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1장 부당하고 이해할 수 없는 고난 2장 죄로 인한 고난 3장 선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 4장 훈련을 위한 고난 5장 고난이 유익한 이유 |
한재욱의 다른 상품
|
우리는 고난의 ‘과정’이 아닌 ‘결론’을 너무 많이 들어왔다. 고난의 유익과 결론을 성급히 말하면서 정작 고난 중에 절규하는 고통을 냉랭하게 바라볼 때가 많다. 그러나 그 절규의 과정을 이해해주고 기다려주어야 한다. 이것이 중요하다.
--- p.41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과 고통의 이유를 설명하시지 않을 때가 많다. 다시 말하지만 “왜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왜 고난의 그때 나타나셔서 전능하신 손으로 구원해주시지 않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가 고난당하는 순간에 함께하고 같이 아파하고 계신다. --- p.57 더 괴로웠던 건, 이 모든 일이 내 젊음 한가운데서 벌어졌다는 것이다. 정신이 또렷했고, 감성이 예리했으며, 지성이 폭발하던 시기였다. 온갖 철학과 신학, 문학의 감동이 내 안에서 춤추던 시기였다. 차라리 정신이 깜빡깜빡하거나 오락가락하였더라면 편했을 것이다. 맑은 정신으로 고난과 죽음을 바라보는 것은, 찢어지는 일이었다. --- p.61 절대 기준을 없애버리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현대인들은 성경의 절대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다른 용어를 만들어 내었다. 즉, 죄라는 소리를 싫어해서 여러 가지 심리학적 사회학적 용어를 개발했다. 죄를 죄같이 여기지 말라는 유혹이다. --- p.82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신다. 그 징계를 통해 그분의 백성이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 주께 돌아오게 만드신다. 징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더욱 충성하고 더욱 무장하여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회개하는가? --- p.103 죄인은 혼자 죄짓기를 싫어한다. 될 수 있으면 모든 사람이 죄인 되기를 바라며 심지어 자기보다 더 큰 죄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자기 죄가 더 작아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악인들은 밝은 것이나 선한 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선한 사람들이 고난을 받게 되는 것이다. --- p.112 돈 벌고, 출세하고, 성공하고, 욕망을 성취하고, 쾌락을 좇는 데는 일가견이 있어 누구 못지않은 스토리를 엮어 왔지만, 정작 주님 안에서 엮은 믿음의 스토리는 단 몇 줄도 되지 않는 사람. 장식은 많지만 그리스도를 위한 상흔은 하나도 없는 사람. 그런 사람은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 p.120 험한 길 속에서 유리할 때 누군가가 생명 같은 지도(地圖)를 주었다고 하자. 그러나 지도를 읽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지도는 이상한 그림이 그려진 종이일 뿐이다. 훈련을 통해 주님이 주신 꿈이 현실이 된다. 훈련을 통해 원석에서 보석으로 빛을 더해 간다. --- p.154 연을 최대한 높이 날리려면 줄을 하염없이 풀어서는 안 된다. 적당하게 잡아당겨 끌어줘야 한다. 연의 입장에서는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이다. 주인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 같다. 당기면 아프고 공기의 저항을 받아 힘든데, 이게 웬일인가. 더 높이 날고 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를 높이 날기를 원하신다. 해서 줄을 당기는 훈련을 하시는 것이다. --- p.167 인생의 관리는 크게 세 가지다. 성공 관리, 실패 관리, 일상 관리가 그것이다. 이 중에 제일 힘든 것이 성공 관리다. 삼손은 주체 못 하는 힘 때문에 타락한다. 힘은 자기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게 만든다. 힘이 있으면 휘두르고 싶고, 누가 유혹하지 않아도 스스로 유혹의 자리로 들어간다. --- p.202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는 성도들은 망하면서, 넘어지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보게 된다. 성도들은 죽기 전에 이런 것들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이것은 실로 큰 복이다. 고난은 정말 싫다. 목사인 나도 이런 기도를 수없이 드렸다. “하나님, 고난 말고 이 귀한 진리들을 가슴 깊이 깨달을 방법은 없을까요? --- p.216~217 |
|
이 책의 글은 고난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고난의 밤을 어루만지는 기도입니다 고난은 기도의 골방에서 흘러내린 눈물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그러기에 고난을 말로 옮기려는 순간, 말은 그것을 닮지 못하고 그림자만 흉내 냅니다. 한 줌 말로 꿰맬 수 없는 아픈 상처의 숭고함 앞에 말조차 아껴야 함을 압니다. 그럼에도 이것만큼은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눈물로 주저앉은 그 자리에, 그분도 함께 앉아 같이 눈물을 흘리십니다. 주여, 고난받는 당신의 자녀들을 위로하시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옵소서. 흘린 눈물마다 꽃이 피고, 견딘 밤마다 별이 뜨게 하소서. 고난이 꽃이 되고 별이 되게 하소서. - 프롤로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