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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라티노 언덕에서
로마에 첫발을 내딛다 로마의 창건전설이 깃든 팔라티노 언덕 팔라티노 언덕의 폐허 벌거벗은 콜로세움 2. 포룸에서 고대 로마의 중심가 로마 공회장 유적 카이저와 카이사르 돌에 새겨진 전쟁 다큐멘터리 트라야누스 황제 공회장의 두 거지 노인 3. 캄피돌리오 언덕에서 미켈란제로의 캄피돌리오 광장 사비니 여인의 강탈 금 천근과 '바이 빅티시' 유노 모네타 신전과 'MONEY' 4. 베네치아 공장에서 이탈리아 통일기념관 철거논란 이탈리아 통일기념관 앞의 한국 고아 로마 한글학교 대한민국 독립기념관 유감 5. 비아 델 코르소 거리에서 비아 델 코르소와 로마의 카니발 환상적인 무대효과의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계단의 '오 솔레 미오' '오 솔레 미오' 100주년과 나폴리의 고민 영어 불통의 이탈리아. 푸대접받는 영어 6. 나보나 광장에서 바로크 거장들의 대결장 나보나 광장 카라바조의 명화 아직도 건재하는 고대 로마의 건축 판테온 동독 아가씨 크리스티나의 편지 7. 아벤티노 언덕에서 로마 역사상 최초의 총파업 테베레 강을 내려다보며 로마여. 그대는 위대하도다 불사조의 죽음 8. 비미날레 언덕에서 종착역 테르미니에서 칸지 부인의 편지 반가운 외국인. 반갑지 않은 외국인 왜곡되는 한국의 모습 논 에 콜파 미아 9. 퀴리날레 언덕에서 산 카를로 성당의 소년 성가대 박 집사의 눈물 조수경과 조수미 페자로 영화제이 '동네북' 10. 바티칸 언덕에서 반석 위에 세운 교회. 성 베드로 대성당 팔레스트리나와 행운의 여신 이탈리아 제2의 종교 이슬람 크리스마스 불빛과 '아리랑' 베드로 대성당 쿠폴라 위에서 |
정태남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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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베레 강을 내려다보면서 한강을 생각한다. 서울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한강은 아름다움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강이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이란 왈츠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 도나우 강은 정말 푸른 강일까? 유럽의 강들이 푸르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테베레강도 예외가 아니다. 그에 비하면 한강을 푸르고 넓다.
그럼에도 한강은 아름다운 강으로 보이지 않는다. 만약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면 모두 얼굴을 찌뿌릴 것이다. 왜 그런가? 강의 아름다움은 그 위에 놓이는 다리와 강변에 세워지는 건물에 의해 결정된다. 한강의 다리나 강변의 건물들은 대부분 주물공장에서 아무 생각 없이 찍어낸 것이다. --- p.24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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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축가가 그리는 로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의 입체화
이 책은 로마의 거리와 언덕들, 바라보는 사람의 넋을 빼앗는 예술품들, 그리고 그곳에 사는 옛 로마제국의 후예들의 모습을 한 건축가의 눈을 통해 그려낸 책이다. 로마의 구석구석에 배어 있는 역사적 배경, 건축물 그리고 예술품들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 있는 설명과 묘사로 우리가 만나는 도시 로마는 새롭게 태어난다.
로마,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할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로마를 동경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로마'라는 한 마디가 던져주는 매력은 너무나 크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마는 진짜 로마인가. 많은 사람들이 로마를 보러 오지만 그 거대한 문명의 유적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인가. 트레비 분수가 다시 한 번 로마로 돌아오고자 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들어준다하더라도 로마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우선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의미를 더듬어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