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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동물 읽기
2. ‘그림’과 ‘조각상’
3. 팰림프세스트의 깊은 곳에서
4. 역공학
5. 공통의 문제, 공통의 해결책
6. 주제의 변주
7. 살아 있는 기억
8. 불멸의 유전자
9. 우리의 체벽 너머
10. 돌아보는 유전자 관점
11. 뒷거울에 비치는 더 많은 모습
12. 좋은 동료, 나쁜 동료
13. 미래로의 공동 출구


감사의 말
저자 및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그림 출처
찾아보기

저자 소개3

리처드 도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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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ton Richard Dawkins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 〈프로스펙트〉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뽑혔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를 지냈고, 이후 뉴칼리지의 펠로로 있다. 왕립학회와 왕립문학원의 회원이다. ‘이성과 과학을 위한 리처드 도킨스 재단’을 만들어 대중의 과학적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도 헌신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물고기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도킨스가 진화과학의 대중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 〈프로스펙트〉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뽑혔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를 지냈고, 이후 뉴칼리지의 펠로로 있다. 왕립학회와 왕립문학원의 회원이다. ‘이성과 과학을 위한 리처드 도킨스 재단’을 만들어 대중의 과학적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도 헌신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물고기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도킨스가 진화과학의 대중적 이해에 공헌한 바를 기려 새로운 어류 속명을 ‘도킨시아’라고 짓기도 했다.

1976년 첫 책 『이기적 유전자』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만들어진 신』(2006)으로 과학계와 종교계에 뜨거운 논쟁을 몰고 왔다. 그 외에도 『확장된 표현형』(1982), 『눈먼 시계공』(1986), 『에덴의 강』(1995),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1996), 『무지개를 풀며』(1998), 『악마의 사도』(2003), 『조상 이야기』(2004), 『지상 최대의 쇼』(2009),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2011), 『영혼이 숨 쉬는 과학』(2017), 『신, 만들어진 위험』(2019)과 두 권의 자서전 등을 펴냈다.
왕립문학원상, 왕립학회 마이클 패러데이 상, 인간과학에서의 업적에 수여하는 국제 코스모스 상, 키슬러 상, 셰익스피어 상, 과학에 대한 저술에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 상, 영국 갤럭시 도서상 올해의 작가상, 데슈너 상,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위한 니렌버그 상 등 수많은 상과 명예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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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야나 렌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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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a Lenzova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번역가이며 통역사다.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슬로바키아어로 번역한 일을 계기로 도킨스의 책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를 바탕으로 리처드 도킨스, 케빈 켈리,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을 번역했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이란 무엇인가』, 『바디: 우리 몸 안내서』, 『빅 히스토리』, 『불멸의 유전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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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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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84.55MB ?
ISBN13
9788932475608

출판사 리뷰

진화는 유전자에 적힌 불멸의 기록이다
리처드 도킨스 만년의 걸작


이 책은 세계적인 석학이자 진화와 유전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저자의 냉철한 식견과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인다.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보였던 유전자 중심의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거의 연대기이자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해 쓰이고 편집되는 한 권의 책으로서 진화를 바라본다. 도킨스는 각 개체가 일종의 저서이자 미완성 문학 작품이며 역사의 보관소라고 주장한다. 개체의 몸과 유전체에는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연속되었던 다채로운 세계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남아 있다. 즉,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사자(死者)의 유전서(genetic book of the dead)’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사자의 유전서는 미래 예측서이기도 하다. 각 유전체는 미래가 과거와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가정하에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유전자를 고르며, 이러한 선택은 대체로 성공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도킨스는 유전자 중심의 시각에서 좀 더 나아가 과거를 ‘돌아보기’도 하고 생물의 각인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일종의 뒷거울에 ‘비춰 보기’도 한다. 도킨스는 이 외에도 각종 동물, 식물, 균류, 세균, 고세균까지 동원해 가며 자신의 흥미로운 시각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본문에 같이 실린 도판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지적 호기심을 유발한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책의 내용을 돕는 사진들은 독자의 이해를 도우면서도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교양 과학서로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가상의 여성 과학자인 소프를 중간중간 이야기에 참여시켜 자칫 딱딱하고 어려워질 수 있는 학문적 내용들을 재미있게 전하는 것도 특징이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개체를 둘러싼 환경과 이에 얽힌 자연선택의 과정 및 결정이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 등 이전 저서들에서 상세히 논의했던 개념들을 마치 그물을 짜듯 촘촘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나간다. 도킨스가 그간 여러 명저에서 펼쳤던 다양한 주장들이 한 권에 모여 있는 듯한 이 책은 저자 특유의 새로운 시각과 비유까지 덧붙여져 있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둘러싼 자연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준다.


죽음의 기록으로 살펴보는
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 책은 진화와 자연선택, 유전자 등 다소 낯설고 어려운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생물의 위장, 의태, 수렴 진화 같은 흥미로우면서도 익숙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도킨스는 우리가 흔히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등에서 볼 수 있는 생물체의 기괴한 여러 모습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하나하나 파헤친다. 이를 통해 생물이 어떤 면에서는 기괴하고, 또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모두 과거의 기록들이 적힌 유전자의 영향이자 일종의 예측에 따른 것임을 자세히 설명해 나간다.
예를 들어, 모하비사막의 사막뿔도마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피부 색깔과 무늬는 그 개체가 사막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유전자의 예측이 구현된 결과물이다. 사막뿔도마뱀 유전자는 자신을 후손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탈 것’인 개체가 모래와 돌로 뒤덮인 사막에서 태어나리라 예측하고 도마뱀의 피부와 무늬를 사막 환경에 맞춰 만들도록 조정한다. 바꿔 이야기하자면, 기술적으로 가능하기만 하다면 우리는 사막뿔도마뱀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이 개체의 피부색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 것인지도 알아낼 수 있다. 유전자를 조상 세계가 적힌 하나의 문서로 읽을 수 있는 셈이다. 사막뿔도마뱀의 경우 단순히 피부색과 무늬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과 세포, 생화학적 과정에 이르기까지 과거 조상들이 살았던 사막이라는 환경에 적합하게 세밀하게 구조화되어 있다. 도킨스는 이러한 기록물인 유전자 위에 현재의 변화하는 환경과 돌연변이의 기록이 덧씌워진다고 말한다. 이런 과정은 오래전 서양에서 버리기가 아까워 적었던 글을 지우고 그 위에 새로운 글을 써 왔던 양피지(팰림프세스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책에서는 다양하고 진귀한 생물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죽음과 이를 뛰어넘는 유전의 힘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도킨스가 왜 최고의 과학자이자 저술가로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지를 명쾌하게 보여 준다. 본서는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을 잇는 또 하나의 과학서로 손색이 없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독창적인 전개로 자연 세계에 깊이를 더한다.”
- 「커커스 리뷰」

“유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연을 다채롭게 여행한다. 왜 도킨스가 여전히 최고의
과학자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 「타임스」

리뷰/한줄평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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