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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해지는 말
양장
이금희김성라 그림
주니어김영사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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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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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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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 6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 7

1장 마음이 반짝이는 말

인생이 원래 그래요 … 12 │ 세월 참 빠르다 … 14
겉보다 속 … 16 │ 혼잣말 … 18 │ 풍경이 멋있으니까 … 20
죽는 건 끝이 아니야 … 22 │ 상처받지 않으려면 … 24

2장 마음이 일렁이는 말

사랑 고백 … 28 │ 둘다 좋아요! … 30
나, 오빠 좋아해 … 32 │ 엄마 힘드니까 … 34 │ 정직한 말 … 36
우리 화해하자 … 38 │ 사랑하는 만큼 … 40

3장 서로를 안아 주는 말

자장 자장 우리 엄마 … 44 │ 어른 아이 … 46
선생님, 힘드시죠? … 48 │ 마음을 담은 쪽지 … 50
집에 가는 길 … 52 │ 엄마 염색약 사 줄 거야 … 54
열 번째 생일 … 56

4장 마음을 지켜 주는 말

고민 상담 … 60 │ 꽃보다 엄마 … 62
엄마 눈에는 내가 있어 … 64 │ 다행이지 않아? … 66
밥은 먹었어? … 68 │ 내 여자를 위해서 … 70 │ 진짜 멋진 말은 … 72
표현해야 알아요 … 74 │ 다정하게 손을 뻗으면 … 76

저자 소개 2

어렸을 때부터 사람을 따르고 좋아했다. 학창 시절에는 또래 상담가로 친구들 고민을 들어주었다. 어른이 된 후 직업도 아나운서.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사람’과 ‘관계’에 천착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를 잡고 카메라 앞에서 만난 3만여 명이 들려준 인생, 라디오 DJ가 되어 전했던 15만여 명의 사연, 모교 겸임교수로 접한 2200여 명 학생들의 이야기, 매주 12만여 명 구독자와 함께하는 유튜브, 그리고 매년 전국을 돌며 만나는 강연장의 청중까지. 그가 하는 일에는 모두 ‘사람’과 ‘소통’이 있다. 연결보다는 단절이, 만남보다는 고립이, 이해보다는 갈등이 더 많은 세상살이. 한
어렸을 때부터 사람을 따르고 좋아했다. 학창 시절에는 또래 상담가로 친구들 고민을 들어주었다. 어른이 된 후 직업도 아나운서.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사람’과 ‘관계’에 천착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를 잡고 카메라 앞에서 만난 3만여 명이 들려준 인생, 라디오 DJ가 되어 전했던 15만여 명의 사연, 모교 겸임교수로 접한 2200여 명 학생들의 이야기, 매주 12만여 명 구독자와 함께하는 유튜브, 그리고 매년 전국을 돌며 만나는 강연장의 청중까지. 그가 하는 일에는 모두 ‘사람’과 ‘소통’이 있다. 연결보다는 단절이, 만남보다는 고립이, 이해보다는 갈등이 더 많은 세상살이. 한 사람이라도 더, 한 번이라도 더 손잡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공감’과 ‘연민’을 전하고 나누며 열심히 살고 있다. 『공감에 관하여』가 보다 많은 사람에게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1989년 KBS 16기 아나운서에 합격해 <6시 내고향>, <사랑의 리퀘스트>, <파워인터뷰> 등과 같은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거치면서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특히 18년간 <아침마당>의 진행과 10여 년간 <인간극장>의 내레이션을 통해 프로그램의 색깔을 만든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았다.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이들,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기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을 마주할 때 이금희의 능력은 돋보인다. 이외에도 수많은 대표 프로그램과 극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국민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KBS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으며 유튜브 <마이금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숙명여대 미디어학부에서 겸임교수로 1999년부터 22년 6개월 동안 말하기 수업을 해왔다. 그중 15년 동안은 1,500명의 학생과 일대일 티타임을 가졌는데, 이 시간을 통해 삶과 말하기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이들에게, 생각하는 바를 편안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책이라는 방식으로만 전할 수 있는 격려를 담아 누구도 제대로 가르쳐준 적 없는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공개한다.

이금희의 다른 상품

그림김성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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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 그림책을 짓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고사리 가방』 『귤 사람』 『여름의 루돌프』, 에세이 『쓸쓸했다가 귀여웠다가』를 짓고, 동화 『오늘부터 배프! 베프!』 『우리에게 펭귄이란』 『그래서 그랬어』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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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84g | 170*220*10mm
ISBN13
979117332403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말은 거울입니다. 우리가 말을 한다는 건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죠.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우리는 말을 하고 또 듣습니다.
모두 행복해지는 말. 하는 사람이 행복한 말이 그렇습니다.
하는 사람이 기분 좋으면 듣는 사람도 거울처럼 똑같거든요.
--- p. 6

가끔 어른들이 혼잣말하는 걸 볼 때가 있죠. 나한테 묻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묻는 게 아닌 것도 아닌 듯한 말. 그럼 나는 답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요.
어린이집에 가던 아이는 아빠의 혼잣말에 답하는 쪽을 택했어요.
아빠에게는 짧은 순간이지만 기쁨을 안겨다 주었고요.
그러니까 우리, 어른들이 혼잣말하면 냉큼 답을 해 보자고요.
내가 곁에 있다고, 내가 지금 이렇게 함께하고 있다고 말이에요.
--- p.18~19

무심코 가사를 흥얼거리던 엄마가 딸에게 말했어요.
“우리 딸은 상처받지 않고 크면 참 좋겠다.”
그 말을 들은 딸이 얘기했대요.
“엄마, 내가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사람이 되면 돼요.”
생각지도 못했던 딸의 한마디에 엄마는 코가 시큰, 눈이 촉촉해졌다네요.
--- p.24

엄마는 장난으로 “음~ 엄마를 사랑하는 만큼?!”이라고 했죠.
순간 아들이 조용해졌습니다. 신호에 멈춘 뒤 뭘 하나 뒤를 봤더니
아이가 멈칫하면서 아주 진지하게 말했다죠.
“아, 오, 음, 어엇. 그럼 엄마 두 손 잘 모아야 해. 엄청 많으니까.”
그러고는 주섬주섬 과자 봉지 안에서 과자를 한가득 집어 들었대요.

--- p. 40

출판사 리뷰

마음을 담은 말을 알아 가는 첫 번째 말하기 교양서

《모두 행복해지는 말》에 담긴 서른 편의 이야기는 네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1장 ‘마음이 반짝이는 말’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담았다.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건 ‘풍경이 멋있’기 때문이고, ‘상처받지 않으려면 상처 주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아이의 천진한 말이 와 닿는다. 2장 ‘마음이 일렁이는 말’에서는 가족과 친구, 선생님을 향한 다정한 말을 모았다. ‘나는 엄마를 왜 이렇게 사랑하는지 모르겠어.’라는 뜬금없지만 순도 높은 사랑 고백과 ‘엄마가 힘이 드니까’ 어부바는 싫다는 아이의 마음 씀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일렁이게 한다. 3장 ‘서로를 안아 주는 말’에서는 작지만 다정한 말 한마디의 힘을 이야기한다. 엄마가 잠들어 있는 사이, 미처 완성되지 않은 발음으로 엄마에게 자장가를 속삭이는 아기처럼, 조용하고 섬세한 아이들의 말은 때로는 누군가의 어깨를 토닥이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4장 ‘마음을 지켜 주는 말’에서는 때로는 어른조차 버거운 세상 속에서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주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마의 고민을 들으며 ‘괜찮아.’라고 말하는 아이, 거울을 앞에서 힘이 빠진 엄마에게 ‘꽃보다 엄마가 예쁘다’고 든든한 격려를 건네는 아이들의 말은 그 마음 안에는 언제나 사랑이 담겨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조근조근 들려주는 듯한 잔잔한 이금희 저자의 글은 구구절절 설명하거나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독자의 마음 안에서 다정함의 씨앗이 조용히 자라나도록 이끈다. 《모두 행복해지는 말》은 어린이 독자에게는 마음이 담긴 말을 알아 가는 첫 번째 교양서가 되고, 어른에게는 아이의 세계를 다시 바라보며 오래전 마음속에 간직했던 따뜻한 무언가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을 한층 더 포근하게 만드는 김성라 작가의 따뜻한 그림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사르르 마음이 풀리는 건, 이금희 저자의 글의 힘뿐만이 아니라 그 곁을 지키는 김성라 작가의 그림 덕분이기도 하다. 《귤 사람》 《고르고르 인생관》 《쓸쓸했다가 귀여웠다가》 《여름의 루돌프》 등을 통해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다정함이란 이런 것’이라는 감각을 선물해 온 작가는, 아이들이 지닌 순간의 반짝임과 그 곁에서 조심스레 바라보는 어른들의 마음결을 놓치지 않고 담아 낸다. 단순한 듯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선, 부드럽게 스며드는 색감은 마치 오래 사용한 담요처럼 포근하다. 한 편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과정은 독자들이 잠시 쉬어가며 숨을 고르는 시간으로 변할 것이다.

- 오랜 시간 우리 곁에서 말하고 또 들어 온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이금희 첫 번째 어린이책!
- 아이들의 마음에서 자라난, 다정하고 따뜻한 말들 30편
- 마음을 담은 말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첫 번째 말하기 교양서
- 책을 한층 더 포근하게 만들어 주는 김성라 작가의 천진하고 따뜻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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