조짐이고,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무서운 상승세로 기업들은 당장 하루하루 버티기도 힘에 부친다.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모든 것이 잔뜩 움츠려 있는 불황의 시절이다. 하지만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하지 않는 회사, 모험을 두려워하는 회사는 결코 번창할 수도 없고 살아남을 수도 없다. 그리하여 돌파구는 다시 혁신이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혁신의 전제 조건인‘창의력’이다. 창의력은 현재 한국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이기도 하다. 『창의력 주식회사』는 어떻게 하면 전체 조직이 바로 이‘창의력’과 혁신을 구현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를 이론적이고도 실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혁신이 무조건 새롭게 하는 것, 옛 것을 고치는 것, 마인드를 바꾸는 것 등 개인 차원의 변화 관리에 가까운 개념이었다면, 이 책은 조직 차원의 방법론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의 책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시넥틱스(Synectics, 비즈니스의 창조성과 혁신에 관한 원칙들을 개발하고 응용하는 컨설팅 회사)의 컨설팅 매니저와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들은 이 책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생해서 어떻게 혁신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40년에 걸친 연구를 집대성하여, 창의성을 조직의 모든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본 원칙을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스틸케이스, 3M, 휴렛팩커드 등 여러 기업의 생생한 사례들을 통하여 창조적인 조직의 환경과 구조에 대해, 그리고 개인, 팀, 기업 차원에서 총체적 창조성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먼저 1부“창의적 사고: 당신은 창의적인가”(1-3장)에서는 개인의 창의력과 팀의 창의력, 그리고 기업의 창의력에 대해 설명한다. 개인의 창의력은 어떻게 작용하며, 그 창의력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창의력을 소생시키는 방법은 무엇이며, 기업의 창의력은 어떻게 현실화되는가 하는 문제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뤘다. 다시 말해 1부의 핵심 내용은 모든 직원이 창의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서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게 하는 기업의 창의력은 어떻게 현실화하는가 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2부“풍토: 창의적인 조직의 조건”(4-5장)에서는 창의성과 그 풍토(환경)에 대해 논한다. 개인과 기업의 창의력이 얼마나 향상되는가 하는 문제는, 기업이 창의력의 구현을 위해 얼마나 적절한 풍토를 조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4장과 5장에서 각각 창의력이 살아 숨쉬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개인과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3부“실행: 창의적인 조직 만들기”(6-8장)에서는 목표가 분명하고 초점이 확실한 혁신을 이루어내기 위한 지침과 실례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조직적인 창의력을 열망하는 일선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고, 창의성을 유지하고 끊임없이 쇄신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대해 논하고 있다. 창의력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가로 꼽히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테레사 아마빌은 창의력이 새롭고 적절한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것이라면, 혁신은 그러한 아이디어를 실행함으로써 세상의 질서를 바꾸는 것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또한 진정한 혁신은 보다 집중적인 창의적 노력을 필요로 하며, 그러한 노력에는 관리와 체계가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실제로 아이디어를 체계화하고 감독하고 지휘하는 일은 훨씬 더 어려우며, 창의적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직급과 기능에 걸쳐서 창의력과 혁신을 육성해야 한다. 물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로 이 책에서 성공 사례로 언급된 기업의 경영자 중 그 누구도 자신이 창의력을 완전하게 손에 쥐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회사를 완전하게 창의적인 환경으로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는 경영자도 없다. 다만“혁신은 끊임없는 여정”이라 했던 잭 웰치의 말처럼,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노력할 뿐이다. 그러나 그들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모두가 창의적이 될 수는 없어도 창의력을 회사에 구석구석 퍼뜨리는 것의 가치는 값으로 측정할 수 없다는 것, 회사를 창의적인 개인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 그리고 창의력이 기업의 운명을 바꾼다는 진리를 말이다.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이고 끊임없이 창의력과 혁신을 추구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침체되어 있는 우리 경제와 기업에게 불황에 관계없이 성장하고, 늘 활력 있게 살아 숨쉬는 기업의 조건을 설파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5년 후, 10년 후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당해질 수 있게 한다. 다름아닌 창의력이 기업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