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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완벽한 맥주에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 염태진 편

도심 속 편안한 오후의 모습 - 미스터리 브루잉
신맛 맥주의 비밀을 찾아서 - 태평양조
의성은 마늘만 유명하다는 착각 - 호피홀리데이
우리 보리, 우리 맥아, 우리 맥주 - UF 비어
맥주로 성을 쌓고 비어테인먼트를 꿈꾼다 - 고부루
- 브릿지 1: 향수가 아무리 향기로워도

2. 맥주, 하루를 완성하는 한 잔 - 이성준 편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영국 맥주 오아시스 - 아쉬트리
맥주 만들기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만든 브루어리 - 에일리언 브루잉
강릉 주민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브루어리 - 버드나무 브루어리
롯데월드타워 바로 밑에서 즐기는 정통 독일 맥주 - 슈타인도르프
구한말 정동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 - 독립맥주공장
소맥 탈 때 제일 맛있는 맥주를 만들겠다며 독일로 떠난 사람이 만든 맥주 - 베베양조
- 브릿지 2: 시간을 거슬러 가니, 그곳엔 그가 있었다

3. 잔을 비우고, 글을 채우다 - 장샛별 편

Extrasmall, Extraordinary - 엑스트라스몰 브루잉룸
Balanced Beer for Balanced Life - 노매딕 브루잉 컴퍼니
인천을 담은, 인천을 닮은 맥주 - 인천맥주
시간을 거스르는 과학 - 버블 케미스트리
- 브릿지 3: 해가 진 뒤에도 햇살을 마실 수 있다면

4. 홉과 효모를 키우는 시골 회사원 - 몰트다운 편

편안한 변주! - 브루어리 304
양조는 예술이다! - 강릉브루어리 바이 현
강원도의 농산물을 응원합니다! - 감자아일랜드
맥주도 전통이 될 수 있을까요? - 안동맥주
- 브릿지 4: 오직 나 홀로 그대 뒤를 따랐다오

5. 맛있는 맥주, 밥보다 좋다 - 차은서 편

맥주가 흐르고 음악이 맛있는 서울의 안식처 - 서울 브루어리
앵무새보다 화려한 맥주가 있다면, 뉴잉글랜드 IPA - 에일크루 브루잉
살아있을 때 마셔라! 축제를 빛내는 경주의 맥주 - 화수브루어리
맥주를 처음 좋아한 순간으로 - 메즈나인 브루잉 컴퍼니
-브릿지 5: 짐작이나 했을까요. 당신에게 다가갈 내 마음을

6. 맥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네들’을 꿈꾸며 - 안호균 편

나만의 색깔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 컬러드
부산 앞바다의 거친 파도를 타보자! - 와일드웨이브
독일 맥주의 뿌리, 부산에서 싹을 틔우다 - 툼브로이 코리아
고도성장의 뒤안길에서 우리만의 맥주를 외치다! - 끽비어 컴퍼니
바닷가 작은 도시가 품은 커다란 맥주의 꿈 - 라인도이치
맥주의 숲을 탐험하는 강인한 고릴라처럼 - 고릴라 브루잉
- 송효정: 맥주 한 잔으로 시작하는 선명한 행복감

저자 소개 7

오랫동안 맥주는 마시는 것으로만 알고 살다가, 맥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맥주 인문학서 《5분 만에 읽는 방구석 맥주 여행(2020년 6월)》과 맥주 에세이 《맥주 한 잔 할까요?(2023년 1월)》를 썼습니다. Beer Docent Advanced(1급)과 Cicerone Certified Beer Server 자격증을 딴 건 후의 일입니다. 평소 맥주로 내장도 채우고 뇌도 채우고, 맥주 콘텐츠를 쌓으며 살고 있습니다. 착실히 쌓은 맥주 콘텐츠로 주류 전문 잡지에 컬럼을 기고하거나 맥주 강연을 다닙니다. 호시탐탐 또 다른 맥주 책과 맥주 행사를 기획하고 있
오랫동안 맥주는 마시는 것으로만 알고 살다가, 맥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맥주 인문학서 《5분 만에 읽는 방구석 맥주 여행(2020년 6월)》과 맥주 에세이 《맥주 한 잔 할까요?(2023년 1월)》를 썼습니다. Beer Docent Advanced(1급)과 Cicerone Certified Beer Server 자격증을 딴 건 후의 일입니다.

평소 맥주로 내장도 채우고 뇌도 채우고, 맥주 콘텐츠를 쌓으며 살고 있습니다. 착실히 쌓은 맥주 콘텐츠로 주류 전문 잡지에 컬럼을 기고하거나 맥주 강연을 다닙니다. 호시탐탐 또 다른 맥주 책과 맥주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 제 이름 석자나 필명 ‘날마다 좋은 ㅎㅏ루’를 발견하면 반갑게 맞아 주세요.

염태진의 다른 상품

오늘은 어떤 맥주를 마실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사는 평범한 30대 직장인이다. 맥주 마시는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맥주 전문 블로그 춘비어찬가(춘Beer讚歌)를 운영하고 있다. 맥주 전문가 평가를 위해 세계적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공인 인증 프로그램 Cicerone에서 Certified Beer Server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선정되었다.

이성준의 다른 상품

《맥주 맛도 모르면서》 저자. 아직도 맥주 맛을 잘 모르는 맥주 애호인. 이번엔 맛보다 사람, 스타일보다 이야기를 찾아 동네를 누볐다.
맥주 만화 《용BEER천가》 저자. 마당에서 홉을 키우는 홈브루어
유튜브 채널 <맥주 한잔> 운영. 홈맥을 사랑하는 프로 홈술러
어릴 때부터 책 읽고 글 쓰는 일이 좋았습니다. 글로 밥벌이하는 어려움에 대한 어른들의 경고는 데이터 분석가라는 흥미로운 직업으로 이끌었지만, 여전히 읽거나 쓰고 말하는 일이 좋았습니다. 회사를 떠난 지금은 더 많이 읽고 씁니다. 다른 사람과 쓰는 즐거움을 함께하고 싶어서 1인 출판사 별일있지를 꾸리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즐거운 월요일을 보내기 바라며 매주 일요일 저녁에 팟캐스트 <토크토랑>의 문을 엽니다. 술과 함께 오가는 말과 마음을 편애하며,《잔이 비었는데요》, 《우리 동네 크래프트 맥주》, 《취해서 하는 말은 아니고》등을 썼습니다.
맥주와 글을 좋아하는 기획쟁이 직장인. 퇴근 후 마실 한 잔을 위해 오늘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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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1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22.9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40쪽 ?
ISBN13
9791192641973

출판사 리뷰

일상의 피로를 씻어줄 아주 특별한 한 잔
당신이 선택할 크래프트 맥주는?


편의점 세계 맥주에도 더 이상 설레지 않고, 시원한 라거의 청량함도 어쩐지 심심하게 느껴질 때. 무언가 조금 더 특별하고, 조금 더 맛있는 맥주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맥주의 뽀얀 거품이 부글부글 피어올라 잔을 채우고, 한 입 머금는 순간 쌉싸래한 홉의 풍미와 오렌지 한 조각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면 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까? 만약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 고된 일상을 말끔하게 씻어줄 단 한 잔의 특별한 맥주라면 이 책을 펼칠 순간이다.

‘미드나잇 앰버 인텐소Midnight Amber Intenso’는 강한 질감을 가진 알코올 도수 6.8%의 앰버 에일입니다. (…) 만약 이 맥주를 마시고 딸기잼과 비슷한 향을 느꼈다면 제대로 음미한 것입니다. 이 맥주를 만들 때 맥아로 딸기잼 향을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을 잡아냈고, 곡물만 가지고 이 향을 내기 위해 수백 번 연습했다고 합니다. (52쪽)

딸기 퓌레를 넣은 것도, 딸기 향을 첨가한 것도 아닌데 딸기잼 맛이 나는 맥주가 있다니, 거기다 그 맥주에 어울리는 추천 페어링으로는 순대와 선지해장국이란다. 딸기와 순대? 혹은 선지? 얼핏 상상이 가지 않는 조합이지만, 이 붉은 맥주의 딸기향은 상큼달콤하기만 하지 않다. 쌉싸래한 홉의 풍미, 은은한 과실의 단맛, 그리고 곡물의 구수함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어 선지나 해장국 같은 묵직한 맛을 혀끝에서 매끄럽게 정리해 준다. 물론 하드치즈나 딸기 디저트 같은 정석적인 페어링도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 기왕 ‘특별함’에 도전해 보는 김에 과감하게 순대와 맥주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유로운 도전은 크래프트 맥주의 특권이다. 맥주에 강원도산 감자도 넣어보고(감자 바이젠-감자아일랜드), 갓 수확한 쌀도 넣어보고(미노리 세션-버드나무 브루어리), 오디 열매까지 넣어가며(펑키 멀베리 사워-강릉브루어리) 온갖 맛의 향연을 선사하는 맥주들이 줄지어 당신이 마셔주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물론 크래프트 맥주라고 해서 전부 특이한 맥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해진미도 매일 먹으면 질리는데 맥주라고 다를까. 외식 생활에 질릴 때 따끈한 집밥이 당기는 것처럼 가장 클래식한 맥주가 당길 때는 ‘물과 맥아, 홉’ 딱 세 가지 재료만 사용해 만드는 독일식 크래프트 맥주를 마셔보자. 짜릿하면서 깔끔하게 목을 넘어가는 시원한 라거를 들이켜다 보면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절로 떠오르며 어느새 텅 빈 잔만 남는다.

책맥으로 시작해 맥주 스파에서 끝내는 완벽한 하루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라면 일상이 축제가 된다


의외로 책과 맥주가 잘 어울린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천천히 향기로운 맥주를 마시며 책에 빠져드는 느낌은 커피나 차가 주는 그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과 맥주야말로 최고의 궁합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 기막힌 조합을 살려 기획한 것이 바로 책맥입니다. 매장 가운데 위치한 책장의 책을 한 권 구입하면, 맥주도 한 잔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104쪽)

맥주를 꼭 저녁이나 밤에만 마시라는 법은 없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읽고 싶은 책을 한 권 고르고, 커피 한 잔 대신 커피만큼이나 향기로운 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독서는 한번 빠지면 좀처럼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중독적이라고 한다.

무척 오래돼 보이는 나무 테이블, 매장 곳곳에 한자로 반듯하게 적힌 독립맥주공장獨立麥酒工場 글씨, ‘대한사람 정동에 물들다’와 ‘맥주 구락부’ 등 어쩐지 예스러운 문구가 적힌 나무 간판까지 더해지니 구한말 맥줏집에 방문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124쪽)

타임머신을 타고 구한말로 이동한 듯한 기분을 느끼며 마시는 맥주도 있고, 맥주 스파는 맥주 양조의 부산물인 맥주 효모와 홉을 입욕제로 이용합니다. 맥주 스파는 객실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2층 레스토랑에서 만든 음식과 맥주를 룸서비스로 주문할 수 있으니, 스파에 몸을 담그고 맥주가 주는 즐거움을 즐겨보길 바랍니다. (61쪽)

독일에나 있는 줄 알았던 맥주 스파를 제주도에서, 그것도 제대로 즐길 수도 있다. 이렇게 맥주와 함께 우리 일상은 축제가 된다. 물론 단점도 있다. 저마다 앞다투어 끝내주게 맛있는 맥주를 소개하는 저자들 탓(?)에 지갑은 얇아지고, 술에 취한 뺨은 붉어진다. 그래도 책을 읽다 보면 “어, 이 브루어리(브루펍/탭룸) 우리 집(직장/학교)이랑 가깝네, 가봐야겠다!” 하고 ‘우리 동네 맥줏집’을 찾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하나. 일곱 명의 저자가 풀어내는 7인 7색 맥주 탐방기
맥주를 좋아하는 일곱 명의 저자들이 자신이 맛본 가장 맛있는 크래프트 비어가 있는 브루어리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한다. 브루어리들의 개성과 지향점, 대표 맥주를 알아보고, 파트 사이사이 쏙 들어가 있는 브릿지 챕터를 통해 그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까지 추천해 주는 완벽한 페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 안주보다 맛있는 맥주 역사 상식 한 조각
신맛이 나는 ‘사워 에일’은 누가 제일 처음 만들었을까? 맥주 강국 독일의 맥주순수령은 뭘까? ‘페일 에일’은 창백한 맥주를 말하는 걸까? 계약 양조는 뭐고, 집시 양조는 또 뭐지? 크래프트 맥주를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토막 상식들이 맥주에 딱 맞는 안주처럼 적재적소에 등장한다. 모르고 마셔도 맛있지만,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셋. 대한민국 전국 팔도 맥주 대동여지도
우리 동네에도 맛있는 크래프트 맥주펍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외치는 사람들에게, 전국 팔도 방방곡곡 숨어 있는 한국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브루펍을 소개한다. 도심 속에 위치해 퇴근길에 슥 들르면 좋은 브루펍부터, 강릉이나 의성, 통영과 제주처럼 훌쩍 떠나고픈 여행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브루어리들까지. 내가 마시고 싶은 맥주 리스트를 하나씩 고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휴가 계획까지 세워지는 맥주계의 대동여지도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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