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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엄마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1관. 시작하고 싶은 날 1실. 펠릭스 발로통: 비로소 다시 - 매일의 선셋 - 낯설어도 괜찮아 - 삶의 기쁨 - 한 줄기 희망이 물들기를 - 시간 여행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2실. 라몬 카사스: 나의 출발점 - 나를 위한 따뜻함 - 번아웃 - 방전된 배터리 - 멍 때릴 수 있는 자유 - 무대 아래에서 받은 응원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2관. 사랑하고 싶은 날 1실. 휴 골드윈 리비에르: 애틋한 당신 - 소울메이트 - 그가 바라본 그녀의 얼굴 - 사랑의 색 그리고 시간 - 그대와 함께 걷는 길 - 사랑이 머무르는 곳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2실. 칼 블로흐: 섬세한 두드림 - 아빠, 그 안에 있어요? - 어부 아내로의 삶을 상상하며 - 마음의 창 - 너에게 가는 길 - 너를 닮은 색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3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날 1실. 칼 라르손: 가정이라는 울타리 - 사회라는 유기체 - 바느질과 여자 - 한 땀 한 땀 짓는 행복 - 우리 엄마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2실. 한나 파울리: 일상의 풍경 - 밥상, 그 감사함에 대하여 - 일상, 단순한 행복 - 사랑의 식사 시간 - 그대들을 위한 만찬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4관. 나를 만나는 날 1실. 윌리엄 오펜: 피어오르는 영혼 - 소망 - 기·승·전·결 엄마 - 자유롭지 못한 몸 - 나를 찾는 시간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2실. 오귀스트 로댕: 나로 새기다 - 문, 문, 문 - 그들이 나에게 알려 줬더라면 - 나, 자신을 잊지 말아요 - 깎다가 마주한 조각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5관. 엄마로 살아가는 날 1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빛나는 순간 - 무지개 - 나를 부수고 나아가라 - 진주 귀걸이 소녀는 엄마가 된다 - N 번째 진주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2실. 김환기: 우리의 우주 - 소우주, 넷이산방 - 이삿날-어제와 내일이 만나는 날 - 온점의 부메랑 - 나의 가족, 온 우주의 승리 - 독자 코너: 그림 한 폭, 감상 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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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마음속 작은 별을 비추는
불씨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인문·예술 모임 ‘살롱 드 까뮤’가 들려주는 사랑과 성장, 그리고 미술 시작하고 싶은 날 펠릭스 발로통의 [오렌지와 보랏빛의 하늘, 그레이스에서의 노을], 라몬 카사스의 [무도회가 끝난 후]의 작품을 통해 출발점에 선 설렘과 낯섦, 기쁨과 격려를 담았다. 그들의 진솔한 응원과 함께라면 한 발짝 디딜 용기도 더는 어렵지 않다. 사랑하고 싶은 날 휴 골드윈 리비에르의 [에덴의 정원], 칼 블로흐의 [일광욕 후, 어부의 창문을 두드리는 어린 소녀]는 사랑에 빠진 시선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저자들이 쓴 글도 마찬가지다.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 제각기 다른 형태일지라도 그 안에 담긴 사랑은 저마다 아름답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날 [바느질하는 소녀]와 [아침식사 시간]을 그린 칼 라르손, 한나 파울리도 아마 짐작했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뜨는 밥 한술, 나누는 담소 한 줄이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말이다. 우리를 둘러싼 이 안전한 울타리 덕에 오늘이 있다. 나를 만나는 날 고유한 나다움을 그려낸 윌리엄 오펜의 [런던 거리의 창문], 오귀스트 로댕의 [다나이드]를 보며 깨달은 사실이 있다면, ‘결국 나는 나로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변을 챙기려 뒷전으로 밀어둔 ‘나’. 오늘만은 맨 앞자리로 꺼내 끄적여 본다. 엄마로 살아가는 날 진주 귀걸이를 찬 소녀도 언젠간 엄마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이자 우주를 마주했겠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 소녀]와 김환기의 [우주]처럼 말이다. 무엇보다 소중한 가정을 위해 엄마는 오늘도 엄마로 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