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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 Wi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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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입은 잔소리를 하고 있지만, 눈은 미소짓고 있다. - 새뮤엘 러버
사랑은 모든 것을 이룬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익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한다는 그 자체로 행복을 느끼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 페트라르크 여자는 이해 받기보다는? 사랑 받고 싶어하는 존재이다. - 오스카 와일드 쾌락도, 사색도 때가 있는 법. 젊어서 사랑하고 늙어서 생각하라. - 볼테르 그대가 진정 날 사랑한다면 다만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줘요. -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두려운 것은 사랑이 깨지는 것보다 사랑이 변하는 것이다. - 니체 현명한 사랑은 모든 생각을 말하지 않노니. - 에드워드 로빈슨 누군가는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기도하지만, 나의 기도는 다를 것이다. 내 겸허히 비노나니, 부디 결혼하는 남자를 사랑하게 해주소서. - 로즈 스톡스 잘 가요, 잘 가요! 헤어짐은 달콤한 슬픔과 같으니, 아침해가 뜰 때까지 밤 인사를 하리다. ? 세익스피어 사랑의 비극은 무관심에 있다 - 서머셋 몸 사랑의 공백기는 불꽃에 뿌려지는 물과 같아, 적은 양이면 불꽃을 살리지만, 많으면 완전히 꺼버리고 만다. - 한나 모어 인생 최고의 기쁨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에서 온다. 좀더 정확히는, 자신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 빅토르 위고 일 순간의 미움 속에서, 몇 년 간의 사랑도 잊혀지네. - 플루타르크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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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V, 영화 속의 키스신이나 베드신은 일상이 되었고, 그 제작자들은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연출을 위해 노력한다. 사랑과 섹스가 혼용되며, 사랑과 불륜이 혼돈스럽고, ‘하룻밤 즐기기’란 의미인 ‘one night stand’도 너무나 익숙하다. 어느 새인가 ‘내 님’은 ‘그 넘’이 되었고, ‘인내’와 ‘기다림’은 ‘어리석음’과 동의어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오늘날 ‘사랑’은 감각적이고 가벼우며 단순해보인다. 다분히 육체적이고 순간적인 느낌이 강조된다. “결혼한 네 쌍 중 한 쌍이 이혼하는” 세태는, 육체적 매력과 순간의 짜릿함이 상실됐을 때 맞는 ‘가벼움’의 결과가 아닐까? 이처럼 깃털만큼 경박한 시대, 초고속 디지털이 횡행하는 시대에 이 책, ' 사랑'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위대한 지성들이 남긴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 진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누구나 사랑에 관해서라면 할 말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가슴 속에 깊이 새겨둘 만한 말은 그리 많지 않다. 여기, 우리가 살며 사랑하며 돌이켜보고 음미할만한 진지하며 핵심을 꿰뚫는 ‘사랑의 문구’들을 모아보았다. 이 책의 인용구들은 산문에서 시, 희곡, 노래 뿐만 아니라 대화에서도 발췌한 것이다. 그것은 고대로부터 중세를 거쳐 20세기, 그리고 오비디우스와 단테에서부터 나폴레옹, 오스카 와일드, 에릭 시걸에 이르기까지를 망라한 다양한 스펙트럼의 감수성을 담아, 사랑의 기쁨과 슬픔, 쾌락과 고통, 지혜와 어리석음, 명석함과 우둔함을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한다. 이 책에는 사랑에 대한 낭만시(그대가 진정 날 사랑한다면 다만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줘요.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와 소설(인생 최고의 기쁨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에서 온다. 좀더 정확히는, 자신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빅토르 위고)이 있다. 그리고 고대의 지혜(사랑은 모든 것을 이룬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익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한다는 그 자체로 행복을 느끼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페트라르크)와 현대의 지성(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 에릭 시걸)을 만난다. 결혼 생활의 지혜(누군가는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기도하지만, 나의 기도는 다를 것이다. 내 겸허히 비노나니, 부디 결혼하는 남자를 사랑하게 해주소서. 로즈 스톡스)를 일러주는가 하면, 실연한 이에게 희망(사랑은 멀리 날아갈 날개가 있음에 틀림없다. 그렇기에 다시 돌아올 수도 있는 것. 에드워드 로빈슨)을 준다. 이 책의 글쓴이들은 사랑에 진지하고 심각했기에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으며, 이처럼 사랑에 관한 나름의진리를 남겨놓았다. '사랑'은 독특한 책이다. 글과 그림이 행복하게 만났다. 글은 짧지만 깊고, 그림은 작지만 넓다. 이 세상 사랑의 핵심을 요약해 놓은 책이자, 마음의 갤러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