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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선택
저자 친필 사인본 (선착순 한정수량)
이동원
라곰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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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1

『살고 싶다』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천국에서 온 탐정』으로 제5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얼굴들』은 이동원 작가의 깊은 관심사인 ‘선악의 경계’를 오래 천착하여 그려낸 작품이다. 차츰차츰 진실에 다가서는 이 소설은 추리·미스터리·스릴러의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선을 향한 각자의 의지와 선택, 믿음을 긍정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품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찬란한 선택』, 『수다쟁이 조가 말했다』, 『당신들의 신』, 『완벽한 인생』 등이 있다. 현재 『살고 싶다』는 영상화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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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24g | 140*210*20mm
ISBN13
9791193939192

책 속으로

내가 택한 길은 쉽지 않은 길이었다. 그 길을 걷는 과정에서 겪게 될 어려움은 경험해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었다.
‘안정적인 삶은 포기해야 할 것이다. 잘 풀리지 않는다면 정말 비참한 상황에 처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이 길을 가보지도 않고 포기한다면 나는 반드시 후회 할 것이다.’
나는 단호하게 갈 길을 정했다. 결코 후회 따위는 남기지 않으리라,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후회하고 있습니까?”
내가 고개를 들어 질문을 던진 마동석을 돌아보았다.
“작가님이 앞으로도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나이가 들어 죽고 나서야 사람들이 작가님의 글을 알아봐준다면, 그리고 이런 미래가 찾아올 것을 알고서 처음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던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래도 다시 작가의 길을 걷겠습니까?”
---pp.42-43

하지만 나는 신작을 출간할 때마다 최선을 다한 자만이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감정에 휩싸여야 했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열매를 얻지 못한 자의 절망이다. 헛배가 불러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사람처럼 나의 내면은 한숨으로 가득 차 소망이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그러니 이 지독한 소화불량과 배탈의 원인이 외부에 있다면 무엇 때문인지는 빤했다.
---p.67

내가 어제 ‘가지 않은 길’이 ‘너무’ 좋아 보였다. 새삼 삶은 운명에 달린 것도, 우연에 지배당하는 것도 아니며 선택의 문제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렸다.
---p.171

하지만 누군가는 이야기해줘야 한다. 그 대상이 소중한 꿈이건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배우자이건 사랑은 열병 같은 감정이 아니라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그 약속의 무게를 알고 난 후에도 변함없이 그 길을 걷는 것이라고 말이다. 늦건 빠르건 결국 언젠가는 모두가 같은 질문 앞에 다시 서게 될 테니까.
---p.227

죽음과 같은 순간이 다가오면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인생이 걸려 있다고 믿었던 고민들은 사실 얼마나 하찮은 것인가. 진짜로 가치 있는 것들은 사라져가는 인생 속에서 눈부시게 반짝거린다. 눈에 눈물이 차올라 연우의 얼굴이 흐려졌다.
---p.256

좋은 작가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 좋은 아빠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평생을 바라고 고민하고 노력했지만 답은 간단했다. 좋은 작가도, 좋은 아빠도 결국 끝까지 사랑하기를 선택한 사람일 뿐이었다. 그리고 나는 조금도 후회하지 않았다.

---p.294

줄거리

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변변찮은 작가 생활을 이어온 무명작가 명운. 그는 10년 넘게 사귄 연인 앞에서도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작품 활동의 벽을 마주한 채 자조가 가득하던 어느 날, 명운은 한 남자를 만난다. 명운의 팬임을 자처하는 이 남자, 자꾸 ‘가보지 않은 길을 살게 해준다’며 알쏭달쏭한 제안을 건넨다. 그런데 잠깐 맛본 다른 세계의 나는 지금 여기의 나와 다른 꽤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 제법 스마트하고 돈도 잘 버는 나, 첫눈에 반할 만한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까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며, 운명으로부터 벗어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분투가 시작되는데…….

출판사 리뷰

“당신이 가지 않은 인생의 길을 가보게 해주면 어때요?”
출간 즉시 YES24 크레마클럽 1위
매일의 선택 앞에 선 당신과 공명하는 위로의 소설

출간 즉시 YES24 크레마클럽 1위에 오른 『찬란한 선택』은 무명작가 명운이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살고 싶다』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던 이동원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인생의 선택’을 말한다. 신과 인간, 운명과 선택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담아내면서도 유머러스한 대사와 장면 묘사를 통해 매끄럽게 완급을 조절한다. 서로 다른 두 세계에 주어진 시간과 정보, 시선의 차이를 통해 퍼즐을 맞추며 상황을 추리해가는 묘미가 상당한 작품이다.

오랜 무명작가 생활로 작품 활동에 벽을 느끼고 자신감을 잃어가던 명운은, 신적 존재로부터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게 해준다’는 제안을 받는다. 명운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며 삶의 큰 갈림길 앞에 선다. 그리고 마침내 오롯이 자신의 뜻에 따라 길을 걷기 시작한다.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하며 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며 괴롭힌다.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남 탓도 한다. 부모, 자식, 배우자를 탓한다. 심지어 그동안 믿지 않던 신을 탓하기도 한다. 하지만 책임은 언제나 선택한 자의 몫. 『찬란한 선택』은 명운 앞에 놓인 선택의 문제를 통해, 우리 삶이 우연의 산물이거나 운명 지어진 것이 아니라, 바로 각자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음을 선명하게 그려나간다.

“운명이 아니라 선택한 것”이라는 명운의 말은 매일의 선택 앞에 선 당신과 공명한다. 작가가 아닌 ‘다른 삶’에서조차 글 쓸 궁리를 하는 명운의 태도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결국 가슴 찡할 만큼 그의 진심만을 남겨 보여주듯이, 저자는 기쁨과 슬픔을 씨실과 날실 삼아 동시에 직조하는 방식으로, 무수한 갈림길에서 지쳐버린 독자에게 눈물과 웃음을 함께 전한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삶을 꿈꾸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 인생은‘나’로 연결된다. 삶의 희로애락을 결정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나다. 『찬란한 선택』을 만난 독자라면 비참하고 괴로워도 자기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데 골똘해질 수밖에 없다.

“나는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다 보고 있었구나.”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는 자들을 향한 지지와 환대

『찬란한 선택』 속 인물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꿈’이다. 나이가 바뀌고 세계가 달라져도 사람들은 저마다의 꿈을 품고 있다. 연극 무대에 오를 날을 고대하는 10대 루희, 정정당당하게 국가대표가 되고 싶은 20대 태권도인, 패션계 입문 후 밤낮없이 일의 세계를 가꿔가는 30대 연우와 누구보다 자신의 길을 고심하는 명운……. 어느 시절이든 인간은 미성숙하고 미완성된 채로 살아간다.

꿈을 꾸는 것이 마치 철들지 못한 치기 어린 일처럼 여겨지는 요즘의 현실. 저자 또한 꿈꾸기가 사랑에 빠진 연인들처럼 달뜬 상태에 불과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영원할 것 같은 그 감정은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사라져버린다는 것. 그러나 다시금 명운의 입을 빌려 “사랑은 열병 같은 감정이 아니라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이자 “그 약속의 무게를 알고 난 후에도 변함없이 그 길을 걷는 것”임을 역설한다.

명운은 꿈꾸는 행위를 지켜주는 일의 가치를 안다. 어린아이가 만든 눈사람을 끝까지 지키려 든다. 다른 세계의 딸에게 명운이 하는 행동들은 사소하지만, 무관심으로 점철돼 흐릿했던 세계에서 아이를 구원하고 파장을 일으키며 삶을 변화시킨다. 명운은 신적 존재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존재인 동시에, 후배 세대에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해낸다.

결국 한 인간이 누군가를 믿고 응원하는 힘이 인생을 지지한다. 우리가 자기 자신 혹은 타인을 혐오하는 대신 환대할 때, 세상은 바뀐다. 『찬란한 선택』은 무언가를 열렬히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내는 행위를 통해 삶이 계속된다는 진리를 조명한다. 인생의 무수한 선택 앞에서 좌절하고, 끝내 꿈꾸기를 포기하려던 독자들에게 『찬란한 선택』이 크나큰 위안을 선사하는 이유다.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 웃다가 울었다. 울림이 있는 작품! _n******5
★★★★★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내 인생을 돌아보게 만든 소설.”_m*****z
★★★★★ 흡인력 있는 작가의 필력에서 오는 재미와 감동 _p******2
★★★★★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많은 책 _a*********m
★★★★★ 힐링 + 추리의 완벽한 조합 _y******7

리뷰/한줄평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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