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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실패로 단단해지는 회복탄력성 양장
사라 린 룰 글그림 문송이
다봄 2026.04.16.
원서
Beansprout
베스트
어린이 84위 어린이 top20 1주
가격
15,000
10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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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사라 린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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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Lynne Reul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것저것 만지며 원리를 파악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을 아주 사랑합니다. 다양한 색깔과 여러 가지 재료를 섞는 독특한 방법으로 책장 밖으로 튀어나올 듯 생생하게 그림을 그립니다. 대학에서 2D 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졸업 작품 〈콰나포위트 호수의 괴물을 찾아서〉로 2015년 애니메이션 블록 파티에서 ‘최고의 어린이 애니메이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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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책을 즐겨 읽었고,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림책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음이 자라는 다봄 그림책] 시리즈, [열려라! 다양성 교실] 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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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1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84g | 260*228*9mm
ISBN13
979119414855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무너진 마음을 세우는 ‘회복탄력성 처방전’
“뜻대로 안 돼도 괜찮아, 다시 하면 되니까!”

우리 아이들은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공식 속에서 자랍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을 갖추어도 싹이 트지 않는 씨앗처럼, 최선을 다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수많은 변수를 경험해 본 어른과 달리, 이런 상황이 낯선 아이들은 작은 실패에도 깊게 좌절하곤 합니다. 이 책은 그 막막한 순간에 주목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실망감을 툭툭 털어 내고 다시 시작할 마음이 생길 때까지 가만히 곁을 지켜 주라고 말합니다. 좌절을 극복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과정이 정교하게 묘사되어, 어른과 아이 모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과학 탐구와 사회정서교육의 세련된 만남
실패 그 자체보다 중요한 ‘실패 이후의 선택’

『다시 하면 되지 뭐』는 아이들이 과학 시간에 겪을 법한 상황을 사회정서교육으로 연결한 점이 돋보입니다. 왜 하필 ‘씨앗 심기’ 활동을 소재로 했을까요? 인간의 노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영역이 있듯, 아이들이 자라면서 마주할 실패가 결코 ‘자신의 무능함’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서입니다. 빈의 화분에서 싹이 나지 않자 친구들이 걱정하듯 묻습니다.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게 아니냐고, 씨앗이 아니라 단추나 구슬을 심은 게 아니냐고, 심지어 씨앗을 심는 걸 깜빡한 게 아니냐고 확인하라면서 빈을 탓하죠. 그런데 이것저것 다 따져 봐도 싹이 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어도 결과가 따르지 않을 때가 있는 것이죠. 책은 말합니다. 중요한 건 ‘실패’ 그 자체보다 ‘실패 이후의 선택’이라고. 과연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실패할 기회’를 빼앗지 않는 교육
실패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승패 없는 운동회와 상장 없는 교실 뉴스를 본 적 있나요? 경기에서 진 아이들이나 상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기가 죽을 것을 걱정하는 학부모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극심한 비교와 경쟁 속에서 자라야 하는 아이들에게 실패의 경험을 차단하는 교육 풍토가 옳을까요? 거절이나 실수, 실패 앞에 무력하고 도전을 두려워하는 아이로 키우고 있는 건 아닐까요? 저자는 “끝. 어쩌면 시작일 수도 있다.”라는 강렬한 마지막 문장으로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삼으라고 제안합니다. 특히 하버드대학교에서 영유아 회복탄력성을 연구한 전문가 지니 킴의 도움말은 유독 실패를 견디기 힘들어하는 아이와 그 모습을 보며 더 속상해하는 부모에게 구체적인 안내로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추천평

이 책은 씨앗을 심고 싹이 나지 않아 다시 심는 단순한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회복탄력성’이라는 거대한 메시지가 숨어 있습니다. 자연에서 씨앗이 모든 조건을 갖추었는데도 싹이 트지 않는 경우가 있듯, 아이들의 일상에서도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르지 않는 실패의 순간은 얼마든지 마주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실패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는 작은 실패들은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힘, 즉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가장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 지니 킴 (하버드 영유아 회복탄성력 전문가)

리뷰/한줄평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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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다시 하면 되지 뭐'는 실패를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으로, 씨앗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기대와 좌절을 경험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결과보다 과정의 소중함과 회복탄력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느끼는 감정을 공감해주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부모와 함께 읽으며 대화하기에도 좋은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노력만으로는 결과를 바꿀 수 없음을 설명하며, 실패의 이유를 단정지기보다 그 이후의 마음과 선택에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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