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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기다리던 친구는 가래떡 아저씨를 보고 매우 들떠있어요.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 근사한 블록, 어쩌면 재미있는 책을 가지고 오실지도 몰라요.
“이게 뭐야” 어머나. 이를 어쩌지요? 특별한 선물일 거라 기대했는데 택배 안에서는 대파, 양파, 달걀, 소고기 친구들이 나왔지 뭐예요. 실망한 친구를 뒤로한 채, 택배 상자에 나온 채소 친구들이 바쁘게 움직였어요.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씩씩한 대파,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양파, 부끄럼쟁이 달걀, 장난꾸러기 소고기 친구들! 그리고 냄비 삼촌과 프라이팬 형, 도마 아저씨와 식칼 아주머니까지. 모두 모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고 있답니다. 어라, 뭔가가 빠졌나 봐요. 모두 가래떡 아저씨를 바라보네요. 마지막으로 가래떡 아저씨가 준비한 재료까지 더하니, 세상에나! 담백하고 고소한 떡국이 완성되었어요! 여러분, 떡국을 한 그릇 먹어야 한 살 나이를 먹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예로부터 떡국은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된다는 의미로, 새해가 되면 가족들이 모여 앉아 맛있는 떡국을 먹었답니다. 이 책을 읽은 친구들도 맛있는 떡국을 먹고 건강하고 씩씩한 형이 되는 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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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 사람들의 마음이 바빠집니다. 일 년 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기도 하지요.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렘과 한 해를 떠나보낸 아쉬운 마음이 복잡하게 엉켜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새해는 기쁘고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 살 나이를 더 먹는다는 설렘, 자란다는 기쁨이 아이들 얼굴에 가득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떠나보낸 아쉬움 보다 맞이하는 기쁨을 더 즐길 줄 알거든요.
《새해 복, 택배 왔습니다》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기다리고 반기는 택배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냥 단순한 택배가 아닌, 새해를 맞이하여 도착한 아주 특별한 ‘선물’이지요. 택배 상자 안에서 튀어나온 채소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요리를 하다 보면 아주 특별한 음식이 완성됩니다. 음식과 함께 새해에 여러분에게 찾아온 멋진 ‘복’도 받아보세요! - 이꽃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등 청소년 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