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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UT 1 근대를 만든 사람들
흑선, 출현 | 아시아, 절교다 | 내려놓을 결심 | 더 라스트 사무라이즈 | 혁명보다 어려운 것은 협업 | 유신의 아버지와 제자들 TAKEOUT 2 패전이라는 선물 대양에서 전선으로 | 다시 만난 미국 | 푸른 눈의 쇼군 | 미제 민주주의 | 독도를 생각하며 TAKEOUT 3 근대화의 프리퀄 복수는 우리의 것 | 영웅집결 오와리 | 군함과 바꾼 보물 TAKEOUT 4 현재를 이룬 과거의 풍경들 근대를 향해 열린 문 | 이 섬이 수상하다 | 도쿠가와 막부의 시작과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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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본은 어떻게 근대화를 이루었고 선진국이 되었을까요? 이 책은 1부와 2부에서 일본을 아시아의 최강자로 올라서게 한 1868년 메이지 유신 전후의 백년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인과성이라는 측면에서 그 메이지 유신을 가능하게 한 16세기 중엽부터의 역사적 사건도 3부와 4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일본 근대화의 시작이라고 하는 메이지 유신을 최초로 촉발한 것은 에도 앞바다에 뜬 미국의 페리 제독이 몰고 온 검은 배, 흑선 함대였습니다. --- 「흑선, 출현」 중에서 메이지 유신을 주도한 사람들, 그들도 사무라이였습니다. 구체제 하에서 살았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선각자 그룹을 마지막 사무라이라고 부릅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개혁과 혁명의 뜻을 품은 하급무사들이었습니다. 앞에서 등장한 유신3걸을 비롯해 당시 혜성처럼 나타난 많은 인물들이 있었지만 그보다 앞서 유신의 불을 점화하고 일본 전역을 돌며 들불처럼 퍼져 나가게 한 이는 사카모토 료마坂本?馬라는 이상가이자 실천가입니다. --- 「혁명보다 어려운 것은 협업」 중에서 그 사숙의 운영자가 이 글 앞에서 등장한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이라는 선구적 사상가입니다. 설명한 대로 그는 오늘날 일본 보수 우익의 시조로 추앙받으며 일본의 대망론인 정한론과 일본 근대화의 공통 과제였던 존왕양이론을 정립한 인물입니다. --- 「유신의 아버지와 제자들」 중에서 당시 일본에서 맥아더의 권력이 얼마나 대단했냐면 군인인 그가 수장인 그 사령부는 막부라 불리고 맥아더는 쇼군, 또는 푸른 눈의 천황이라 불릴 정도였습니다. 그때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천황을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놓는 일이었습니다. --- 「푸른 눈의 쇼군」 중에서 특히 당시 일본 해외 무역의 창구였던 나가사키의 인공섬인 데지마를 통해 얻어지는 무역의 차익은 모두 막부가 독점하였습니다. 그 무역의 독점 파트너는 기독교를 포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손을 쓴 네덜란드였는데 이로 인해 네덜란드의 학문과 문물이 일본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일본에서 네덜란드 상선을 통해 유럽으로 들어간 수출품도 많았는데 그중 유럽인이 열광한 대표적인 상품이 도자기와 일본 전통 회화인 우키요에였습니다. --- 「복수는 우리의 것」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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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의 풍경 속을 여행하는 17가지 베리에이션 메뉴들,
갓 내린 에스프레소처럼 빠르고 진하게 교양을 맛보다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문화, 역사, 예술 상식을 소개하는 교양잡학상식 시리즈, ‘TAKEOUT’의 세 번째 책 『TAKEOUT 일본근대백년』은 말 그대로 오늘날의 일본의 근대화를 이룩한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쉽고 간편하게, 하지만 디테일과 풍미를 담아 독자에게 핸드메이드 일본을 전달한다. 저자인 하광용은 고교 시절 ‘TV 장학퀴즈’에서 기장원전까지 올라가 기차석을 해 ‘당대 학생들의 선망을 느껴’보기도 한, 어린 시절부터 상식과 교양의 분위기 속에서 살아온 남자. 세상에 대한 넓고 풍부한 지식을 요구하는 광고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웅진씽크빅 ‘바른 교육 큰 사람’, 네이버 ‘지식인’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명광고도 여럿 남기면서. 광고인으로서 연수와 사업 출장을 기회로 일찍부터 일본에 자주 드나들었던 경험은 또한 이 책을 만드는 주요한 재료가 되어주었다. 지식 레시피, 근대 일본의 지도를 한눈에 펼치다 일본을 이해하는 동시에 초월할 방법을 알려주는 책 지은이의 말대로 ‘강단 위의 학자가 아니라 호기심 많은 어느 한 광고인의 시각에서 쓴, 그래서 상대적으로 내용이 쉽고 가벼운’, 그렇게 읽히기를 저자 역시 희망한다는 기획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저자의 은근한 내공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디테일을 지녔다. 신맛 짠맛 쓴맛 단맛이 정직하게 들어 있는, 그래서 우리 삶을 연상하게 하는 동시에 잘하기가 무척 어렵다는 에스프레소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저자가 직접 현지를 돌아보며 경험한 기록들, 충실한 각종 사진 자료들이 독자들을 반긴다. 『TAKEOUT 일본근대백년』은 총 4부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미국의 페리 제독이 이끌고 온 ‘흑선’이 일본 봉건사회에 균열을 일으킨 후, 메이지유신으로 이어지는 일본인들의 근대국가 수립 과정을 다루었다. 메이지유신의 3걸, 삿초동맹을 이루어낸 사카모토 료마, 대정봉환의 도쿠가와 요시노부, 일본 근대의 사상적 아버지 요시다 쇼인과 후쿠자와 유키치가 등장한다. 2부에서는 성공적인 근대화 이후 전쟁으로 이어지는 일본의 모습과, 패전 후 미국이 이식해 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질서로 인해 역설적으로 일본이 부활하는 광경을 다루었다. ‘푸른 눈의 쇼군’ 맥아더와 GHQ의 미군정이 일본에 미친 영향을 상세하게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일본의 자생적 근대화를 가능하게 한 에도 시대 일본의 시작과 발전을 다루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오와리의 3영웅과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변경으로 쫓겨난 조슈와 사쓰마번 사람들의 히스토리가 다뤄진다. 4부는 일본 근대화의 상징적인 스팟들에 대한 소개다. 나가사키, 홋카이도, 슨푸 3곳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인들이 ‘근대’라는 말에서 떠올리는 트라우마와도 맞닿아 있다. 근대의 기로에서 한국은 새 시대의 여명을 맞는 대신 식민지의 멍에를 짊어져야 했으며, 그 비극을 강제했던 주범은 하필 기적적인 성공을 거둔 옆나라 일본이었다. 일본으로부터 독립했음에도 일본의 영향으로부터 늘 자유로울 수 없었던 한국인이다. 또한 피해 당사국으로서 일본을 오랫동안 미워해 왔음에도, 근대 일본의 성공 스토리에 별 관심이 없었던 것이 또 사실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통칭으로 흔히 불려 온 일본.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일본을 더 많이 알고 그럼으로써 일본을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책이다. 잡학다식 광고인이었고 이제 인생 2막을 지식 바리스타로 살고 있는 하광용의 ‘TAKEOUT’ 시리즈는 현재 『TAKEOUT 유럽예술문화』, 『TAKEOUT 유럽역사문명』 2권이 출간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풍미의 세계 속 교양 테마를 소재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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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료 시민들이 낮에나 밤에나 자유롭게 ‘지일知日’과 ‘초일超日’을 논하며 새로운 태평양시대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 김명섭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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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의 근대 100년과 그 100년을 만든 300년의 시간을 타임머신을 타듯이 오고 간다. - 황주리 (서양화가·소설가·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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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인 작가가 시간을 넘어 일본의 각 시대를 오가고, 공간도 넘어 동서양을 오가는 것을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을 강하게 만들고, 우리를 아프게 만들었던 그 시대의 역사를 올바로 알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 강흥구 (사단법인 태평양시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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