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나는 듯이 가겠습니다 +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세트
2권
샘터 2025.03.28.
가격
33,800
10 30,420
YES포인트?
1,6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나는 듯이 가겠습니다』
프롤로그 돌봄,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문

1부 보이지 않던 세계 속으로


1장 엄마, 뇌출혈
시절 속으로 런|기록이 멈춘 혈압 일지|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2장 재활을 시작하다
선우 엄마처럼|휴직, 엄마 곁에 있기로 결심하다|재활 병원은 처음이라|보이지 않던 세계

3장 세상 속으로
슬기로운 병원 생활, 단단한 루틴의 힘|“나는 소수자야. 내 이야기 들어볼래?”|어디나 사랑은 있다|왼손으로 전한 진심|나를 전적으로 지지한 한 사람|휠체어로 굴린 서울

2부 별것 없어도 반짝이는 우리의 일상


4장 어둠 속에서도 나아가야만 해
폭탄선언|힘들지만 애쓰는 이유|알아서 잘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응원

5장 일상 이상의 일상
모녀가 떠난 배낭여행|엄마는 영원한 엄마이기를 소망한다|우리를 지키는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엄마의 그리움을 따라가 본다

3부 나를 돌보며 함께 간다


6장 돌봄이 나를 관통하는 동안
누군가를 구하려는 마음|다정하지 않아도 차갑지는 않게|자기 결정권|효녀라는 그 흔한 칭찬|수능 날 병실에서 생각한 아빠의 삶|장애가 장애가 되는 이유|돌봄자가 쌓은 경험|육아 대 간병, 결혼 대 비혼

7장 달리고 읽고 쓰는 세계 속으로
돌봄 8년 차, 달리기를 시작하다|읽고 쓰는 삶 속으로 뚜벅 뚜벅|우리 삶을 격상시키는 소소한 것들|세상 가까운 부탁, 세상 가벼운 땡큐|나는 드넓은 강을 향하는 작은 냇물 이었다|때로는 회복 런처럼, 때로는 마라톤처럼

에필로그 나는 듯이 가겠습니다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프롤로그
요양병원이라는 신세계
아프면서 시작된 서글픈 일들
구세주와 백의의 천사
엄마의 머릿속에 있던 것은
아기가 된 우리 엄마
억수로 운이 좋게도
간병 파산을 걱정하며 인생을 한탄함
폭풍 전야
아무리 인생은 소풍이라지만
손발이 묶인 채 바다에 빠진 기분이랄까
요양원에서 싹트는 사랑(?)
지옥이 따로 없구나
삶의 끝자락이 이리 초라할 줄이야
희망을 보는 자와 절망에 빠진 자
자기 연민이라는 적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이 나려나
엄마를 살리러 다시 길을 나서다
마지막을 준비해야 할 때
MZ는 베이비부머를 부양할 수 있을까
그날 밤, 그녀의 사정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에필로그
오미실 여사의 글

저자 소개 2

20년 이상 특수교사로 일하며 특수·통합교육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25년간 45개국을 여행한 배낭여행자이자 뇌병변장애를 입은 엄마를 11년째 돌보는 돌봄자이기도 하다. 2025년 돌봄 에세이 『나는 듯이 가겠습니다』를 출간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출판기획 에이전시 ‘책과강연’ 코치, 백일백장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 중이다. 연대하는 삶을 지향하고 ‘좋은 돌봄’과 ‘비혼 1인 가구의 행복한 삶과 노년’에 관심이 많다. 특수교사와 돌봄자의 이중 시선으로 돌봄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화의 다른 상품

책 만드는 일을 한다. 자유로우면서도 안정된 삶, 남들과는 다르게 살지만 남들만큼은 살아야 한다는 모순적인 인생 목표를 성취하려 노력한다. 유방암, 신우암, 폐암 3종 세트를 겪고도 씩씩하고 독립적이던 엄마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치료와 요양 과정을 함께 겪으며 느낀 생각들을 글로 담았고, EBS 3부작 다큐프라임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의 “죽는 것보다 늙는 게 두려운” 편에 소개되었다. @yumi_your_mind

유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558g | 135*200*29mm

출판사 리뷰

일상 파괴 돌봄 대 일상 회복 돌봄,
돌봄 고립을 넘어 나를 바꾸는 돌봄으로


26박 27일 뉴질랜드 배낭여행을 마치고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 아포가토를 먹으려던 저자는 갑자기 쓰러져 누워 있는 엄마를 마주했다. 충격을 추스를 시간도 없이 독박 간병을 자처했다. 돌봄은 그렇게 삶을 바꿨다. 탄탄한 직장을 다니며 45개국을 여행하고 다양한 교양을 쌓으면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비혼 생활을 마음껏 누리던 삶은 보호자 침상으로 쪼그라들었다. 시작할 때는 금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생각했지만, 10년을 꼬박 돌봄에 쏟아야 했다.

어린 시절 약점을 이겨 낼 수 있게 이끌어 주고 오롯한 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딸을 도운 엄마처럼 딸도 질병과 장애가 있는 엄마에게 행복한 남은 삶을 안겨 주리라 다짐했다. 마비된 몸과 어눌한 발음을 부끄러워하는 엄마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특수 교사라는 직업 덕분에 전문성을 발휘해 엄마가 장애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도왔다. 언어 치료나 자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적절한 자극을 유지하고, 일상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 같은 질병을 겪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 재활을 위한 재활이 아니라 전시 관람과 여행, 온천욕, 산행 등 다양한 일상 활동을 재활에 연결하려 애썼다. 인간으로서 엄마가 누려야 할 존엄을 지키고 엄마의 삶이 소외되지 않게 하면서 돌봄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이었다.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 돌봄은 개인적 문제인 동시에 사회적 과제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김진화는 좋은 돌봄을 실천하려는 개인 의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의료계 현실과 복지 제도, 사회 인식 등을 온몸으로 겪어야 했다. 같은 돌봄이라도 육아는 훌륭한 일이라며 환영받지만 간병은 어리석은 선택이라며 무시당하기도 했다. 비혼 여성이니까 돌봄을 당연히 도맡아야 한다는 말은 깊은 상처가 됐다. 특수 교사로서 지닌 능력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기만의 삶을 누릴 권리를 부정당하는 순간이었다. 끝이 어딘지도 모른 채 잘하고 있는지 알 수도 없다는 사실에 결국 깊은 우울을 느끼기도 했다.

자기 돌봄,
진정한 돌봄을 향해 나는 듯이 나아가는 나


육체와 정서가 소진된 자기 모습을 돌아보며 김진화는 결국 돌봄은 타인 돌봄을 넘어 자기 돌봄이어야 한다고 깨닫는다. 완벽한 돌봄을 하겠다는 부담을 내려놓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자기 경험을 나누는 사람으로 바뀐다. 돌봄은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행위가 아니라 돌보는 사람도 자기를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렇게 돌봄에 지친 한 사람이 달리기와 글쓰기로 나아간다.

달리기는 언제나 힘들지만 달리는 나를 조절할 수 있는 존재는 나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험이고, 마음을 알아차리는 순간이고, 긍정적 사고와 건강한 자기애를 얻는 계기다. 가족 간 갈등, 외면하는 친구들, 무관심한 사회에 지치지만, 결국 ‘엄마 곁에 있기로 한 결정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 된다. 글쓰기는 돌봄자에게 무감한 세상에서 돌봄을 자처하거나 어쩔 수 없이 돌봄을 해야 하는 이들이 돌봄이 지닌 가치를 확신할 수 있게 돕는 수단이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돌봄 받을 수 있는 제도와 돌봄 노동이 제대로 인정받는 구조가 필요하다. 희생하는 돌봄자에 기댄 돌봄은 불평등과 갈등을 키우고 사회 전체에 부담을 떠안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0년간의 돌봄을 지나 달리기와 글쓰기를 거쳐 진정한 돌봄이란 자기 돌봄이라는 깨달음에 다다른 김진화는 이 책을 세상에 내놓고 모든 이가 모든 이를 돌보는 ‘돌봄 사회’를 향해 오늘도 나는 듯이 나아간다.

리뷰/한줄평153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9.9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30,420
1 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