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탐정 실룩과 소소 2. 쫓기는 피기 씨 3. 가장 높은 곳으로 4. 소풍 끝! 수사 시작? 5. 멈추지 않는 회전토끼 6. 유령의 집 오디션 7. 범인은 바로 8. 또 다른 사건 의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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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 연기를 펼치는 대배우 실룩 심사 위원 전원 극찬! 실룩의 탐정 활동은 이대로 끝? 실룩과 소소는 재밌기로 소문난 꿀랜드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사건에 뛰어든다. 늘 그렇듯 ‘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의 탐정 삼원칙을 지키며 수사를 펼치는데 이번에는 유독 ‘잘 듣기’가 어렵다. (‘잘 누자!’는 늘 어려우니까 예외로 하고!) 비명 소리를 쫓아 달리다 보면 현장에 늑대는 보이지 않고 놀이기구를 타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손님들만 있을 뿐이다. 북적대고 떠들썩한 꿀랜드에서 누군가를 찾는 일은 힘겨워 보인다. 어느덧 해가 지는 상황, 실룩이 갑자기 ‘유령의 집’으로 뛴다. 화장실이 급한가, 아니면 늑대를 발견했나? 도착한 으스스한 유령의 집에서는 오디션이 한창인데, 실룩은 얼떨결에 무대에 오르고 심사 위원들은 그런 실룩에게 한눈에 반한다! 똥을 누지 못해 붉디붉은 실룩을 보며 유령 분장을 한 것으로 오해한 심사 위원들은 대배우의 탄생에 한껏 들뜬다. 자, 이번 수사는 미결로 끝나고 앞으로 실룩은 탐정이 아닌 배우의 길을 걷게 될까? 실룩이 어떤 선택을 할지 다 함께 지켜보자. 돼지 삼 형제의 집을 무너뜨린 늑대?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본질을 봐야 하는 이유 꿀랜드의 피기 씨는 늑대를 무서워하는 돼지다. 공포증이라 할 정도로 늑대라면 기겁하는데, 그 계기는 고전 명작 《아기 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늑대가 피기 씨의 집을 부수거나 위협한 적이 없는데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만으로도 피기 씨는 늑대가 너무너무 무섭다. 그래서 꿀랜드 오디션에 지원한 늑대 보드레 씨를 단칼에 탈락시킨다. 그것도 모자라 앙심을 품은 보드레 씨가 꿀랜드에 숨어서 손님들을 위협한다고 굳게 믿고 수사를 의뢰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 피기 씨는 깜짝 놀라고 만다. 공포심에 사로잡혀 그간 무엇을 잘못 보고 있었는지 깨닫게 된 것이다. 부정적 감정에 사로잡히면 상황을 제대로 보기 어렵고, 잘못된 판단을 하기 쉽다. 이번 권에서는 그 위험성을 보여 주며 내 감정을 잘 다스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한다. 독자 강력 추천평 읽기 독립을 시작한 아이에게 딱 맞는 책 붉은 토끼일 때도 흰토끼일 때도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 사건 해결을 지켜보며 관찰력, 탐구력이 함께 자라요.재미도 있고 생각거리도 있어요. 셜록의 시대는 가라, 이제는 변비 탐정 실룩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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