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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있으면 행복이 스르르
OTD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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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랑 에세이 top2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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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의 등장인물
들어가는 말_ 사랑이 스르르, 행복이 스르르

하나. 둘이라서 좋은 날들

규영 | 하나보다는 둘
수기 | 네 개의 발자국
규영 | 세상에서 1등으로 소중한
수기 | 너는 몰랐으면
규영 | 사랑의 힘으로
수기 | 오늘은 내가 할게
규영 | 예뻐지는 이유
수기 | ‘너’라는 필터
규영 | 시간을 함께하는 법
수기 | 어젯밤의 유희
규영 | 사랑의 말
수기 | 한 번 더
규영 | 이 또한 사랑의 표현
수기 | 쉿, 비밀이야
규영 | 따로 또 같이
수기 | 마음을 채운 것
규영 | 행복에 가장 가까운 단어
수기 | 이런 나라서 미안하지만
규영 | 아내를 자랑하는 이유
수기 | 다정함이 스르르
규영 |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수기 | 세상에 너 하나
규영 |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은
수기 | 짝꿍
규영 | 마음 쓰는 일
수기 | DNA의 경고
규영 | 내일이 기대되는 오늘
수기 | 봄과 너
규영 |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수기 | 숨겨둔 귀여움
규영 | 네 배 더 좋아
수기 | 나, 성공했나 봐

둘. 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수기 |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어서
규영 | 날 부지런하게 만드는 사람
수기 | 비밀 소스
규영 | 먼저 손 내밀게
수기 | 너의 낭만
규영 | 행복에도 조건이 있을까
수기 | 거기까지만
규영 | 그게 사랑이었어
수기 | 둘이어서 괜찮은 게 아니라
규영 | 사랑을 잘하는 방법
수기 | 택배 왔어요
규영 | 단 하나의 소원
수기 |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규영 | 마음이 가는 대로
수기 | 사랑을 받은 사람
규영 |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수기 | 다정한 사람
규영 | 아무 준비하지 않아도
수기 | 대체 왜 그래?
규영 | 더 많이 사랑하려는 마음
수기 | 너의 사랑은
규영 | 오직 너에게만은
수기 | 내 편이라는 확신
규영 | 결혼도 사랑하는 것처럼
수기 | 너만 있으면
규영 | 사랑쟁이의 사고방식
수기 | 첫 번째 비밀
규영 | 기념일이 따로 있나
수기 | 우리만의 작은 축제
규영 | 네가 행복한 게 좋아
수기 | 나는 단명할 거야
규영 | 사랑을 했으면
수기 | 두 눈이 마주친 순간
규영 | 너라서 좋아
수기 | 쭉 사랑하는 방향으로
규영 | 어떤 표현이 좋을까
수기 | 참 다행이다
규영 |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
수기 | 뒤돌아보는 마음
규영 | 또 봐도 반가워
수기 | 우리, 닮아가나 봐
규영 | 웃게 해줄게

저자 소개 2

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또는 작가라 하기에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마음보다 오늘 하루를 잘 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고, 그보다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더 큽니다.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좋은 날이야, 네가 옆에 있잖아》,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 등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힘든 시간을 버텨 내기도 했다. 그 삶의 과정들 속에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나누고 싶었다. 어릴 때
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또는 작가라 하기에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마음보다 오늘 하루를 잘 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고, 그보다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더 큽니다.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좋은 날이야, 네가 옆에 있잖아》,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 등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힘든 시간을 버텨 내기도 했다. 그 삶의 과정들 속에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나누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대학에서도 전공한 그림을 통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그려 나갔다. SNS에 그림을 올렸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다. 서로의 모습과 닮았다며 연인을 인스타그램으로 소환하기도 하고, 지친 하루의 끝에서 제 그림이 위로된다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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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 공놀이를 좋아하는 고양이와 잔잔하게 살고 있습니다. 타투이스트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하찮기도, 귀하기도 한 것을 글 또는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별이와 무지개다리》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sugi_nora | @sugi_kiki_tt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38g | 128*200*20mm
ISBN13
9791198978332

책 속으로

너는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주고, 잘생기지 않은 내 얼굴을 보고도 잘생겼다고 말해줘. 그리고 내 생각을 말하면 나보고 늘 좋은 사람이라고 공감해주고, 내 행동을 보고는 항상 멋지다고 얘기해줘.
그러니 내가 어딜 가든 어깨를 조금 더 펴고 다닐 수 있는 것 같아.
--- p.62 「규영 - 사랑의 말」 중에서

나는 너에게 최고로 멋지고 흥미로운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 너에게만은 비밀스러운 사람이어야 해. 그런데 너한테 비밀을 만들기란 연기를 움켜쥐는 것처럼 어려워. 아무리 입을 앙! 다물어보아도 비밀이 조잘조잘 새어 나와.
--- p.72 「수기 - 쉿, 비밀이야」 중에서

‘같은 마음’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사이에서만 적용되는 것 같아. 친구 사이에서는 ‘그냥 친구’나 ‘친한 친구’처럼 상대를 향한 마음에 따라 단계를 나눌 때가 있는가 하면,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조금 사랑하는 사람’, ‘많이 사랑하는 사람’ 이렇게 단계를 나누어 말하지 않으니까.
--- p.100~101 「규영 -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중에서

나는 네 앞에서는 마음껏 귀여워질 수 있어. 숨겨왔던 나의 귀여움을 뽐낼 수 있어.
너는 내 모든 것을 사랑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마음껏 귀여울 수 있어.
--- p.130 「수기 - 숨겨둔 귀여움」 중에서

내 의지대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같지만, 사랑은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닌 것 같아.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고 해서 사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사랑을 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그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사랑하는 거 아니겠어?
--- pp.194-195 「규영 - 마음이 가는 대로」 중에서

우린 웃음소리가 닮아졌고, 네 얼굴에선 내 표정이 자주 보여. 나의 말끝에 올 너의 대답을 알고 있고, “찌찌뽕!”의 순간이 더 많아졌지. 신날 때 추는 춤이 비슷해졌고, 서로의 리듬을 잘 알고 있어. 우리가 함께 나눈 시간이 우리의 얼굴을 빚어가나 봐.

--- pp.290-291 「수기 - 우리, 닮아가나 봐」 중에서

출판사 리뷰

“행복에 가장 가까운 단어는 사랑인 것 같아”
찰나의 기쁨을 매일 소중히 그러모으며
서로에게 더 큰 행복으로 채워주는 법

규영과 수기가 건네는 74편의 이야기에는 일상에서 그냥 스쳐 지나칠 법한 소소한 ‘기쁨’들이 담겨 있다. 목적지를 향해 네 시간이나 운전해서 가야 하는 순간에도 “네 시간 동안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잠들기 전 “이따 또 만나자”라는 말 한마디에도 내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다. 집안일을 묵묵히 해내는 상대방의 마음에서는 ‘고마움’을 느끼고, 자고 있을 때 조용히 문을 닫아주는 배려에서는 ‘사랑’을 깨닫는다.

드라이브할 때나 설거지할 때, 여행 갈 때나 밥 먹을 때, 몸이 아플 때나 택배를 받을 때, 다툴 때나 산책할 때…… 상대의 별것 아닌 말 한마디, 지나칠 수 있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이고 살필 줄 아는 마음은 어느새 기쁨이 되어 하루를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힘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이 매일같이 발견한 작은 기쁨들은 어느 순간 삶에 스며들어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피어난다.

‘행복’에 가장 가까운 단어는 사랑인 것 같아. 행복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_본문 중에서

“잘 싸우는 것도 우리의 사랑 비법”
사랑으로 빚어가는 다정한 매일의 풍경들

사랑하면 절로 뒤따라오는 행복의 감정을 알기에, 오늘 더 많이 사랑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두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서운함이 밀려오고 다툼으로 번지는 순간을 마주하기도 한다. 그럴 때면 그들은 잠시 멈춰 서서 기다린다. 싸움의 원인을 상대에게서 찾기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의 마음에 공감하려 애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언짢던 마음은 사르르 녹고 서로를 향한 마음은 한층 더 깊어진다.

성숙하게 싸우는 비법 같은 게 따로 있을까. 크고 작은 다툼에서 상대의 마음도, 내 마음도 헤아리려고 노력하다 보면 서로를 알게 되고, 그러면서 조금 더 성숙하고 단단한 사랑을 하는 부부가 되어가는 거겠지. _본문 중에서

잘 싸우는 것은 사랑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 비밀 소스인 것 같아. _본문 중에서

잘 싸우는 비법 같은 건 없어도, 싸우면서 더 사랑이 깊어진다는 그들의 말 너머에는 ‘믿음’이 자리해 있다. 사랑한다는 믿음은 그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따스함을 잃지 않도록 보호막이 되어주고,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에 온기를 더해준다.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둘이라서 두 배 더 좋은 것을 포착하는 긍정적 시선과 따스한 마음이 빚어낸 다정한 매일의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그 풍경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며 살고 있지는 않냐고. 그 순간을 알아채는 순간 행복은 스르르 찾아온다고. 사랑도, 행복도 우리가 발견해야만 누릴 수 있는 것 아닐까.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매일매일 소중한 순간들을 발견하고 마음껏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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