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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순간, 가장 가까이에
시편 23편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
템북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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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서문
시편 23편
들어가며
찬송으로 울려 퍼지는 시편 23편

1부 양과 목자

이름 없는 나를 아시는 이가
나를 풀밭에 누이시고 물가로 이끄시네
의의 길에서 그분의 발소리가 들려오네

2부 나그네와 동반자

두려움 속에서 나를 이끄시고
가장 어두운 순간, 가장 가까이에서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키고 인도하시네

3부 손님과 주인

원수 앞에 상을 차리시고
끝까지 나를 따라오셔서
영원히 거할 그곳으로 나를 부르시네

감사의 글
미주

저자 소개 2

데이비드 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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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Gibson

존 칼빈과 칼 바르트에 대한 연구로 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조직신학자. 런던 노팅엄 대학교와 킹스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애버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영국 기독학생회(UCCF)의 ‘종교와 신학 분과’에서 일했으며, 애버딘 하이 교회를 거쳐 스코틀랜드 애버딘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전도서를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인생, 전도서를 읽다』는 “근래에 출간된 대중적인 전도서 강해 중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2017 Desiring God Ministry’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생생하고 참신
존 칼빈과 칼 바르트에 대한 연구로 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조직신학자. 런던 노팅엄 대학교와 킹스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애버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영국 기독학생회(UCCF)의 ‘종교와 신학 분과’에서 일했으며, 애버딘 하이 교회를 거쳐 스코틀랜드 애버딘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전도서를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인생, 전도서를 읽다』는 “근래에 출간된 대중적인 전도서 강해 중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2017 Desiring God Ministry’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생생하고 참신한 필치로 성경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며 다양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아내 안젤라와 함께 네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저서로는 Engaging with Barth: Contemporary Evangelical Critiques(2009), Rich: The Reality of Encountering Jesus(2010), Reading the Decree: Exegesis, Election and Christology in Calvin and Barth(2012), From Heaven He Came and Sought Her(2013) 등이 있다.

데이비드 깁슨의 다른 상품

경인교육대학교와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초등교사로 23년간 재직했다. 이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 부천시 작동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사단법인 교사선교회에서 약 30년간 훈련과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 영혼을 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있다. 교사선교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템북의 초대 출판위원장으로서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도서의 번역과 편집, 감수 작업에 참여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28*188*12mm
ISBN13
9791194954026

책 속으로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목자는, 우리를 돌보시되 결코 우리에게 의존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그분은 목자이시지만 누구의 돌봄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스스로 영원히 줄어들지 않는 충만함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아무리 우리를 돌보셔도 그 충만함은 결코 부족해지지 않는다.
--- p.48

시편 23편은 풍성한 삶을 노래하는 시편이다. 죽음의 슬픔보다 삶의 기쁨을 강조하며, 그 기쁨의 중심에는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이시다”라는 확신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이 관계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 있다.
--- p.57

주님이 나의 목자이시기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다. 그분이 내 곁에 계시기에, 나는 이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다. 그분이 나의 것이기에, 나는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 p.64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이 구절을 읽는 우리는 각자 삶에서 원하는 것이 많을 것이다. 그중에는 선하고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때로는 지혜롭지 못하거나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은 것도 있다. 그러나 시편 23편은 우리에게 분명한 진리를 가르쳐준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공급하지 않으신 것이라면, 그것은 결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 p.86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주된 활동을 이끄는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의 삶의 주체는 목자 되신 하나님이시다. 목자께서 그를 쉬게 하시고, 인도하시며, 회복시키시고, 다시 의의 길로 이끄신다.
--- p.93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어느 때보다도 길을 잃은 듯하고, 마치 죽음의 장막 같은 짙은 어둠 속에 갇혀 있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 곁에 계신 주 예수님은 결코 길을 잃을 분이 아니시며, 당황한 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머리를 싸매고 계시는 분도 아니다
--- p.123

지나간다. 지금 당신이 지나고 있는 골짜기?그것이 우울이든, 죽음이든, 혹은 수없이 다양한 어둠의 형태 중 하나이든?그곳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의 일부이다.
--- p.129

사방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골짜기 한가운데서 한 마리 양이 떨고 있다. 그러나 그 순간 양은 목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임재를 기억하며, 지팡이와 막대기의 존재를 느낀다. 그리고 서서히 진정된다. 바로 그때 비로소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고백이 깊고도 진실하게 울려 퍼진다.
--- p.142

우리는 너무 자주 자신의 자격을 의심하며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임재에서 제외시킨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분의 사랑이 마치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여긴다. 곧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했는지 혹은 하지 않았는지에 따라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 결정된다고 오해하는 것이다.
--- p.155

우리 중 몇몇은 자신이 하나님께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고 굳게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실수했고, 엉망이 되었고, 도망쳤으며, 탈진해버렸다. 그래서 목자이며 주인이신 분이 우리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환대를 준비해놓으셨다는 것을 기대조차 하지 못한다. 당신의 주님은 인색하신 분인가, 아니면 광대하신 분인가?
--- p.195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죽음의 장막 너머로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면, 이것을 기억하라. 예수님께 그들은 잃어버린 존재가 아니다. 주님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시며, 어떻게 그들을 찾을지도 아신다. 주님은 그들을 찾아서 집으로 데려오실 것이다.

--- p.240

출판사 리뷰

수많은 이들의 눈물과 고난을 위로해온 시편 23편,
그 익숙한 말씀 속에 감춰진 깊고 풍성한 진리를 만나다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데이비드 깁슨이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안겨준 시편 23편을 깊이 있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시편 23편은 단순한 위로의 시가 아니라, 물질주의로 메마른 시대에 영혼을 소생시키는 오아시스와 같은 말씀이다. 목자의 길을 따르면서도 어느새 그 길에서 벗어나려는 우리에게 이 시편은 분명히 말한다. 그분과 함께 걷지 않는 길에는 영혼의 회복이 없다고.

지금이야말로 집으로 돌아갈 때이다. 고개를 들어 내가 얼마나 멀리 떠나왔는지 바라볼 때이며, 다시 함께 걸어가기를 기다리고 계신 목자와 마주할 시간이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그저 셀 수 없이 오랜 시간 그래왔듯이 예수님과 함께 걷는 그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할 때이다. 깊은 신학적 통찰과 따뜻한 목회자의 시선이 어우러진 이 책은, 삶의 어둠 한복판에서도 우리를 결코 홀로 두지 않으시는 선한 목자 예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도록 인도한다.

시편 23편, 그 익숙한 말씀의 낯선 깊이로 들어가다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시편 23편. 하지만 이 짧은 여섯 절에 담긴 신학적 구조와 구속사적 맥락을 제대로 헤아린 독자는 많지 않다. 데이비드 깁슨은 ‘소가 되새김질하듯’ 이 시를 묵상하며, 한 구절 한 구절 안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드러낸다. 시편 23편이 단순한 위로의 시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드러내는 작은 성경임을 낱낱이 밝혀준다. 짧지만 결코 얕지 않은 이 말씀 안에서 독자는 위로만이 아니라 회복과 변화, 그리고 경배로 이끄는 깊은 울림을 경험하게 된다.

‘양과 목자’에서 ‘손님과 주인’까지?신자의 삶을 따라가는 세 장의 구조

이 책은 시편 23편을 세 개의 이미지로 나누어 전개한다. 첫째, 양과 목자의 이미지는 우리를 아시고 부르시며 인도하시는 분을, 두 번째, 나그네와 동반자는 사망의 골짜기 가운데서도 함께 걸으시는 분을, 세 번째, 손님과 주인은 원수 앞에서 잔치를 베푸시고 끝까지 지키시는 분을 나타낸다. 이 세 가지 변화는 단순한 장 구분이 아니라, 믿는 자의 신앙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저자는 각 장마다 시편의 문맥과 히브리어 원문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우리에게 ‘목자’, ‘동행자’, ‘환대하는 주인’으로 드러내시는지를 탁월하게 해설한다. 그 해설은 단순히 해석에 머물지 않고, 삶과 죽음, 고난과 영광, 현재와 영원을 연결하는 신학적 고백으로 확장된다. 이 시편에서 하나님을 묘사하는 언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능동적이고 강렬하며 주도적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고, 인도하시며, 회복시키시고, 다시 인도하신다. 또한 그분은 함께하시고, 준비하시며, 기름을 부으신다. 단 여섯 절의 짧은 시편이지만, 우리는 이 시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놀랍도록 아름다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한 문장 속,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보다

시편 23편의 첫 구절은 너무 익숙해 흔히 지나쳐버리지만, 저자는 바로 그 첫 문장 속에 이 시 전체의 신학과 감격이 담겨 있다고 본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단순한 신의 호칭이 아니다.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 자존하심을 드러내신 그 하나님이 지금 나의 목자가 되셨다는 고백이다. 이 이름을 깊이 묵상할 때, 독자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추상에서 인격으로, 지식에서 친밀함으로 나아가게 된다. 곧, 신앙의 언어가 살아 있는 언어가 되는 순간이다. 저자는 익숙한 구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탁월한 통찰력을 지녔으며, 깊이 있는 이해와 세심한 표현으로 그 말씀의 가치를 한층 더 빛나게 한다. 이 책은 폭넓은 연구를 바탕으로 본문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동시에,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통찰도 놓치지 않는다.

예배와 찬송이 어우러진 영적 독서?말씀을 '듣고 부르는' 책

이 책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실제로 선포된 세 편의 설교에서 비롯되었으며, 각 부 마지막에는 그 내용과 어울리는 시편 23편 찬송 세 곡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주는 나의 목자이시니”, “사랑의 왕 나의 목자 되시네”, “나의 주, 나의 목자, 내 삶을 다스리시네” 등 고전 찬송에서 현대 찬송에 이르기까지, 독자는 설교와 묵상뿐 아니라 찬양과 기도를 통한 예배적 흐름 속에서 시편 23편을 경험하게 된다. 말씀을 읽는 동시에 부르고, 기도하며 고백하게 만드는 이 책은 단순한 해설서를 넘어, 한 편의 살아 있는 예배로 이어지는 책이다.

독자 대상

-영혼의 쉼과 회복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
-시편 23편을 깊이 묵상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
-고통과 상실, 우울과 혼돈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붙들고 싶은 이들
-목회 설교나 성경공부 교재로 시편 23편을 다루려는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추천평

이 책은 데이비드 깁슨의 목회 전체를 대표할 만한 것이다. - 싱클레어 퍼거슨
성경에서 가장 빛나는 말씀을 더 깊이, 더 풍성하게 탐구하도록 안내한다. - 팀 챌리스
이 책을 읽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뜻하고 명확하게 풀어주는 목회자 아래에서 최고의 돌봄을 받는 것과 같다. - 캐슬린 닐슨
세심한 본문 해석과 깊이 있는 신학적 통찰이 어우러져, 우리 마음을 위로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이끈다. - 팀 체스터
확신과 위로, 인도하심을 일깨워주는, 인생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책이다. - 마이클 호튼
사랑 가득한 목자의 음성으로 들려오는 저자의 목상이 우리 마음을 따뜻하고 충만하게 한다. - 크리스토퍼 애쉬
소가 되새김질하듯 한 구절 한 구절을 반복하며 깊이 묵상하며 그 의미를 차근차근 풀어낸다. - 데일 랄프 데이비스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여겨온 말씀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새롭게 풀어낸다. - 해럴드 센크바일
이 책을 읽고 나서 시편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 제이슨 헬로풀로스
제목부터 인상적인, 목회ㆍ신학 분야의 보석 같은 책이다. - 데이비드 잭맨
저자는 따뜻한 시선으로 시편 23편을 세밀하게 살피며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고를 확장시킨다. - 제니 솔트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모든 은혜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며 영혼을 채우는 양식을 얻게 된다. - 콜린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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