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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I부 문명축적이론 21
제 1장 문명이론 21 I. 문명과 문화 21 II. 문명이론 32 III. 문명축적론 44 제 2장 문명충돌론 50 I. 문명충돌론의 이론적 기초 50 II. 한국문명에 대한 헌팅턴이론의 적용 74 1. 한국의 문명적 위치 74 2. ‘찢어진 나라(Torn Country)’ 개념과 한국 74 3. ‘갈라진 나라(Cleaved Country)’ 개념과 한반도 74 4. 한국문명 적용의 함의 75 5. 적용의 한계 75 제 3장 문명교체론 76 I. 이론적 내용 76 1. 문명교체론의 개념 76 2. 역사적 전개 76 II. 한국문명에 대한 문명교체론의 적용 79 1. 분석 틀: 교체를 식별하는 다섯 축 79 2. 적용: 한국문명 장기지속 속의 ‘교체’ 국면들 79 3. 메커니즘: 교체를 추동한 네 가지 동력 82 4. 문명교체론의 설명력과 한계 83 5. 소결: ‘교체?번역?축적’의 통합 모형 83 제 4장 아널드 토인비의 문명 이론 84 I. 토인비의 문명 이론 84 II. 한국문명에 대한 토인비 이론의 개괄적 적용 85 III. 한국문명에 대한 토인비 이론의 세부적 적용 88 1. 토인비 이론의 핵심과 적용 원칙 88 2. 한국문명의 장기 전개와 토인비적 해석 89 3. 범주별 한국사 매핑 93 4. 설명력과 한계 평가 93 5. 결론: ‘도전?응전’ 틀과 번역·축적의 결합 94 IV. 연대표(도전?응전 결절점)와 토인비 범주 매핑표 94 제 5장 슈펭글러의 문명이론 98 I. 슈펭글러의 문명 이론 98 II. 한국문명에 대한 스펭글러 이론의 적용 100 1. 문화와 문명의 구분 100 2. 문명의 주기: 탄생?성장?쇠퇴?사멸 100 3. 서구적 문명과의 충돌 101 4. 현대 한국문명에 대한 적용 101 III. 슈펭글러식 문명 주기와 한국사 적용 102 IV. 토인비, 슈펭글러, 헌팅턴의 문명 이론의 비교 102 제 II부 한국고대문명 104 제 6장 요하문명과 홍산문화 104 I. 요하문명과 고조선문명 104 II. 홍산문화와 고조선 문명 110 III. 요하문명ㆍ홍산문화와 단군조선 문명 계승 흐름 116 IV. 고조선문명으로의 계승 117 V. 요하 문명과 황하 문명의 관계 122 VI. 홍산 문명과 황하 문명의 관계 124 VII. 중국의 탐원공정과 동북공정의 주장 평가 126 VIII. 요하문명, 홍산문화, 고조선 문명 계승 주장의 평가 132 제 7장 고조선 문명론 135 I. 고조선 문명 135 1. 고조선문명 135 2. 고조선 문명론 137 II. 고조선문명의 10대 특징 138 III. 단군조선의 문명론 139 IV. 고조선 문명과 지역 문화권 142 V. 고조선 문명과 중국 문명의 관계 144 VII. 삼한문명과 한(漢) 문명의 관계 155 VIII. 삼한문명과 일본문명 156 제 8장 삼국시대 문명 163 I. 삼(사)국시대 문명의 특징 163 II. 고조선문문명과 삼국시대 문명의 관계: 충돌, 변화, 조화, 축적 166 1. 고조선문명과 삼국시대 문명의 관계 166 2. 고조선문문명과 삼국시대 문명의 관계 정리 170 III. 삼(사)국시대 문명과 통일신라 문명의 축적 171 1. 삼(사)국시대 문명과 통일신라 문명의 축적구조 171 2. 한국문명이 융합·축적 관계로 정립된 이유 173 IV. 신라 문명과 중국 문명의 관계 176 V. 삼(사)국문명과 일본문명 178 1. 신라 문명과 일본 문명의 관계 178 2. 백제 문명과 일본 문명의 관계 179 3. 가야 문명과 일본 문명의 관계 181 제 III부 한국 중세문명 185 제 9장 통일신라의 문명 185 I. 통일신라문명의 특성 185 II. 통일신라문명과 삼국ㆍ후삼국문명 187 III. 발해 문명과 통일신라 문명의 관계 201 IV. 한국 고대문명과 통일신라 문명의 관계 203 V. 통일신라 문명과 외국 문명의 관계 215 1. 통일신라 문명과 중국 문명의 관계 215 2. 통일신라 문명과 일본 문명의 관계 217 VI. 통일신라와 발해문명의 관계. 219 VII. 통일신라 문명과 고려·발해 문명의 관계 220 VIII. 고조선문명과 통일신라ㆍ발해문명의 상호관계 223 IX. 고조선?신라?발해 정통성 계승 구조 224 제 10장 발해의 문명 226 I. 발해문명의 특성 226 II. 발해문명과 고조선문명의 관계 228 1. 발해문명과 고조선문명의 비교 228 2. 발해문명과 고조선문명의 계승과 단절의 관계 231 III. 발해문명과 고구려문명의 관계 235 1. 발해문명과 고구려문명의 비교 235 2. 발해문명과 고구려문명의 관계 240 IV. 발해의 고조선과 고구려 계승의 정통성 평가 243 제 11장 고려문명 248 I. 고려 문명의 성격 248 II. 고려문명 융합ㆍ축적의 성격 252 III. 고려 문명과 통일신라 문명의 관계 254 1. 교류 (交流) 254 2. 교체 (交替) 255 3. 공존 (共存) 255 4. 축적 (蓄積) 255 IV. 고려 문명과 발해 문명의 관계 256 V. 고려문명과 통일신라문명의 관계 258 VI. 고려문명과 발해문명의 관계 263 VII. 고려문명의 고조선과 고구려 계승주의 평가 268 1. 고려 문명의 고조선 문명 계승주의 평가 268 2. 고려 문명의 고구려 문명 계승주의 평가 269 VIII. 고려문명과 통일신라문명 및 발해문명의 계승성 검증 271 제 IV부 한국근대문명 277 제 12장 조선의 문명 277 I. 조선문명의 근본적인 성격 277 II. 조선문명 가운데 고려문명을 계승한 10가지 281 III. 고려문명에서 조선문명이 계승하지 않은 10가지 283 IV. 조선문명과 고려문명의 충돌ㆍ변화ㆍ조화ㆍ축적 관계 284 1. 충돌과 변화: 고려의 모순을 극복하다 284 2. 조화와 축적: 고려의 유산을 계승하다 285 V. 조선문명의 고려문명 계승성 평가 287 1. ChatGPT5에 의한 적실성과 타당성 평가 287 2. Gemini 2.5 Flash에 의한 적실성과 타당성 평가 289 VI. 조선문명의 고조선문명 |
Kim, Suk Joon,金錫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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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명축적의 다층적 구조
한국문명의 축적은 단선적 누적이 아니라, 다층적·순환적 축적 구조로 이해할 수 있다. 그 구조는 다음의 네 층위로 구성된다. 1). 제도적 축적 고조선의 8조법과 제정일치의 원리가 삼국시대의 율령체제로 이어지고, 고려의 2성6부, 조선의 6조와 의정부체제, 그리고 근대 헌법과 민주행정으로 연결되었다. 이러한 제도의 연속은 권력 구조가 바뀌어도 행정·법치의 근간이 유지되어 온 “제도문명(legal-institutional civilization)”의 지속성을 증명한다. 2). 사상·이념적 축적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인본주의적 가치가 불교의 자비(慈悲), 유교의 인의(仁義), 근대의 자주·민권·인권으로 발전하였다. 즉, 한국문명은 신성 중심에서 인본 중심, 다시 공익 중심으로 이행하면서도 “인(仁)”이라는 가치의 축을 일관되게 유지하였다. 3). 기술·경제적 축적 농업문명에서 금속문명, 산업문명, 정보문명, 그리고 AI문명으로의 전환은 기술이 사회·경제구조를 혁신시키는 “생산양식의 누적 진화”를 보여준다. 조선의 과학기술(혼천의·측우기)은 일제기 산업기반, 해방 후 산업화, 그리고 21세기 디지털경제로 이어지는 기술문명적 계보를 형성하였다. 4). 문화·정신적 축적 제천의식과 고인돌 문화에서 출발한 상징체계가 불교예술·한글·사대부문화·민중예술·K-콘텐츠로 이어지며, 한국은 “표현문명(expression civilization)”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표 결-1]. 한국문명 축적의 네 계층 구조 요약 축적층위 구성요소 대표시대 핵심 의미 제도적 축적 / Institutional Layer 법제, 관료제, 문자행정 고조선 → 조선 → 대한민국 행정합리성과 법치의 연속 사상·이념적 축적 / Ideological Layer 홍익인간, 불교자비, 성리학, 민주·인권 고조선 → 근대 → 현대 인본주의 가치의 계보 기술·경제적 축적 / Technological-Economic Layer 농업→공업→정보→AI 삼국 → 조선 → 현대 생산양식의 누적 진화 문화·정신적 축적 / Cultural-Spiritual Layer 제천→불교→한글→K-문화 홍산 → 조선 → 현대 상징체계의 지속 변형 2. 문명축적의 역사적 경로 1). 홍산문화ㆍ요하문명ㆍ고조선문명자연신앙·옥문화·제정일치의 원형이 형성되어 이후 모든 시기의 사상적 기원이 되었다. 2). 고조선ㆍ삼국시대ㆍ통일신라·발해 국가제도·종교·기술의 통합적 발전을 통해 한국문명의 첫 완성기(初文明期)가 도래하였다. 3). 고려ㆍ조선 불교문명에서 유교문명으로 이행하되, 사상과 제도가 단절되지 않고 “관료적 합리성”을 계승하였다. 이는 한국문명 축적의 중핵적 구조로, 근대 문명의 기초가 되었다. 4). 대한제국ㆍ일제강점ㆍ대한민국외세의 충돌과 식민적 단절 속에서도 교육·법제·산업 인프라가 계승·변형되어현대 한국문명의 기반을 이루었다. 즉, 식민기의 부정적 경험조차 변용된 축적요소로 작용했다. 5). AI시대의 문명적 전환기 정보혁명·인공지능문명은 기존의 산업문명을 확장시키는 제5차 축적 단계로,한국은 고대의 “사람 중심 사유”를 디지털 윤리로 계승하고 있다. 3. 한국문명축적론의 핵심 명제 첫째, 문명은 계승을 통해 발전한다. 단절과 붕괴가 아니라, 누적된 구조 위에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된다. 둘째, 외래 충격은 내적 창조의 동력이다. 불교·유교·서구문명 등 외부 영향은 흡수와 변형을 통해 한국적 질서를 낳았다. 셋째, 정신문화는 제도문명의 근간이다. “홍익인간ㆍ인의ㆍ공익ㆍ인권”의 가치선은 시대가 변해도 문명의 정체성을 지탱한다. 넷째, 문명은 다층적이며 상호보완적이다. 경제·제도·문화·정신은 각각의 축이지만, 상호순환하며 축적을 완성한다. 다섯째, 한국문명은 축적형 문명이다. 충돌보다 융합, 교체보다 계승, 변화보다 연속을 본질로 한다. [표 결-2] 한국문명 핵심 명제 5항 요약 핵심 명제 근거 대표사례 1. 문명은 계승을 통해 발전한다. 제도·법제의 연속성 고조선 8조법 → 조선 법전 → 대한민국 헌법 2. 외래 충격은 내적 창조의 동력이다. 불교·유교·서구문명 수용 삼국 불교 수용, 개항기 근대학제 3. 정신문화는 제도문명의 근간이다. 인(仁)·공익 가치 중심 홍익인간 → 인의 → 민주·인권 4. 문명은 다층적이고 상호보완적이다. 제도·경제·문화 순환 고려~조선 제도와 예술의 공진화 5. 한국문명은 축적형 문명이다. 장기 연속적 구조 홍산~AI시대의 제도·사상 누적 이 책의 학문적 기여 1. 문화발전의 ‘누적적 패러다임’ 제시 이 책은 한국 문화사를 단절과 단속의 연속으로 파악한 기존의 역사주의·근대주의 시각을 넘어서, “축적(accumulation)”을 핵심 개념으로 한 새로운 문화진화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한국의 문화발전을 “충돌ㆍ대체ㆍ모방”의 연쇄가 아니라, “계승ㆍ융합ㆍ변형ㆍ도약”의 순환 구조로 해석한다는 점에서 문화사 해석의 인식론적 전환을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기존 한국사·문화사 연구는 시대별 ‘교체’ 혹은 ‘단절’(예: 신라→고려→조선)의 서술에 집중하였지만, 이 저서는 각 시대의 언어, 예술, 제의, 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