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앤디 워홀의 생각』, 『뒷모습』,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당신은 첫눈입니까』가 있고 산문집으로 『시의 인기척』, 『돌려주시지 않아도 됩니다』가 있다. 질마재문학상, 대구시인협회상, 시산맥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년차 방송작가.
읽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23년 <읽기의 의미>를, 생명 존중과 동물권, 그리고 존재하는 것에 대한 사유를 남긴 <생명으로 우리는 귀엽다>를 썼다.
현재 KBS 클래식 FM에서 글을 쓰고 있다.
인스타그램 @annees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