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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더시티의 비밀 출구2. 푸른 슈트를 입은 아이3. 별마루의 씨앗4. 낯선 발자국의 정체5. 그림자의 주인공6. 홀의 약속7. 할아버지가 살던 마을8. 할머니의 펜던트9. 엄마의 마지막 메시지10. 씨앗 수호자11. 거대한 바람의 벽을 뚫고12. 바리별섬의 비밀에필로그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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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로 뒤덮인 지구, 말라 버린 희망환경 오염과 이상 기후가 만들어 낸 악몽 미세 먼지로 뒤덮인 하늘, 숨 쉬기 어려운 탁한 공기. 세계는 지구가 보내는 경고로 점차 위태로워지지만,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부족하다. 갈수록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씨마저 기대하기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싱그럽고 다정한 지구를 되찾을 수 있을까? 작가는 그 답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 그리고 단단한 용기로 건네는 손에서 찾는다. 아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그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인 ‘함께’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희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포기하지 않는 용기, 발견하는 찬란한 미래 『은하수꽃』은 인간의 욕심으로 망가진 지구에서 환경 오염과 이상 기후로 병든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마스크와 헬멧이 없으면 독성 먼지에 중독되어 끔찍한 병에 걸리는 위험한 환경과 부족한 식량으로 싸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까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작품 속 배경은 오늘날 미세 먼지를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환경 오염과 이상 기후로 고통받는 우리의 현실과 매우 닮아 있다. 주인공 아르는 여러 차례 큰 위기를 맞닥뜨린다. 더스트 증후군을 피해 지하 도시로 몸을 숨겼지만 끝내 병을 피해갈 수 없었다. 게다가 유일한 치료제인 은하수꽃을 찾아 떠난 엄마를 따라 나섰지만 결국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아르는 좌절하지 않고 은하수꽃이 숨겨져 있다는 바리별섬으로 향한다. 아르는 어떻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을까. 작가는 아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손을 잡고 등을 밀어 주는 친구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작은 연대일지라도 한 데 모이면 거대한 힘이 된다. 혼자가 아닌 ‘우리’라면 어둠 속에서도 희망이라는 작은 빛 한 줄기를 발견할 것이다.“함께 가자, 바리별섬으로.”어둠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정한 가치맞잡은 손이 만들어 가는 초록빛 내일 누구에게나 어두운 순간은 찾아온다. 앞이 보이지 않아 깊은 좌절감에 빠질 때면 잠시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자. 상실감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그 자리에서 언제나 우리를 기다려 주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더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용기 내어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보자. “희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는 아르의 말처럼, 어떤 어려움을 맞닥뜨려도 맞잡은 손과 함께하는 걸음이 나를 희망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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