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Iwao Fukuda,ふくだ いわお,福田 岩緖
후쿠다 이와오의 다른 상품
양선하의 다른 상품
|
'휴, 어떡하지? 이럴 줄 알았으면 이쪽으로 오지 말걸.'
준호는 아름드리 은행나무 뒤로 몸을 숨긴 채 얼굴만 배쭉 내밀었어요. 준호의 눈길이 공원 한쪽 쓰레기통 옆에 있는 커다란 종이 상자에 가서 딱 멈추었어요. 준호는 그대로 꼼짝하지 않고 서서 상자를 뚫어져라 바라보았어요. 상자에서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났어요. 들릴 듯 말 듯 희미한 소리였지만 준호는 또렷이 들을 수 있었어요. --- p.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