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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엉
기구가 터져 버리고 아저씨와 난 곤두박질쳤어요. "으아, 살려 주세요!" 기구는 바람에 날리다가 교회탑에 걸렸어요. "큰일났다." 광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몰려왔어요. 아저씨는 기구의 한쪽 줄을 교회탑에 묶었고 사람들은 밑에서 다른 한쪽을 잡아 당겼어요. --- pp.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