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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명십삼릉 1
웨난
일빛 200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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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Yuenan,岳南

역사학에 대한 남다른 깊은 조예와 뛰어난 문화적 소양을 갖춘 웨난은 오랜 기간 동안 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예리한 관찰력과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고고학 발굴의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수많은 학자들과 발굴에 참여한 사람들, 발견자들을 취재하여 방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를 아우른다. 다큐멘타리 작품이 주는 사실적인 생동감은 독자들에게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여겨지기 쉬운 고고학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며 풍부한 인문적 지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작은 유물 하나를 통해서도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의 자취와 진실을 엮어내며, 속도감있는 글쓰기와 문체로 문학성을 바탕으로 고사나
역사학에 대한 남다른 깊은 조예와 뛰어난 문화적 소양을 갖춘 웨난은 오랜 기간 동안 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예리한 관찰력과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고고학 발굴의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수많은 학자들과 발굴에 참여한 사람들, 발견자들을 취재하여 방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를 아우른다. 다큐멘타리 작품이 주는 사실적인 생동감은 독자들에게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여겨지기 쉬운 고고학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며 풍부한 인문적 지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작은 유물 하나를 통해서도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의 자취와 진실을 엮어내며, 속도감있는 글쓰기와 문체로 문학성을 바탕으로 고사나 전설을 연결하여 고고학 발굴을 통해 중국 역사를 읽는 색다른 재미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1963년 산동성(山東省)에서 태어났으며, 10년 동안 군 선전부에서 근무했다.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를 졸업한 후, 북경사범대학 연구소와 노신(魯迅)문학원 작가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열하의 피서산장(熱河的冷風)』『북경의 명십삼릉(風雪定陵)』『법문사의 불지사리(萬歲法門)』『마왕퇴의 귀부인(西漢亡魂)』『하북성 준화의 청동릉(日暮東陵)』등이 있으며, 현재 잡지 『쯔광거(紫光閣)』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열하의 피서산장(熱河的冷風)』『북경의 명십삼릉(風雪定陵)』『법문사의 불지사리(萬歲法門)』『마왕퇴의 귀부인(西漢亡魂)』『하북성 준화의 청동릉(日暮東陵)』등이 있으며, 현재 잡지 『쯔광거(紫光閣)』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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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웨난(岳南)
1963년 산동성(山東省)에서 태어났으며, 10년 동안 군 선전부에서 근무했다.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를 졸업한 후, 북경사범대학 연구소와 노신(魯迅) 문학원 작가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마왕퇴의 귀부인(西漢亡魂)』, 『열하의 피서산장(熱河的冷風)』 등이 있으며, 현재 잡지 <쯔광거(紫光閣>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양스(楊仕)
북경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명십삼릉 발굴 대원의 한 사람인 조기창의 부인으로, 현재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역자 : 유소영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번역서로 『진시황릉』,『중국문화유산답사기』, 『열하의 피서산장』 등이 있다. 편저서로는 『고사중국어』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90g | 148*210*30mm
ISBN13
9788956450827

책 속으로

돌비석의 출현으로 민간 대원들도 이전처럼 해이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게다가 찌는 듯한 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모두들 정신이 드는 모양이었다.
제3호 탐사 구덩이를 2m쯤 팠을 때 한 대원이 5cm정도 길이의 가느다란 막대를 발견했다. 연필보다 가느다란 그 물건은 언뜻 보기에 황비가 머리에 꽂던 옥비녀 같았다. 대원은 막대에 달라붙은 흙과 부식된 부분을 조심스레 털어내고 구덩이 밖으로 소리쳤다.
“조선생님, 황후의 비녀 같은 것을 파냈어요! 어서 와보세요!”
황급히 달려온 조기창은 자세히 살펴보더니 무슨 말인가를 하려다가 입을 다물고는 대원을 격려한 뒤 백만옥을 찾아갔다.
“이게 뭘까요?”
조기창은 물건을 건네주며 이렇게 묻고는 다시 “이건 골침 같은데 신석기 시대의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자신이 의견을 말했다.
백만옥은 유물을 손에 들고 살펴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몇 천 년은 됨직한 골침인데, 왜 여기에서 나왔지?”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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