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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하늘만 봐도 궁금해
은하수에도 나무들이 자랄까? 하늘은 왜 파랗게 보일까? 천둥 번개는 왜 치는 걸까? 황새들은 어떻게 길을 찾을까? 우리는 왜 지구에서 떨어지지 않지? 2. 땅 위의 모든 일들이 신기해 병아리도 배꼽이 있을까? 딱따구리는 왜 나무를 쫄까? 파리들은 왜 다리를 비빌까? 우리도 삐삐처럼 거꾸로 걸어 다닐 수 있을까? 눈사태는 왜 일어날까? 알프스 산맥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어째서 샴쌍둥이가 태어날까? 3. 물속 세상은 정말 이상해 사람들은 왜 사해를 죽은 바다라고 부를까? 배는 어떻게 물에 뜨지? 돌고래는 왜 물 위로 떠올라서 숨을 쉴까?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왜 배가 빙산에 부딪힐까? 4. 아하! 내 주위에서 이런 일이? 가을에는 왜 단풍이 질까? 전기는 어떻게 전깃줄로 다닐까? 치즈에는 왜 구멍이 있을까 초음파도 소리일까? 세계의 뉴스가 어떻게 내 귀에? 어떻게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 있을까? 동화는 누가 생각해 냈을까? 5. 이런! 내 몸이 왜 이러지? 추우면 왜 이가 덜덜 떨릴까? 왜 우리 스스로는 간지럼을 못 태울까? 꼴깍! 어떤 원리로 삼키는 걸까? 머리카락은 왜 거칠어질까? 근육통이 생기면 왜 아플까? 사람들은 왜 방귀를 뀔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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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들은 왜 다리를 비빌까?
안녕? 내 이름은 레오폴드. 얼마 전에야 나도 이름을 갖게 되었지. 그런데 사람들은 내가 다리를 비비는 데 대해서 별의별 생각들을 하더군. 내가 죄를 지어서 싹싹 비는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상상도 하는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이야. 난 단지 행복한 식사 시간을 위하여 맛을 볼 따름이라구.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어째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니? 너희들이 혀로 맛을 보듯이 나는 다리로 맛을 볼 뿐이야. 사람들은 혀에 맛을 보는 기관이 있지만 난 다리에 있거든. 먹는 건 당연히 입으로 먹지. 너희처럼 나도 얼굴에 입이 있는걸. 하지만 나는 너희처럼 맛없는 음식을 무조건 입에 넣었다가 뱉을 필요가 없어. 먼저 내 다리들에 있는 각세포들이 음식 맛을 본 다음, 입으로 가져갈지를 결정하면 되니까. 어때, 무척 편리하지?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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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알록달록한 그림물감으로 창문에 나무를 그리는 거예요. 햇빛이 창으로 들어오면서 반대편의 하얀 벽을 비추지요. 이때 여러분이 그림을 그린 부분은 햇빛이 통과할 수가 없어요. 통과하지 못한 곳에는 그림자가 생기겠지요. 하얀 벽에는 어떤 그림자가 생겼을까요? 맞아요. 여러분이 그린 나무의 그림자가 생겨요. 그림자가 없는 주위는 창을 통과한 햇빛이 비쳐 하얗게 빛나고요. 여러분 방의 벽에는 흑백 그림이 생겼네요. 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의 원리도 이것과 비슷해요. 영화 필름은 연속 동작을 찍은 수많은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영사기에 필름이 감겨 돌아가면 스크린에 움직이는 장면들로 이루어진 영화가 진행되는 거죠.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