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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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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넌 삶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거란다."
바위는, "그냥 여기 머무르려고." 아빠는, "넌 엄마랑 아빠가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태어난 거야." 정원사는, "참을성을 배우기 위해서지." 장님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야."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