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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서론 2. 박형식 극장장의 운영스타일 실험 3. 장르확대를 통한 관객층의 다변화 4. 박형식 극장장의 운영방식의 정착 5. 고정 레퍼토리화와 하드웨어 인프라의 확대 6. 극장장의 교체 전야 7. 최태지 극장장 시대의 개막 8. 결론 공연목록 |
柳敏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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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히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본래의 컨셉에맞게 이번에는 극장 근처의 대기업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예술단체를 초청하여 프로그램을 일부 구성했다는 것이 예년과 다른 특징이다. 직장 동호인 단체를 초청한 것은 '정오의 예술무대'의 취지에 부합시키자는 의도 외에도 삭막하고 건조한 직장조직 속에서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직원의 업무진작과 사기 앙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획의도가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정동극장은 많은 사람들이 문화향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통 우리나라의 극장의 운영방향은 극장장이 바뀌면 극장의 정책방향도 바뀌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인 정책을 이어나가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편견을 깨고, 정동극장의 경우 정말 좋은 공연이라면 극장장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일관된 정책에 의해 공연되고 또 업그레이드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p.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