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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부 고생대를 지나온 비문 동행 하우스 안에서 봄소식을 듣는다 고생대를 지나온 비문 군무 소금쟁이 즐거움을 경작하는 삶 두더지 게임 미안하다, 꽃아! 고추 건조기와 백전노장 밥은 먹고 자야제 풀씨의 집착 능소화 저러다가 떨어지면 어쩔라고? 2부 도장골 연대기 폭염 아래서 서라, 벌! 제가 키운다니까요 새벽길 밤길 손맛 도장골 연대기 도장골 산책 폭설 눈이 풍성하면 대풍이여 대지의 말 새벽 창가 까망이 3부 빗방울은 잔소리를 좋아해 속이 차야 수육 싸 먹지 반려와 같이 살기 봄 풍경 텃새는 위대하다 정자교를 바라보며 감나무와 수리부엉이 억세게 재수 좋은 날 빈집 감나무의 항변 빗방울은 잔소리를 좋아해 막걸리 따르는 밤 미루나무의 추억 흐르는 것이 어디 물뿐이랴 숫눈길 4부 강변에서 그리움을 짓다 마음을 헤아려 보는 눈 줄을 풀며 우러나는 향이 오래 남는다 인연은 강물같이 홈페이지 홈지기 되기 바람에 고개를 숙이는 까닭 남평장에서 돈 사기 가짜 농부 드들강과의 조우 남평 평산리 팽나무 강변에서 그리움을 짓다 만 보 걷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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