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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대로 공감
02 연애란? 03 직장이라면 04 대학생활 05 트렌드 06 유머러스 07 월화수목금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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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홍 작가가 포착한 '오늘'의 우리, 그 모든 순간에 건네는 따뜻한 공감과 위로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감정을 마주합니다.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설레며, 때로는 작은 행복에 미소 짓습니다. 『이대로 공감』은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솔직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그 안에 담긴 보편적인 공감대를 끌어내는 전진홍 작가의 새로운 시집입니다. 이 시집은 거창한 서사나 현학적인 언어 대신, 독자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일상의 풍경들을 시인의 담백한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주말이 내일이라니, 아직 채 펼치지 못한 꿈처럼' 아쉬워하는 마음, '띵동, 익숙한 소리에 빨라지는 발걸음' 으로 배달 음식을 기다리는 소소한 기쁨 , '이불 밖은 왜 이리 싫지!' 라고 외치는 아침의 나른함 , 그리고 '조심스레 내민 손이 닿을 듯 말 듯' 한 '썸'의 떨림. 이 모든 순간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듯 보이지만, 실은 우리 모두가 함께 겪는 감정의 조각들입니다. 『쓰여진 시간 8:39』을 통해 깊고 진한 사랑의 감성을 선보였던 전진홍 작가는, 이번 『이대로 공감』에서는 시야를 확장하여 '일상'이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춥니다. 작가는 독자에게 "내 생각대로, 써 봤어" 라며 친근하게 말을 건네고, 독자는 시를 읽으며 "이대로 공감" 하게 됩니다. 이는 독자가 시에 완벽하게 동화되어 자신의 감정을 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작가만의 따뜻한 배려이자 뛰어난 재능입니다. 작가의 말 이 시집은 어떤 거창한 메시지를 담기 위해 쓰인 것이 아닙니다. 그저 제가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며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의 조각들을 '내 생각대로' 솔직하게 써 내려간 기록입니다. 주말이 끝나가는 아쉬움 부터, 아침마다 이불 속에서 벗어나기 싫은 마음 , 뜨거운 커피 한 잔에 기대는 피로 , 그리고 택배를 기다리는 소소한 설렘 까지, 어쩌면 여러분의 하루에도 똑같이 존재할 법한 순간들이죠. 저는 이 시들을 통해 '나만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걸까?'라는 의문이 '아, 나뿐만이 아니었구나'라는 '이대로 공감' 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삶은 때로 예측 불가능하고 혼란스럽지만, 그 안에는 분명 모두가 함께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들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쓰여진 시간 8:39』에서 사랑이라는 하나의 깊은 감정에 집중했다면, 이번 『이대로 공감』에서는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통해 여러분과 소통하고자 했습니다. 이 시집이 여러분의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타인의 마음에 작은 공감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거울을 보듯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아가 곁에 있는 이들의 어깨를 다독여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이 시집을 통해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부디 이 작은 시집이 여러분의 지친 하루에 소소한 미소와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이 시집을 펼쳐든 여러분의 모든 감정을 존중하며, 제가 느꼈던 솔직한 순간들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이대로' 가닿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