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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바보다
양장
신형건
끝없는이야기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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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마음 - 9 / 너 때문이다 - 11 / 손을 기다리는 건 - 13
입김 - 15 / 넌 바보다 - 17 / 시간 여행 - 21
발톱 - 25 / 벙어리장갑 - 27 / 그림자 - 29
아침 노래 - 33 / 공 튀는 소리 - 35 / 낙서 - 39
반짝반짝 - 41 / 별아 - 43 / 의자 - 45
네가 온다면 - 47 / 친구랑 다툰 날에 읽는 시 - 51
모두 모두 꽃 - 55 / 노래하는 새들 - 57 / 가랑잎의 몸무게 - 59
친구에게 - 61 /이건 아주 무서운 총놀이야 - 63
꿈꾸는 나무들 - 65 /제비꽃 - 67 / 귀지 - 71
30센티미터 자를 산 까닭 - 73 /봄날 - 75 / 개망초꽃 - 77
뽐내지 마 - 83 /가끔 - 85 / 거인들이 사는 나라 - 89
그 말, 그 소리 - 91 /별똥 - 93 / 모퉁이를 돌면 - 95
친구가 되려면 - 99 /너와 나 - 105 / 박수 - 107 / 새소리 - 109
대문 - 111 / 이정표 - 113 / 어린 왕자에게 - 115
시인의 말 - 117

저자 소개 1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여러 편이 실린 시인으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시 「벙어리장갑」 「그림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 여행」 등을 읽었던 아이들은 그새 어른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부모가 되기도 했는데, 시인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고, 1984년 [새벗] 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치과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여러 편이 실린 시인으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시 「벙어리장갑」 「그림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 여행」 등을 읽었던 아이들은 그새 어른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부모가 되기도 했는데, 시인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고, 1984년 [새벗] 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치과의원 원장으로 일했으며, 1998년부터 출판사 대표로 자리를 옮겨 이모작 인생을 살고 있다. [푸른책들]과 임프린트 [보물창고][에프][끝없는이야기]에서 다양한 책을 펴내는 틈틈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같은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좋은 시를 쓰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 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콜라 마시는 북극곰』 『여행』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시선집 『별에서 별까지』 등을 펴냈다.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거듭 펴내는 『바퀴 달린 모자』는 두 번째 시집으로 수록시 「넌 바보다」가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네 차례 실렸으며, 2018년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2023년 JTBC 예능 프로 [아는 형님]에 인용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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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68g | 130*190*14mm
ISBN13
978895798695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또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함께 느끼는 경이로운 순간들

바로 그 시인, 신형건 시인이 40년간 써 온 시들 중에서 가장 반짝이는 시 41편을 골라 모은 시집 『넌 바보다』가 출간되었다. 아침 햇살에 놀란 아이처럼 호기심 어린 눈으로 포착한 세상의 경이들이 시집 한가득 담겨 순수, 생기, 사랑의 빛깔로 반짝인다. 때때로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들이다.

오래 전에 쓴 시들을 꺼내어 읽다 보면 새삼 새롭고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 시들을 쓸 때에 나는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싶었던 것일까. 무언가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세상을 보고 느낀 경이에 대해 혼잣말을 했던 것일까. 어쨌든 그 말들은 시 속 화자의 목소리로 남아 누군가의 입에서 가만가만 읊조려지길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다.

시를 써 온 지 40주년이 되고 보니 그동안 세상에 내보인 시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와글와글하다. 그중 나름대로 또렷한 목소리들을 골라 시선집을 엮는다. 국어 교과서에 실려 누구나 한 번쯤 읽었을 시들을 비롯하여 웹이나 각종 미디어에 자주 인용된 시들을 위주로 골랐다.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시를 다시 골라 엮는 것은 앞으로 좀 더 많이 읽히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리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아직 남아 있기에 나는 시를 계속 쓸 수 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자연과 사물을 관찰하는 즐거움은 때때로 내게 뜻밖의 경이감을 선물한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다. 그 경이로운 순간들을 누군가와 함께 느끼고 싶다.
-신형건,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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