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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법 : 안녕하십니까요, 형님!
2. 지시대명사와 소유격 : 이 새끼! 죽일껴! 3. 형용사 : 이 자식, 절라 크네요! 4. 형용동사 : 손님, 좋은 물건 있어요. 5. 이루/아루, 위치관계 : 좃도는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있습니다. 6. 동사 : 아침은 항상 거릅니다. 7. 동사의 청유형 : 춤 한판 떙기실래요? 8. 동사의 과거형 : 늦게까지 비디오를 봤습니다. 9. 형용사/형용동사의 과거형 : 조금 아팠어요 …. 10. 동사의 음편형 : 이런 메일에 내일은 없다! 11. 해답 및 엽기 보강 12. 엽기 포토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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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 중의 하나는 화장실에 휴지가 엄청나게 많다는 점이다. 화장실 앞뒤로 대여섯 개씩은 두루마리 휴지가 걸려 있어서 용변을 보다가 휴지가 떨어지는 경우는 좀체 상상하기 힘들다. '찌리가미(ちりがみ : 뒷처리용 휴지)'가 없어서 '오시리오후꾸(おしりをふく : 뒷처리하다)'를 못하는 난감한 경우는 절대 없다는 것이다. 일본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진다는 일은 후지산이 폭발하는 것만큼이나 큰일날 일인 모양이다. 혹, 한 번에 수십 장씩 겹쳐 쓰는 엽기적인 객기를 부린다 하더라도 그 많은 휴지들 다 쓰려면 항문이 먼저 헐게 될 거라고 본다.
급한 김에 어떻게 화장실은 찾아들었지만 해산의 기쁨도 잠깐 … 휴지가 없어서 산뜻한 뒷마무리를 못한 채 찜찜한 기분으로 일어선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부럽기 그지 없는 일이다. 오죽하면 이 땅에는 휴지 한 장으로 뒷마무리하는 방법에 관한 다양한 학설(?)들이 난무하겠는가! --- pp.2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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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獵奇)'는 원래 '기괴한 일을 찾아다니는 일'이라는 뜻으로 잔혹한 사건을 수식하는데 주로 이용되었으나 요즘엔 영어의 'cool'에 해당하는 쇼킹하면서도 신선한것을 의미하는 말로 지위격상되었다. 곧이곧대로 잔인하고 불쾌할 정도의 피비린내나는 장면은 오히려 신세대들이 추구하는 '엽기'와 거리가 있다.
시대를 풍미하는 주제어가 된 '엽기', 그리고 최근 일본문화 개방과 인터넷의 영향으로 고교생의 60%가 제 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고 있는 사회 흐름에 걸맞게 일본어를 보다 신선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나왔다. 인터넷 방송 벤처기업인 (주) 캐스트서비스의 '엽기 일본어'는 어떤 학원이나 교재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야쿠자식 인사법, 야한 비디오 빌려보기 등 엽기적인 소재와 엉뚱한 상황설정을 통하여 살아있고 재미있는 일본어를 가르쳐주는 일본어 학습프로그램으로 조회수 2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일본어뿐만이 아니라 한,일간의 문화비교와 신조어 등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탄복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전달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어권 정보분석가 및 웹자키인 김남훈이 일반 독자들을 위해 이 프로그램과 같은 제목이지만 내용은 더욱 기상천외한 일본어 학습서『엽기 일본어』를 출간한 것이다. 이『엽기 일본어』는 한국인 두 명(김남훈, 김성경)과 일본인 한 명(JJ)이 모여앉아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딱딱한 교재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그들의 황당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대화를 엿보다보면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저절로 일본어에 친숙해진다. 어학교재 사상 최고로 많이 벗기고 때린 책이라 자처하는 이『엽기 일본어』는 김남훈과 김성경의 즐거운 일본어 대화가 담긴 영상 CD를 무료로 함께 제공한다. 『엽기 일본어』의 특징 1. 대화 형식을 채택,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문법사항들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각 장마다 마지막엔 '토라노 아나(죽음의 링을 뜻하는 말인데 문법사항들을 제대로 익히기 전에는 벗어나지 못 할 것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라는 코너에 문법사항을 모아서 설명해놓았다. 2. 기존의 일본 문화 관련 서적이 하나의 시점으로 서술된 반면 '설사와 게리'는 같은 소재를 두고 한국인의 관점과 일본인의 관점을 비교 해석하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다양한 읽을 거리는 일본 문화 4차 개방에 앞서 일본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해줄 것이다. 3. 잘나가는 신조어를 모아 역시 대화 방식을 이용해서 지루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독특한 성격을 잘 나타내도록 해서 일본어를 공부한다는 개념보다는 웃고 즐기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본다는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하였다. 4.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교재이면서도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 '쉬어가는 페이지'는 학습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저자의 독특한 유머가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머리를 식히면서 볼 수 있다. 5. 마지막의 '포토사전'에서는 실생활에서 쓰이는 기본적인 단어들을 저자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용해서 표현해 보았다. 기본적인 동작부터 스포츠에 관련된 세세한 단어까지 총망라, 이것만 봐도 어디 가서 일본어 좀 한다는 소릴 들을수 있다. 6. 부록으로 동영상 CD롬을 증정한다. 이 가격에 동영상 CD롬까지? 라는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독자 서비스 품목이다. 이 책을 위해 김남훈이 별도로 제작한 완성도 높은 영상 CD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