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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의 작가 캐서린 애플게이트의 생존과 공존, 희망의 메시지!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저마다 존재하는 이유가 있고, 사랑받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열한 살 소녀 윌로딘은 비극적인 화재로 가족을 모두 잃고, 두 명의 아주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주머니들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만 윌로딘은 아주머니들에게도, 그리고 자신이 머무는 집에도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한다. 학교에 다니는 것도 거부하며 친구도 사귀지 않는 윌로딘은 대신 자연을 관찰하고 조사하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알게 된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윌로딘은 그중에서도 ‘스크리처’라고 불리는 혐오스러운 짐승에 푹 빠져 있다. 마을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부르며 마구 잡아들이지만, 윌로딘은 스크리처가 복잡한 자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마을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건 해마다 마을을 찾아오는 ‘벌새곰’이다. 나무에 빛나는 거품 둥지를 만들어 겨울을 나는 벌새곰은 마을의 자랑이자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주요 수입원이다. 그런데 벌새곰의 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올해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게 되고,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던 마을 사람들은 깊은 시름에 잠긴다. 윌로딘은 우연한 계기로 마을 소년 코너와 친구가 되고, 코너가 만들어 준 생일 선물로 마법을 경험한 뒤 벌새곰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벌새곰이 사라진 이유가 스크리처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윌로딘』은 생존과 공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판타지다. 이 책의 주인공 윌로딘은 이제 막 열한 살이 된 소녀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건 어른들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걸 주저하던 윌로딘은 자연의 세계에서 늘 약자처럼 보이는 스크리처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사람들 앞에 나선다.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아주 어린 아이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처럼, 비록 작고 어리고 어색하더라도 어린아이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애플게이트는 어린 주인공들이 용기를 내고 동시에 어른들의 존중을 얻어 냄으로써 큰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잘 보여 준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으로 아동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 상을 수상한 캐서린 애플게이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계가 거미줄처럼 촘촘히 얽혀 있다는 사실과, 자연의 모든 구성원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아름답고 복잡하게 뒤얽힌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저마다 존재하는 이유가 있고 사랑받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사랑스러운 동화이다. 윌로딘이 사는 세상은 마법이 살아 있는 세상이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과 그리 다르지 않고, 아이들이 직면하는 문제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법과 매우 현실적인 환경 메시지가 어우러져 있는 이 책에서는 인간이 초래한 해악에 대해 경고하고, 자연의 회복력과 상호 연관성을 강조한다. 판타지에 강하게 뿌리를 두고 있지만, 동시에 생태계 보존이라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사랑과 우정, 아끼는 것을 잃는 상실감, 옳은 것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다루고 있다. 윌로딘이 스스로를 가둔 고립에서 서서히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인간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