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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民熙, 모래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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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윈터러 4개국 수출 기념 '세트 에디션' 출간
해리포터가 많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판타지 소설의 한 축을 세울 때에 당당히 다른 한 축이 되었던 한국 판타지 소설의 대명사 룬의 아이들-윈터러(제우미디어 출간)가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전역으로의 수출이 확정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3월 대만, 홍콩으로의 수출이 성사되면서 수출에 청신호가 들어온 룬의 아이들-윈터러는 올해 초 중국수출 확정으로 연이은 수출 행진의 행보를 보이다, 이번 7월 말 일본과의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명실공히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수출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어 화제다. 특히 해외 서적의 수입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깐깐한 일본 문학계에서 룬의 아이들에 보인 관심은 굉장히 높은 것이어서, 출판 관계자들도 상당히 고무되어있는 상태이며, 계약금액도 기존의 어떤 타이틀보다도 좋은 조건이라는 후문이다. 전 7권으로 출간된 룬의 아이들-윈터러는 일본에서 겨울연가를 출간한 바 있는 오오조라 출판을 통해 올 겨울 께에 상권, 하권의 2권으로 양장본 형식을 빌어 출간될 예정이며, 이미 대만, 홍콩에서는 각권을 분권하여 총 14권 분량으로, 중국에서는 한국과 똑같은 양식인 7권 분량으로의 출간이 확정되었다. 이것으로 룬의 아이들-윈터러를 통해 각국에서 선호하는 서적 출간 스타일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중국에서는 이미 해적판이 나돌 정도로 룬의 아이들-윈터러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은 뜨거운 상태. 수출의 성공은 무엇보다 작가의 놀라운 창작능력에 근거하고 있는데, 작가 전민희(30)씨는 이미 세월의 돌, 태양의 탑 등으로 이미 장르문학의 대들보로 꼽히는 여류 판타지 작가로, 2000년 7월부터 출간되기 시작한 룬의 아이들-윈터러를 통해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 다음 성공의 요인으로 꼽는 것은 진실함에서 저절로 감동이 우러나는 짜임새있는 이야기 구성에 있다. 한 소년이 배신과 갈등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에 대한 치밀한 묘사와 그 속에서 그려지는 하나하나의 장면들이 작가 특유의 필치로 녹아있어, 이 작품은 비단 판타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가에서는 성장소설로 꼽히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있는 소설로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룬의 아이들-윈터러가 지닌 독특한 뒷 배경도 아시아 전역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한 몫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테일즈위버라는 온라인 게임의 원작 소설이라는 사실이다. 전민희 작가가 소프트맥스에서 서비스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4LEAF와 MMORPG인 테일즈위버의 배경세계관 설정에 참여함으로 인해 게임은 스토리가 튼튼해지고, 그 원작 소설은 게임의 재미요소를 업고 더욱 몰입도를 높이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방송, 드라마, 문화가 등에서 일고있는 뜨거운 한류 열풍은 이제 문학가로도 옮겨져 닮은꼴 문화근간을 지닌 아시아계로의 수출을 발판으로, 룬의 아이들-윈터러를 포함한 한국의 젊은세대 문학들은 영국의 해리포터가 전세계를 주름잡는 문학계 첨병이 되었듯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는 문학계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