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탐정 실룩과 소소 2. 강토끼 3종 경기 대회 3. 불 꺼진 배 4. 사라진 왕관 5. 범인은 흔적을 남긴다! 6. 진짜 범인은 바로…… 7. 갈매기와의 협상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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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달리기 경주에서 패배한 토끼!토끼들의 뜀박질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어느덧 300회를 맞은 ‘강토끼 3종 경기 대회’는 어느 토끼가 거북이와 달리기 경주에서 패배하며 시작되었다. 믿을 수 없는 결과에 큰 충격에 빠진 토끼들은, 다시는 이런 불명예스러운 일이 없도록 끈기 강한 날쌘 토끼를 양성하기로 각오하며 대회를 연다. 이후 토끼라면 누구나 어릴 때부터 사교육까지 받아 가며 이 대회를 준비한다. 그간 출전을 피해 온 실룩도 늦게나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과연 누가 명예로운 1등 왕관을 차지할지, 관중들의 응원 속에 경기가 치러진다. 성황리에 대회를 마친 토끼들은 다 함께 배에 올라 왕관 전달식이 열리는 행사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만 배가 정전된 사이 왕관이 사라진다. 실룩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는데,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뜻밖의 진실이 드러난다. 대다수 어린 토끼들이 강토끼 왕관을 소중하게도 명예롭게도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 급기야 더는 뛰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는데! 누구도 원치 않는 강토끼 왕관은 대체 누가, 왜 훔친 것일까. 왕관이 사라졌으니, 다음 대회는 열리지 않을까? 작가는 고전 명작 〈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하나의 결승점을 향해 모두가 맹목적으로 뛰는 현상의 문제점을 꼬집는다. 독자 강력 추천평ㆍ재미로 문해력을 키우기 너무 좋은 책. ㆍ1권 재밌고, 2권 더 재밌고, 3권 더더더더 재밌어요.ㆍ글밥 늘리기 최고의 책으로 추천해요!ㆍ실룩처럼 사건을 해결해 보고 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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