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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양장
이태수 글그림
비룡소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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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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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이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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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경기도 백학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장 답사와 스케치 여행 등 철저한 ‘자연 관찰’을 바탕으로 꼼꼼하지만 날카롭지 않고, 따사롭지만 허술하지 않게 우리 나라의 자연을 세밀화로 담아냈습니다. 컴퓨터 등의 도구를 전혀 쓰지 않고 손으로 따뜻한 자연의 느낌을 살려서 그리는 이태수의 그림은 사진처럼 실물과 똑같아 보이면서도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어 자연과 인간의 감성을 잘 전해줍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우리 순이 어디 가니』『심심해서 그랬어』『바빠요 바빠』『우리끼리 가자』와 자연 생태를 담은『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세밀화로 그
1961년 경기도 백학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장 답사와 스케치 여행 등 철저한 ‘자연 관찰’을 바탕으로 꼼꼼하지만 날카롭지 않고, 따사롭지만 허술하지 않게 우리 나라의 자연을 세밀화로 담아냈습니다. 컴퓨터 등의 도구를 전혀 쓰지 않고 손으로 따뜻한 자연의 느낌을 살려서 그리는 이태수의 그림은 사진처럼 실물과 똑같아 보이면서도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어 자연과 인간의 감성을 잘 전해줍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우리 순이 어디 가니』『심심해서 그랬어』『바빠요 바빠』『우리끼리 가자』와 자연 생태를 담은『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개구리가 알을 낳았어』『개미가 날아 올랐어』등의 ‘자연과 만나요’ 시리즈를 통해 우리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생태 세밀화가 이태수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백학 마을에서 자라났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지금까지 자연을 담은 그림을 그려오고 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 『잃어버린 구슬』,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잘 가 토끼야』, 『개미가 날아 올랐어』, 『나비 때문에』,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들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우리 나라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을 살아 있는 느낌이 드는 세밀화로 보여주겠다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좋은 그림책들이다. 시골로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자연을 알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에게 그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자연에 마음을 열수록 작은 생명들이 우리를 감싸 안고 보듬으며 살아가는 것이 새록새록 보인다는 그 마음을 아이들에게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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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05g | 225*285*10mm
ISBN13
9788949103525

출판사 리뷰

■ 도시 속에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생명 이야기
늘 자연과 벗하며 살아온 이태수 작가는 3월부터 12월까지, 새로 만들어진 도시 곳곳에서 만난 동식물과 그들을 보고 느낀 마음을 따듯한 글과 세밀하고 생명력 넘치는 그림에 담아냈다. 썰렁한 도시에 무엇이 살아 있을까, 하고 처음 도시 생명을 찾아 나설 때는 막막했는데 땅바닥으로 눈을 조금만 낮추고 들여다보자 작은 생명들이 움트고 있었다.
봄이 오면 도시 빈터에서, 깨진 보도블록 틈새에서, 콘크리트 담장 밑에서, 가로수 보호덮개 사이에서, 틈나구니 땅에서 돌나물과 꽃다지, 제비꽃과 냉이, 민들레, 봄맞이꽃 들이 피어나고 네발나비, 호랑나비, 무당벌레가 날아든다. 여름에는 연분홍 메꽃이 축대를 타고 오르고, 돌 틈바구니에 하얀 개망초꽃이 핀다. 개망초에는 무당벌레 번데기, 진딧물이 제집 삼아 살고, 암먹부전나비, 꽃등에, 꿀벌이 부리나케 드나든다. 장맛비 내리면 도시 빈터에 물이 고이고 소금쟁이, 잠자리 날아오고 청개구리들이 울어 댄다. 가을 오면 하늘에 온통 잠자리 날고, 가로수 보호덮개 사이로 살아남은 까마중 열매를 보고 무당벌레, 꽃등에가 찾아온다. 선선한 바람 불고 울긋불긋 나뭇잎 물들자 버섯들이 땅으로 올라오고, 파리, 등에, 무당벌레는 따듯한 햇볕 쪼이느라 움직일 줄 모른다. 겨울 되면 한강에는 청둥오리 떼가 몰려온다.
작은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은 우리도 살 수 없다. 우리는 땅을 갈아엎고 자연 생명을 뒤로 한 채 도시를 만들어 가지만, 하찮게 여기는 작은 풀벌레들은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와 함께 살자고 손짓한다. 아이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고, 서로 도우며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동식물들을 보면서 강한 생명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 생명의 소중함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시화를 보듯 글과 그림이 어우어진 따듯한 장면들
벚나무 가로수 아래 수북이 핀 꽃다지, 목련과 개나리꽃 흐드러지게 핀 동네 포장마차에서 개나리 색 옷 차려입고 떡볶이 먹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 감나무 그늘 아래 함께 사는 강아지와 참새들, 연분홍 메꽃과 하얀 개망초꽃, 꽃등에, 나비, 무당벌레 번데기가 벌이는 꽃 잔치, 철망을 타고 힘차게 기어 오르는 며느리배꼽, 가을빛 머금고 떨어진 나뭇잎들 사이로 봉긋봉긋 솟아오른 먹물버섯, 겨울을 앞두고 참나무에 모여든 매미충과 깡충거미, 철망 사이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청둥오리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따듯해지는 장면들에 일기처럼, 시처럼 마음을 담아 써내려간 글들이 어우러져 16편의 아름다운 시화를 보는 듯하다. 사계절의 변화를 따라 가며 책을 보다 보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의 온기를 느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의 취재 일시에 따라 본문을 보충해 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에서는 작가의 취재 일시에 따라 본문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관찰 일지 형식으로 간추려 실었다. 본문에 등장했던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보충해 주기도 하고, 우리 메꽃과 나팔꽃, 등에와 벌, 서양민들레와 민들레의 차이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사실을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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