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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서원-세계 인물 시리즈

책소개

목차

서론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없이는 살 수 없다

Ⅰ. 명상이란 무엇인가?
일상적인 명상에 대한 지침
아침
오로지 성경으로만 - 루디거 슐라이허 박사에게 보낸 편지
동지들의 전사 - 전시에 쓴 편지

Ⅱ. 시편설교
시편 62편 - 삼위일체 주일 후 여섯 번째 주일 설교
시편 42편 - 부활절 후 여섯 번째 주일 설교
시편 50편 1-6절 - 강림절을 위한 설교 개요
시편 90편 - 본회퍼가 할머니 장례식에서 한 설교
시편 58편 - 복수의 시편에 대한 설교
시편 34편 19절 - 의인들의 고난에 관한 설교

Ⅲ. 시편 119편에 대한 명상
시편 119편에 대한 명상

주(註)

저자 소개 1

저디트리히 본회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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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rich Bonhoeffer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는 천재 신학자 본회퍼는 브레슬라우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여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다. 1927년 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30년에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목사안수를 받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라 뉴욕의 유니온 신학부에서 연구기간을 1년 가졌다. 독일로 돌아가 베를린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나치 정권의 교회 간섭이 심해지자 이에 대항하는 교회저항운동에 가담하였으며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가 세운 목사후보생(Vikar) 교육기관(Predigerseminar)의 책임자로 섬겼다. 1937년에 이 학교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는 천재 신학자 본회퍼는 브레슬라우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여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다. 1927년 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30년에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목사안수를 받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라 뉴욕의 유니온 신학부에서 연구기간을 1년 가졌다. 독일로 돌아가 베를린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나치 정권의 교회 간섭이 심해지자 이에 대항하는 교회저항운동에 가담하였으며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가 세운 목사후보생(Vikar) 교육기관(Predigerseminar)의 책임자로 섬겼다. 1937년에 이 학교가 폐쇄되자 장소를 옮겨가며 1940년 3월까지 목회자 양성 교육을 계속하였다.

그 후 잠시 미국에 갔을 때, 주위의 강력한 망명 권유가 있었으나 뿌리치고 2차 세계대전 직전에 귀국했다. 독일에서 다시 나치에 저항하다가 히틀러 정권 전복단체에 합류, 1943년 체포되어 1945년 4월 9일 나치정권 붕괴 직전에 교수형을 당했다. 1925년에서 1945년까지 저서 여섯 권, 연구 논문 열한 편을 비롯하여 설교, 서신, 여행 일지, 학회 일지, 희곡, 소설, 시 등의 다양한 저작을 남겼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다른 상품

역자 : 김찬종
진주 사범학교, 부산신학교(영남신학교), 단국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문학사), 장로회신학대학 및 대학원(신학석사)을 졸업했다. 서울 동광교회 서울남노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남선교회 지도위원장, 기독공보 논설위원, 교회연합신문 이사장,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부장, 한국의료선교회 이사장, 평신도회보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과천교회 위임목사를 맡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02g | 130*186*20mm
ISBN13
9788995162552

책 속으로

마치 아기가 엄마 품 안에서 잠잠해지듯이, 젊은이가 자신의 영웅을 우러러보며 잠잠하듯이, 남편의 근심이 사랑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누그러들듯이, 진정한 벗이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며 침묵하듯이, 병든 사람이 좋은 의사 앞에서 마음을 놓듯이, 그리고 노인이 죽음을 목전에 두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듯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눈 앞에서 조급함과 불안으로부터 해방된다.
하나님의 손 그늘 밑에서 오늘 하루의 열기를 식히며 휴식함으로써, 우리의 갈증은 사라지고 우리의 열망은 참 행복이 된다. 우리의 영혼은 모든 걱정과 짐을 던져 버리고, 하나님의 눈길 안에서 자유를 찾는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침묵은 더 이상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의 입술을 덮어 고요하게 만드는, 낯설지만 사랑스런 손길이다. 그리고 그것은 절대 타자의 압도적인 힘에 자신을 내어맡기고, 비록 잠시나마 자기 자신이 아니라 절대 타자만을 바라보는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말씀하시는 그 타자에 대한 기다림을 뜻하기도 한다. 하나님 앞에서 침묵한다는 것은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말슴해 주실 하나님께 여유 공간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며, 무엇이 되었든 그 말씀을 영원토록 간직할 마음의 준비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정당화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정당성에 관한 하나님의말씀을 듣고자 기다리는 것이다. 침묵한다는 것은 결코 모든 활동을 중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호흡하면서 그분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거기에 기꺼이 순종하는 것을 뜻한다. 침묵의 시간은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게 응답해야 하는 책임감 넘치는 시간이다. 하지만 그 시간은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는 시간이자 은총의 시간이기도 하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바람이여." 이 말씀은 "주여, 말씀하소서. 당신의 종이 듣고 있나이다"라는 뜻이다.

--- p.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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