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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함의 힘
현경 마음 살림 에세이
현경
샘터 2014.08.06.
베스트
삶의 자세와 지혜 top100 1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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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연약하고 부드러운 넝쿨손처럼

1. 내가 사랑이니까요
아빠와 함께 춤을
너무 느슨하지도, 너무 팽팽하지도 않게
가장 위험한 곳으로 떠나라
스패니시 할렘의 성자
나이를 지우다
봄 같은 남자, 체 게바라
어머니의 유산
행복의 조건
조선의 마지막 프린세스
내가 사랑이니까요
보시는 꽃마다 축하해 주세요
단식 명상
하늘에 쓴 책이 열리다
아픈 사랑이 남긴 위대한 유산

2. 가끔은 행복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우울증의 선물
I see you!
가끔은 행복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배트맨의 사랑
나이 듦에 대하여
그날 그 거리에서 함께 춤춰요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말아야 할 이유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낄 때
네, 어머니 다시 일어날게요
우리는 가족이니까
비극 속에 숨은 씨앗
12월에 부는 봄바람

3. 연약함의 힘
연약함의 힘
지붕 위의 정원
사랑의 진화(進化)
Just Love
삶의 허기를 채워 준 영혼의 양식
1%도 행복하기 위해서
죽음 연습
스물두 살 시장의 꿈
마지막이 주는 선물
'모름'과 '다름'이 찾아왔을 때
빛을 따라서
올해의 씨앗
인생은 아름다워
이토록 아름다운 여든

4. 우주는 웃고 나는 세운다
도시의 농부들
결혼에 관한 농담
별이 지다
신 없이 신 앞에
은어 뛰고 돌고래 춤추는 그곳
시작을 위한 종말론
참으로 깨달은 이의 삶
피스보트 타고 행복의 나라로
우주는 웃고 나는 세운다
봄이 오는 소리
푸르게 하는 힘

저자 소개 1

본명 : 정현경

세계 진보신학의 명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의 아시아계 최초의 여성 종신교수. 달라이 라마가 주축이 된 종교간 세계평화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있으며, 평화통일운동단체 조각보의 대표를 맡고 있다. 기독교 신학과 함께 불교 명상을 가르쳐 ‘불교적 신학자’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제의, 축제를 통해 신학을 표현하는 ‘신학적 예술가’로, 학술, 사회운동, 영적 수련,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어 ‘문화통역사’로도 불린다. 이 외에 한국 대표 페미니스트, 여성해방신학자, 환경운동가, 평화운동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있지만, 그는 모든 것을 생생하게 살려낸다는 ‘살림이스트’로 불리기를 바란다. 2
세계 진보신학의 명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의 아시아계 최초의 여성 종신교수. 달라이 라마가 주축이 된 종교간 세계평화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있으며, 평화통일운동단체 조각보의 대표를 맡고 있다. 기독교 신학과 함께 불교 명상을 가르쳐 ‘불교적 신학자’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제의, 축제를 통해 신학을 표현하는 ‘신학적 예술가’로, 학술, 사회운동, 영적 수련,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어 ‘문화통역사’로도 불린다. 이 외에 한국 대표 페미니스트, 여성해방신학자, 환경운동가, 평화운동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있지만, 그는 모든 것을 생생하게 살려낸다는 ‘살림이스트’로 불리기를 바란다.

2001년 9월 11일, 현경은 뉴욕에 있었다. 연일 언론에서는 이슬람을 극단적 근본주의자, 자살 테러, 여성 억압, 명예 살인이라는 말로 악마화 하였다. 다음 세대에게 ‘진리’를 전수하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이슬람 죽이기’를 관망할 수 없었다. 그는 이슬람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기로 결심한다. 현경은 이슬람 사람들이 보는 평화, 그들이 보는 성전(지하드), 이슬람 여성이 꿈꾸는 평화와 정의에 대해 당사자들의 눈과 목소리로 만나고 듣고 싶었다.

그렇게 유서까지 써놓고 떠난 이슬람 17개국에서 강하고 아름다운 수많은 꽃들을 만났다. 현경은 편안하고 용기 있게 삶과 일을 꾸려가고 있는 200여 명의 여성들을 만나며 오히려 자신의 편견이 깨지고 에너지가 채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순례 기간 동안 그녀들에게 얻은 아름다운 지혜 중 99가지를 갈무리해서 《신의 정원에 핀 꽃들처럼》에 담아냈다.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동대학원을 나온 후 유니언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7년간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있었고, 1996년 유니언 신학대학의 종신교수로 부임해 현재 뉴욕에 살고 있다. 저서로는 8개 국어로 번역된 《다시 태양이 되기 위하여(Struggle to be the Sun Again)》,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2》, 《미래에서 온 편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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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박방영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유학했다. 전통 동양화의 정신과 맞닿아 있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면서도 서양적 기법과 동양적 요소의 접목을 시도하여, 그의 화폭은 항상 자유와 활력이 넘친다. 세한대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59쪽 | 480g | 144*198*18mm
ISBN13
9788946418790

추천평

평생토록 붙들고 온 여성, 환경, 생명 등의 화두를 현경 교수는 '연약함의 힘'으로 묶어 냈다. 그가 말하는 연약함은 그저 가녀린 부드러움이 아니다. 소통과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성숙한 부드러움이다. 단순히 부드러운 여성들의 세상이 도래했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피라미드의 정점으로만 향하려는 남성에게도 부드러운 여성성, 즉 여신의 힘을 배우라고 강조한다. 현경 교수는 요즘 젊은 친구들의 표현을 빌리면 참으로 '쿨'한 신학자이다. 그의 쿨한 에세이가 여러분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리라 믿는다.
- 최재천(국립생태원장,《여성시대에는 남장도 화장을 한다》저자)

2008년이었던가. 현경 교수는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라는 책을 통해 온 나라에 '아름다움 찾기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더니 이번엔 '연약함의 힘'이라는 주제를 들고 나왔다. 이제 연약한 카리스마의 상징인 그녀가 일어설 때가 되었다. 그토록 '경계를 넘나드는 자', '다리를 놓는 자'가 되고 싶어 했던 현경 교수. 이제 그녀는 그 꿈을 펼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곧 이룰 것이다.
- 엄을순(문화미래이프 대표, 중앙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연약함의 힘》은 매우 성찰적이고 문화적이며 여성적인 책이다. 인간은, 아니 모든 생명은 얼마나 상처받기 쉽고 연약한 존재인가! 그런데 현경은 그 연약함이 가진 힘을 말한다.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부족한 우리 사회에 이 책이 새바람을 불어 일으키는 작은 날갯짓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역시 현경은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도반이며 끝내 함께 가고픈 훌륭한 '액티비스트'이다.
이혜경(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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