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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첵
밑바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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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첵〉
이 작품은 뷔히너의 〈보이첵〉을 윤색·재구성한 것이다. 원작에서는 대충 3-40명이 등장하지만, 윤색·재구성 과정에서 단지 5명의 인물만 출연하는 것으로 바꾸었는데, 때로는 여러 인물의 대사나 행동을 한 명에게 축약해 넣기도 하고, 또 간혹 원작에 없는 장면을 추가하기도 하였다. 이에 있어 특히 주제를 ‘약자와 약자 사이의 폭력’으로 설정하고, 약자 보이첵이 다른 약자 마리를 살해하게 되는 처절한 상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작품은 2015년 2월 극단 노을이 오세곤 연출로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처음 공연하였다. 이어 같은 해 7월 구미 공터 다 소극장에서 소극장열전 참가작으로 공연하였고, 8월에는 다시 노을소극장에서 재공연하였으며, 2016년 8월에는 밀양연극제 참가작으로 가마골소극장에서 공연하였고, 2020년 11월에는 아산문화예술포럼이 오세곤 연출로 아산의 CS아트홀에서 공연하였다, 등장인물: 보이첵, 마리, 중대장, 의사, 악대장 〈밑바닥에서〉 이 작품은 고리키의 〈밑바닥에서〉를 윤색·재구성한 것이다. 원작은 비참한 밑바닥 삶을 이어가는 다양한 인간상을 그리고 있는데, 윤색·재구성 과정에서 ‘희망도 절망도 아닌’ 그들의 상태를 부각하고자 하였다. 또 장소와 인물도 간소화하였으며, 인물명도 러시아식 긴 이름 중 성과 이름을 가리지 않고 임의로 간단하게 선택하였다. 원작의 주제와 내용을 존중하되, 우리 독자나 관객에게 러시아의 풍습을 알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그렇게 하였는데, 실제로 대사에서 이 인물명을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대본에서 사용한 인물명은 단지 구분을 위한 정도로 여기는 것이 좋겠다. 이 작품은 2011년 6월 순천향대학교 연극무용학과 4학년이 제19회 젊은연극제 참가작으로 처음 공연하였다. 그런 뒤 극단 노을이 공연 레퍼토리에 포함시키고자 대본을 수정·보완하였으나 코로나 19와 그에 이은 극장 폐관으로 공연하지 못하였다. 등장인물: 코스틸료프, 바실리사, 나타샤, 메드베제프, 페펠, 클료시, 안나, 나스차, 크바시냐, 부브노프, 남작, 사틴, 배우, 루카, 알료시카, 좁, 타타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