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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Part 1. 잘 잤어? 아침 햇빛은 눈부시고? 아침 인사 아침 새소리 다 좋았다 일기 선한 양식 하루 사치 좋은 날 원점 좋은 일 너는 별이다 그냥 낭만 기쁜 일 결혼 축하 소감 전화 건 이유 가볍게 기념일 팔짱 꽃 필 날 삶 1 양란 인생의 일 사랑이 이끄는 대로 너처럼 시인의 필사_아침 인사 Part 2. 그래 나도 좋다 살아 있는 오늘이 오늘 초여름 맑은 날 삶의 목표 여행 응 안부 전화 사랑받는 사람 축복 1 쉬운 일 선배님 감사 1 오직 너는 삶 2 희망 좋은 날 하자 흰 구름에게 감사 2 이 가을엔 사랑 1 수선화 고백 말 알지요 아침의 생각 시인의 필사_오늘 Part 3. 오늘의 약속은 사랑 축복 2 그냥 멍청히 인생 1 꽃밭에서 보태는 말 대답 가을 손님 엽서 약속 1 삶 3 삶의 지혜 그대로 인생 2 병상일지 우리들 마음 제자리 다시없는 부탁 전시회 당신 새삼스레 후회 없이 아침 안부 저 스스로를 후회 흠집 시인의 필사_삶 3 Part 4. 고요한 우주의 숨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침 식탁 인생 3 아침 여가 새해 아침 인생길 위에 섬에서 시장행 사랑의 힘은 크다 그냥 삶 4 꿈 꽃 우정 예쁨은 힘이 세다 햇빛 밝은 날 미소 놓아라 산수유꽃 약속 2 돌부리 커피 전문점 기도 시간 사랑 2 나는 시인의 필사_아침 식탁 |
羅泰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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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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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을 읽는 분들의 삶이 부디 가볍고 산뜻하게 바뀌기를,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소란한 세상에서도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어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을 믿습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날마다 좋은 일 기쁜 일만 있는 건 아닙니다. 어떤 날은 안 좋은 일, 불편한 일이 더 많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런 날이라도 우리는 마음을 달래어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 바뀌지는 않지만 내일을 살아가는 마음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 p.20 「시 '일기'에 달린 시인의 산문」 중에서 한 번, 두 번, 세 번. 숨을 쉴수록 조금씩 좋아지는 나 자신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맑은 공기를 생각해보고 밝은 햇빛을 생각해봅니다. 감사한 마음이 조금씩 싹틉니다. 감사가 또 다른 양식이고 용기입니다. --- p.23 「시 '선한 양식'에 달린 시인의 산문」 중에서 문득 떠오르는 한 생각. 하루하루를 기념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보면 어떨까? 거기에서 하나의 구원이 옵니다. 당신도 하루하루가 따분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하루하루를 기념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한번 살아보시지요. --- p.48 「시 '기념일'에 달린 시인의 산문」 중에서 소중한 오늘 앞에서 우리가 우물쭈물할 일이 아닙니다. 화내거나 슬퍼하거나 얼굴 찡그리는 건 오늘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그러한 오늘에 만난 당신. 얼마나 귀한 사람입니까! 진작 알았어야 할 일입니다. --- p.68 「시 '오늘'에 달린 시인의 산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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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안해지는 보담 작가의 삽화로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필사 시집 ‘보이는 것이 아름다워야 마음도 아름다워진다!’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은 필사 공간을 다른 책처럼 단순히 빈 공간으로 두지 않았다. 초록풍의 자연을 주로 그리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보담 작가의 삽화로 디자인해, 시를 읽고 쓰는 동안 눈도 마음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어떤 페이지는 삽화가 가득 차 있기도, 어떤 페이지는 줄노트 형식으로 디자인하기도 해 마음에 가닿는 페이지를 찾아 필사하는 재미를 더했다. 필체에 자신 없는 이들도 누구나 아름다운 나만의 필사 책 한 권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필사 시집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파트별로 마련된 ‘시인의 필사’ 코너에서 찾을 수 있다. 나태주 시인이 직접 손글씨로 쓴 〈아침 인사〉, 〈오늘〉, 〈삶 3〉, 〈아침 식탁〉이 수록되어 있어, 책 한 권에 시인과 나의 필사가 함께 담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집이다. ‘사전 체험단 400명의 극찬!’ 어제보다 오늘 더 잘 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필사하자 - “필사로 시작하니 하루가 활기차다. 출근길 발걸음도 가볍다.” _suwitca*** 님 -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시 알게 되었다” _yerang*** 님 - “필사 다시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 _merryowl_*** 님 정식 출간 전에 이 책을 사전 체험한 400여 명은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나와 다를 것 없는 하루 속에서도 시인은 어쩜 이리 예쁘고 따스한 생각을 할 수 있냐고, 그 생각을 읽고 필사하니 오늘 하루가 달리 보인다고, 그렇게 오늘 하루가 참 좋아진다고, 필사하기 정말 잘했다고. 나태주 시인의 시는 쉽게 읽히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만큼은 우리를 붙잡고 하루 종일 놓아주지 않는다. 일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알려주고, 세상을 달리 볼 때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한평생 시를 쓰며 닦고 또 닦아낸 시인의 깨끗한 마음은 우리를 들뜨게 하고, 부끄럽게 하고, 끝내는 ‘지금’을 기대하게 만든다. 마음의 풍요를 가져다주는 나태주 시인의 문장을 필사하며 시인의 마음을 내 안으로 가져오자. 그렇게 필사하는 날들을 쌓아가며 우리,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