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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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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끝은 재앙이 아니라 희망이다”
눈물로 호소했기 때문에 ‘눈물의 선지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거짓 예언자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하지 않을 거라고 백성을 선동하며 예레미야를 모함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은 멸망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멸망당한 후의 슬픔과 고통을 다섯 편의 슬픈 시가에 담았습니다. 그것이 예레미야애가입니다. 애가에는 무너진 성과 포로로 끌려가는 백성을 보며 애통해하는 예레미야의 절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슬픔 속에서도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 3:22-23)라고 노래합니다. 유다는 비록 죄에서 돌이키지 못해 멸망당했지만, 하나님은 포로된 백성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새로운 언약을 맺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렘 31장).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야애가는 죄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순종하라고 촉구합니다. 우리 역시 죄악으로 심판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납작 엎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징계 후에는 소망을 주시고, 다시 일어서게 하십니다. 고난 중에 낙망하지 않고 죄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다시 살아나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