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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장. 이건 틀리면 진짜 정떨어짐 01. 나한테 어떻게/어떡해 그래? 02. 감기 얼른 나아/낳아 03. 오랜만에/오랫만에 연락하네 04. 우리 며칠/몇 일에 볼래? 05. 내 MBTI 맞혀/맞춰 봐 06. 그럼 내일 봬요/뵈요 07. 뽀뽀해도 되요/돼요? 08. 나 안/않 보고 싶어? 09. 자기가 최고예요/에요 10. 여름이었다/이였다 11. 당신이어서/이여서 고마워요 12. 내 친구가 너 잘생겼대/데 13. 설거지/설겆이는 내가 할게 14. 사랑이 뭔지 가르쳐/가리켜 줄래? 15. 넌 역시 남들과 뭔가 달라/틀려 16. 왠지/웬지 모르게 너한테 끌려 17. 가든 말든/가던 말던 상관없어 18. 조금 있다가/이따가 전화할게 19. 사람은 말하는 대로/데로 된대 20. 너 내 스타일인 거 앎/암? 21. 널 깨끗이/깨끗히 잊을 거야 22. 여자 친구로서/로써 부탁할게 23. 나랑 연애/연예할래? 24. 생각할수록 어이/어의가 없네 25. 우리의/에 사랑은 특별해 26. 카드로 결제/결재할게요 27. 애들아/얘들아, 나 여자 친구 생겼어! 28. 이번 경기에서 기록을 경신/갱신했어! 29. 선물 택배로 부쳤어/붙였어 30. 내 친구 ‘나는 솔로’ 출연/출현한대 31. 네가 맡은 역할/역활이 가장 중요해 32. 굳이/구지/궂이 그래야만 했니? 33. 금세/금새 마음이 바뀌었어? 34. 사흘/4일 뒤에 봐요 35. 금일/금요일까지 제출해야 해 2장. 이것까지 알면 좀 배운 사람 36. 이런 설렘/설레임은 처음이야 37. 큰일을 치르다/치루다 38. 내가 넥타이 매/메 줄까? 39. 네 향기가 나에게 배다/베다 40. 나 팔베개/배게해 줘 41. 육개장/육계장 사발면은 못 참지 42. 나 약속 파투/파토 났어 43. 지금 트림/트름한 거야? 44. 지금 당장 날아갈게/날라갈게 45. 널 사랑한 대가/댓가가 이거니? 46. 얼굴 부기/붓기가 안 빠져 47. 숨 막히는 너의 뒤태/뒷태 48. 그만 처먹어/쳐먹어! 49. 오늘따라 기분이 축 처지네/쳐지네 50. 나랑 결혼율/결혼률 상승에 이바지할래? 51. 사실 재작년/제작년부터 널 좋아했어 52. 너희 둘이 사귀어/사겨? 53. 이상형이 바뀌었어/바꼈어? 54. 바람피우면/피면 안 돼 55. 내가 잘할게/잘할께 56. 네 돈도 내 거/꺼고 내 돈도 내 거/꺼야 57. 희한/희안하게 자꾸 너한테 끌려 58. 라면 붇기/불기 전에 얼른 와! 59. 네 고백 받아들일게/받아드릴게 60. 네가 행복하길 바라/바래 61. 나 얼마큼/얼만큼 사랑해? 62.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지양/지향해 줘 63. 넌 내 거라는 거 염두에/염두해 둬 64. 닦달/닥달 좀 그만해! 65. 너 얼굴에 뭐 묻었어/뭍었어 66. 실례/신뢰를 무릅/무릎쓰고 말씀드려요 67. 같은 꿈을 좇는/쫓는 우리 68. 창문 너머/넘어 보이는 너 3장. 이렇게 말하면 교양 있어 보임 69 유월/육월에 만났는데 벌써 시월/십월이야 70. 허벅지가 참 굵다/두껍다 71. 이 자리를 빌려/빌어 말씀드립니다 72. 제가/저가 저녁 살게요. 73.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소개시켜 줘 74. 지난주/저번주에 바빴어요 75. 우리 무슨 요일/몇 요일에 만날까요? 76. 깜짝 놀랐잖아/놀랬잖아! 77. 내가 창피/챙피해? 78. 궁금한 건 저한테 물어보세요/여쭤보세요 79.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나오셨습니다 80. 우리나라/저희 나라는 참 살기 좋아요 81. 좋은 하루 보내세요/되세요! 82. 잔소리는 삼가/삼가해 주세요 83. 너에게 알맞은/알맞는 사람은 나야 4장. 외래어까지 정복하면 호감 상승 84. 밥 먹고 카페/까페 갈까요? 85. 난 너를 보면 티라미수 케이크/케익/케잌 ♬ 86. 비주얼/비쥬얼 담당은 나야! 87. 왜 내 메시지/메세지 안 봐? 88. 어떤 스킨십/스킨쉽이 좋아요? 89. 판타지/환타지 영화 좋아해요? 90. 네 유튜브 콘텐츠/컨텐츠가 뭐야? 5장. 띄어쓰기는 이것만 딱 알면 됨 91. 지금 뭐 해/뭐해? 92. 사랑밖에/사랑 밖에 난 몰라 93. 우리 한번/한 번 사귀어 볼래? 94. 집에 가지 마/가지마 95. 소개팅 잘 안됐어/안 됐어? 96. 저 술 잘 못해요/못 해요 97. 죽을 만큼 보고 싶다/보고싶다 98. 헤어진 지/헤어진지 벌써 일 년이네 99. 넌 내 거/내거야 100. 난 너뿐이야/너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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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여름이었다’라는 글귀 많이 보셨죠? 그런데 ‘여름이였다’라고 잘못 쓰는 분이 많더라고요. 이런 감성 글귀를 쓸 때 맞춤법을 틀리면 감성이 바사삭 깨질 수 있으니 더 신경 써야 해요. 앞에서 ‘예요/이에요’를 정복한 분들은 편하게 읽어도 돼요. ‘이에요’의 준말은 ‘예요’였죠? ‘이었다’의 준말은 ‘였다’예요. 그래서 ‘여름이였다’는 ‘여름이이었다’라고 하는 것과 같아서 틀린 표현이에요.
--- p.49 ‘경신’과 ‘갱신’은 비슷하게 생겨서 많이 헷갈리는 말이죠? ‘경신’은 기록 경기에서 종전의 기록을 깼을 때나 어떤 분야의 종전 최고치나 최저치를 깨뜨리는 경우에 사용해요. 그리고 ‘갱신’은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뜻해요. --- p.112 보통 ‘너희 둘이 사겨?’처럼 많이 쓰지만, ‘사겨’가 아닌 ‘사귀어’가 바른 표현이에요. 그런데 사실 ‘사귀어’라고 말하거나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죠. 그럴 때일수록 ‘사귀어’라고 쓴다면 공부한 티를 팍팍 낼 수 있겠죠? ‘사귀다’의 어간인 ‘사귀-’와 어미 ‘-어’가 결합한 말은 ‘사귀어’예요. 여기서 더 줄일 수 없어서 ‘사겨’는 틀린 표현이에요. --- p.190 ‘넘어’와 ‘너머’는 발음이 비슷해서 참 헷갈리는 말이죠? ‘넘어’는 ‘넘다’에서 파생된 말로 어떤 경계를 넘어가는 ‘동작’를 뜻하는 말이고, ‘너머’는 ‘저쪽에’라는 뜻으로 위치를 나타내는 말이에요.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릴게요. ‘산 넘어 산’일까요, ‘산 너머 산’일까요? 둘 다 쓸 수 있는 표현이지만, 힘든 일이 계속된다는 뜻을 나타낼 때는 ‘산 넘어 산’이 맞아요. 산을 넘었더니 또 산이 있는 걸 상상해 보세요. 정말 숨차네요. ‘산 너머 산’은 ‘산 저쪽에 산’을 뜻해요. 이때는 ‘동작’이 들어 있지 않아요. 차이점을 알겠죠? --- p.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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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예쁜 옷보다
이 책 한 권이 더 도움 될걸?” 당신의 지적 호감도를 지켜 줄 최소한의 맞춤법 100 취업 전문 조사에 따르면 인사 담당자의 44.7%가 “입사 지원서에서 맞춤법 실수를 발견하면 탈락시킨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5%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린 글을 보면 “글의 내용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라고 답했으며, 62%는 “신뢰가 떨어진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맞춤법은 단순히 글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와 평판, 나아가 관계의 지속성까지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그렇다면 맞춤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름부터 ‘법’이라 딱딱하고 버겁게 느껴지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국어학자나 아나운서가 아니라면 방대한 규정을 다 알 필요가 없다.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자주 쓰이면서 반복적으로 틀리기 쉬운 표현만 익혀도 충분하다. 『썸 탈 때 틀리면 정떨어지는 맞춤법』은 바로 이 점에 주목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맞춤법만을 간추렸다. “최소한 ‘이것’만 알아도, 평생 맞춤법 때문에 손해 볼 일은 없다” 쇼츠 보듯 읽다 보면 맞춤법 마스터가 되는 책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왠지/웬지’, ‘되요/돼요’처럼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과 ‘지양/지향’, ‘결제/결재’ 등 비슷해서 헷갈리는 어휘들, ‘카페/까페’, ‘케익/케잌’ 등 알고 있으면 교양 있어 보이는 외래어 표기, ‘너 밖에 몰라/너밖에 몰라’ 등 필수로 알아야 할 띄어쓰기 규칙 100가지를 다룬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재미있다는 것.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커플의 메시지를 읽다 보면 마치 웹소설이나 쇼츠를 보는 듯 즐겁게 빠져들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맞춤법이 익혀진다. 어렵고 복잡한 규정 설명은 생략하고 이해와 암기에 필요한 핵심만 콕 짚어 주어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으며 꼭지마다 퀴즈가 있어 잊기 전에 복습할 수 있다. 또한 시험에나 나올 법한 규정 대신 실제 대화와 업무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만을 다루었기에 더욱 실용적이다. 썸 탈 때 톡 하면서, 소개팅 전에 카페에서 기다리면서, 혹은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가볍게 펼쳐보자. 쇼츠를 보듯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맞춤법이 머릿속에 저장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