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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불멸의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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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동물 읽기
2. ‘그림’과 ‘조각상’
3. 팰림프세스트의 깊은 곳에서
4. 역공학
5. 공통의 문제, 공통의 해결책
6. 주제의 변주
7. 살아 있는 기억
8. 불멸의 유전자
9. 우리의 체벽 너머
10. 돌아보는 유전자 관점
11. 뒷거울에 비치는 더 많은 모습
12. 좋은 동료, 나쁜 동료
13. 미래로의 공동 출구

주
감사의 말
저자 및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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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저리처드 도킨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Richard Dawkins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는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동물행동학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니콜라스 틴베르헌N. Tinbergen에게 배운 뒤 촉망받는 젊은 학자로 학문적 여정을 시작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전담하는 석좌교수직을 맡았으며, 현재는 뉴칼리지의 명예교수이다. 영국 왕립학회 문학상과 로스앤젤레스 문학상(1987), 왕립학회의 마이클 페러데이상(1990), 과학에 대한 저술에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2006), 과학의 대중적 이해에 기여한 사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는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동물행동학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니콜라스 틴베르헌N. Tinbergen에게 배운 뒤 촉망받는 젊은 학자로 학문적 여정을 시작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전담하는 석좌교수직을 맡았으며, 현재는 뉴칼리지의 명예교수이다. 영국 왕립학회 문학상과 로스앤젤레스 문학상(1987), 왕립학회의 마이클 페러데이상(1990), 과학에 대한 저술에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2006), 과학의 대중적 이해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니렌버그상(2009) 등 수많은 상과 명예학위를 받았다. 2013년에는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은 책으로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에덴의 강River Out of Eden』, 『불가능한 산 오르기Climbing Mount Improbable』, 『무지개를 풀며Unweaving the Rainbow』, 『조상 이야기The Ancestor’s Tale』,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지상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Earth』, 『마법의 비행Flights of Fancy』, 『불멸의 유전자The Genetic Book of the Dead』 등이 있다.

리처드 도킨스의 다른 상품

그림야나 렌조바

관심작가 알림신청
 

Jana Lenzova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번역가이며 통역사다.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슬로바키아어로 번역한 일을 계기로 도킨스의 책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제2의 기계 시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제2의 기계 시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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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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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84.55MB ?
ISBN13
9788932475608

출판사 리뷰

진화는 유전자에 적힌 불멸의 기록이다
리처드 도킨스 만년의 걸작


이 책은 세계적인 석학이자 진화와 유전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저자의 냉철한 식견과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인다.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보였던 유전자 중심의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거의 연대기이자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해 쓰이고 편집되는 한 권의 책으로서 진화를 바라본다. 도킨스는 각 개체가 일종의 저서이자 미완성 문학 작품이며 역사의 보관소라고 주장한다. 개체의 몸과 유전체에는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연속되었던 다채로운 세계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남아 있다. 즉,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사자(死者)의 유전서(genetic book of the dead)’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사자의 유전서는 미래 예측서이기도 하다. 각 유전체는 미래가 과거와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가정하에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유전자를 고르며, 이러한 선택은 대체로 성공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도킨스는 유전자 중심의 시각에서 좀 더 나아가 과거를 ‘돌아보기’도 하고 생물의 각인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일종의 뒷거울에 ‘비춰 보기’도 한다. 도킨스는 이 외에도 각종 동물, 식물, 균류, 세균, 고세균까지 동원해 가며 자신의 흥미로운 시각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본문에 같이 실린 도판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지적 호기심을 유발한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책의 내용을 돕는 사진들은 독자의 이해를 도우면서도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교양 과학서로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가상의 여성 과학자인 소프를 중간중간 이야기에 참여시켜 자칫 딱딱하고 어려워질 수 있는 학문적 내용들을 재미있게 전하는 것도 특징이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개체를 둘러싼 환경과 이에 얽힌 자연선택의 과정 및 결정이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 등 이전 저서들에서 상세히 논의했던 개념들을 마치 그물을 짜듯 촘촘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나간다. 도킨스가 그간 여러 명저에서 펼쳤던 다양한 주장들이 한 권에 모여 있는 듯한 이 책은 저자 특유의 새로운 시각과 비유까지 덧붙여져 있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둘러싼 자연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준다.


죽음의 기록으로 살펴보는
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 책은 진화와 자연선택, 유전자 등 다소 낯설고 어려운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생물의 위장, 의태, 수렴 진화 같은 흥미로우면서도 익숙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도킨스는 우리가 흔히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등에서 볼 수 있는 생물체의 기괴한 여러 모습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하나하나 파헤친다. 이를 통해 생물이 어떤 면에서는 기괴하고, 또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모두 과거의 기록들이 적힌 유전자의 영향이자 일종의 예측에 따른 것임을 자세히 설명해 나간다.
예를 들어, 모하비사막의 사막뿔도마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피부 색깔과 무늬는 그 개체가 사막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유전자의 예측이 구현된 결과물이다. 사막뿔도마뱀 유전자는 자신을 후손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탈 것’인 개체가 모래와 돌로 뒤덮인 사막에서 태어나리라 예측하고 도마뱀의 피부와 무늬를 사막 환경에 맞춰 만들도록 조정한다. 바꿔 이야기하자면, 기술적으로 가능하기만 하다면 우리는 사막뿔도마뱀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이 개체의 피부색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 것인지도 알아낼 수 있다. 유전자를 조상 세계가 적힌 하나의 문서로 읽을 수 있는 셈이다. 사막뿔도마뱀의 경우 단순히 피부색과 무늬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과 세포, 생화학적 과정에 이르기까지 과거 조상들이 살았던 사막이라는 환경에 적합하게 세밀하게 구조화되어 있다. 도킨스는 이러한 기록물인 유전자 위에 현재의 변화하는 환경과 돌연변이의 기록이 덧씌워진다고 말한다. 이런 과정은 오래전 서양에서 버리기가 아까워 적었던 글을 지우고 그 위에 새로운 글을 써 왔던 양피지(팰림프세스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책에서는 다양하고 진귀한 생물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죽음과 이를 뛰어넘는 유전의 힘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도킨스가 왜 최고의 과학자이자 저술가로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지를 명쾌하게 보여 준다. 본서는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을 잇는 또 하나의 과학서로 손색이 없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독창적인 전개로 자연 세계에 깊이를 더한다.”
- 「커커스 리뷰」

“유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연을 다채롭게 여행한다. 왜 도킨스가 여전히 최고의
과학자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 「타임스」
리뷰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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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별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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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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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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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에서 사냥개가 산토끼를 뒤쫓다가 지쳐서 포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약하다는 핀잔을 받자, 사냥개는 대꾸한다. “비웃어도 상관없지만, 서로 걸리는 게 달랐잖아요. 토끼는 목숨을 걸고 달렸지만, 나는 그저 저녁거리를 얻기 위해 달렸을 뿐이에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o****7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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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는 결코 개선 쪽에 치우쳐 있지 않다. 돌연변이는 어느 방향이 개선인지 판단할 방법이 아예 없다. 개선은 나중에 돌아보면서 판단하는 것이다. 자연선택을 통해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7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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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일종의 경고다. “다시는 하지마. 다음에 더 높은 절벽에서 떨어진다면 죽을 거야.” 고통은 죽음의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체물, 일종의 대리다. 고통은 학습과 자연선택 사이의 유추에서 죽음에 상응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7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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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정자가 난자보다 더 작고 더 수가 많기(“더 저렴하기”)때문에 암컷은 수컷보다 더 까다로울 필요가 있다. 암컷이 수컷과 짝짓기를 “원하는”것보다 수컷이 암컷과 짝짓기를 “원할” 가능성이 더 높다. 수컷이 잘못된 암컷과 짝짓기를 할 때 치르는 비용이보다 암컷이 잘못된 수컷과 짝짓기를 할 때 치르는 비용이 더 크다. 잘못된 암컷 같은 것이 아예 없는 극단적인 사례
YES마니아 : 플래티넘 o****7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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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친숙해서 굳이 상세히 설명할 필요가 없는 수렴 진화의 가장 잘 알려진 사례를 두 가지 꼽자면 비행과 눈이다. 에너지를 써서 원하는 만큼 공중에 떠 있는 것은 물리 법칙으로 가능하며 날개는 독자적으로 다섯 차례 발명되어 수렴 진화했다. 곤충, 익룡, 새, 박쥐….그리고 인간의 기술을 통해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7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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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흄의 저서에 등장하는 클레안테스 말을 빌리자면, 나는 “그것들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탄복하게 될 만큼” 황홀한 인상적인 모든 생물학적 설계는 군비 경쟁의 산물이라고 본다. 빙하기나 가뭄을 비롯한 기후 변화에의 적응은 비교적 단순하기에 탄복할 만치 황홀함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더 낮다. 기후는 당신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포식자는 해친
YES마니아 : 플래티넘 o****7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