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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문장 수업
다산 평생의 내공으로 삶의 질서를 만드는 하루 한 문장 필사 사철제본
구텐베르크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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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006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 010

제1부 학이치용(學以致用) - 배우고 묻고 적용하다 ··· 014
제2부 실사구시(實事求是) - 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구하다 ··· 056
제3부 반구제기(反求諸己) - 스스로 성찰하여 허물을 발견하다 ··· 098
제4부 지행겸진(知行兼進) - 몸소 실행해 큰 뜻을 이루다 ··· 140
제5부 정심성의(正心誠意) - 삶의 원칙을 공고히 하다 ··· 184
제6부 경세설제(經世設制) - 세상을 경영할 제도를 설계하다 ··· 224

기록과 절차로 사실을 다져 현실을 고치는 다산의 사상 ··· 266

저자 소개2

다산茶山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대학자로, 호는 다산(茶山)이다. 1762년 경기도 광주부(현재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출생하여 28세에 문과에 급제했다. 1789년 대과에 급제한 이후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관료 생활을 했다. 곡산부사, 동부승지, 형조참의 등의 벼슬을 지냈다. 문장과 유교 경학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천문, 과학, 지리 등에도 밝아 1793년에는 수원성을 설계하는 등 기술적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정조 승하 후 당시 금지되었던 천주교를 가까이한 탓으로 벽파의 박해를 받기 시작해 1801년(순조 1년)에 강진으로 귀양을 갔으며, 무려 18년에 걸친 귀양살이 동안 10여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대학자로, 호는 다산(茶山)이다. 1762년 경기도 광주부(현재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출생하여 28세에 문과에 급제했다. 1789년 대과에 급제한 이후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관료 생활을 했다. 곡산부사, 동부승지, 형조참의 등의 벼슬을 지냈다. 문장과 유교 경학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천문, 과학, 지리 등에도 밝아 1793년에는 수원성을 설계하는 등 기술적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정조 승하 후 당시 금지되었던 천주교를 가까이한 탓으로 벽파의 박해를 받기 시작해 1801년(순조 1년)에 강진으로 귀양을 갔으며, 무려 18년에 걸친 귀양살이 동안 1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정약용은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고 백성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많은 저서를 남긴 조선 최대의 정치·경제학자이다. 1818년 귀양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온 뒤 1836년 별세하기까지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죽은 후 규장각 재학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목민심서(牧民心書)』, 『경세유표(經世遺表)』, 『흠흠신서(欽欽新書)』 등 500백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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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전과 문집, 서간, 일기 등 다양한 고전을 자연스러운 현대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원전의 핵심을 훼손하지 않는 정확성, 과도한 각주에 의존하지 않는 가독성, 일관된 용어 사용을 번역의 원칙으로 삼는다. 여러 판본을 대조하고 표점과 주석을 꼼꼼히 정비하며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엮고 옮긴 책으로 『다산의 문장 수업』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27일
판형
사철제본 ?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2*225*20mm
ISBN13
9791199438422

책 속으로

다산 정약용은 공부의 목적이 현실을 고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논어고금주』에서 배우고 때에 맞게 익히는 것(學而時習)을 삶의 질서를 세우는 실천의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개선을 위한 절차로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산에게 공부란 배운 것을 몸으로 옮기는 것이며, 실천적인 제도와 실행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 「서문」 중에서

배움은 문헌에 의거해 증거를 대는 것이고,
생각은 내 마음에서 깊이 따져 보는 것이다.
‘망’이란 남에게 속는 것이고, ‘태’란 위태로움이다.
근본과 말단을 따지지 않고 옛 책을 믿으면 거짓에 속을 수 있고,
옛사람의 법을 상고하지 않고 제 생각만 믿으면 그 앎이 위태롭다.
배움과 사유는 어느 한쪽도 폐기하거나 치우쳐서는 안 된다.

學, 謂徵之於載籍。 思, 謂?之於自心。 罔, 受欺也. 殆,危也。 不究本末而輕信古書, 則或墮於誣罔。 不稽古先而輕信自心, 則所知者危殆。 二者不可偏廢也。

여유당전서 제2집 제7권,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 「위정(爲政)」

단이란 실마리를 뜻한다. 백가의 온갖 기술 가운데 성명의 공부와 경전의 가르침에 들지 않는 것은 모두 이단이다. 비록 백성들의 일상살이에 도움 되는 바가 있다 해도, 만약 그런 일만을 전문으로 삼는다면 이는 또한 군자의 공부에 해가 된다.

端者,緖也。百家衆技,凡不在性命之學、經傳之敎者,皆異端。 雖或有補於民生日用者,若專治此事,斯亦有害於君子之學也。
여유당전서 제2집 제7권,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 「위정(爲政)」
--- 「제1부 - 학이치용(學以致用) 배우고 묻고 적용하다」 중에서

안개도 아니요, 구름도 아닌, 보리를 살찌우는 하늘. 작은 복숭아는 취한 듯, 버들은 잠든 듯하다. 느릿이 산 보러 나갈 뜻이 어찌 없겠는가. 다만 안으로 머물며 내 허물을 되새길 뿐이다.
非靄非雲養麥天, 小桃如醉柳如眠。 緩豈無步看山意, 只得深居念罪愆。
여유당전서 제1집 제4권, 『시문집(詩文集)』 시(詩) 「기성잡시(?城雜詩)」

--- 「제 3부 - 반구제기(反求諸己) 스스로 성찰하여 허물을 발견하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는 것은 많은데, 왜 삶은 바뀌지 않는가
다산 정약용, ‘실천하는 공부’로 삶의 질서를 갖추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괴리, 즉 앎(知)과 삶(行)의 불일치는 이 시대의 깊은 병증이다. 무엇이 옳은지 아는 일과, 그것을 살아내는 일은 서로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었다. 이 거대한 지행(知行)의 분리, 현실에 발 딛지 못한 공허한 앎의 무력감을 마주하며, 우리는 200년 전 조선의 학자 다산(茶山) 정약용을 다시 소환한다.

다산은 서재의 학자, 현학에 그친 사상가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세상을 개혁하고자 했던 경세가였으며, 18년의 참혹한 유배를 온몸으로 견뎌낸 처인이었다. 그에게 공부와 글쓰기는 공리공담의 유희와 달랐다. 그것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절망의 폐허에서 무너진 삶의 질서를 다시 회복하는 치열하고 구체적인 실천 그 자체였다.

그의 문장은 ‘현실’이라는 토양에 깊이 발을 딛고 있다. 이는 그의 사상이 추상적 이론과는 다르게,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처절한 고민과 실체적 경험에서 단련되어 나온 까닭이다. 그렇기에 그의 사상은 아직도 우리가 겪는 삶의 근원적 문제들에 실용적이고도 강력한 해답을 제시한다.

‘실사구시’에서 ‘경세설제’까지,
다산 철학 6부의 정교한 변증법적 구성


『다산의 문장 수업』은 일반적인 명언집이나 문장 연습 책과는 궤를 달리한다. 이 책은 다산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방대한 사상적 체계(體系)를 6개의 핵심 주제로 나누어, 독자가 그의 철학을 체계적으로 체득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실천적인 수련서이다.

제1부 학이치용(學以致用)은 앎(知)은 마땅히 씀(用)으로 귀결되어야 한다는, 공부의 목적론적 본질을 제시한다. 제2부 실사구시(實事求是)는 모든 관념과 편견을 배제하고, 구체적 사실에서 진리를 구하는 다산학의 인식론적 토대를 배운다. 제3부 반구제기(反求諸己)는 모든 문제의 근원을 밖에서 찾기보다 ‘나’에게서 찾는, 유학적 수신의 핵심 원리를 단련한다. 제4부 지행겸진(知行兼進)은 앎과 실행은 분리될 수 없으며,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함께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는 다산의 실천 철학이다. 제5부 정심성의(正心誠意)에서는 『대학(大學)』에서 비롯한 원리로, 마음을 곧게 하고(正心) 뜻을 성실히 하여(誠意)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주체(主體)를 굳건히 한다. 제6부 경세설제(經世設制)는 수신(修身)에서 완성된 공부를, 세상을 경영하고(經世) 백성을 이롭게 할 제도(設制)로 확장시키는 경세치용(經세致用)의 완성이다.

이 6부의 흐름은, 배움의 자세(1부)에서 시작해, 사유의 방법(2부)과 내면 성찰(3부)을 거쳐, 실천(4부)과 도덕적 원칙(5부)을 갖추고, 마침내 사회적 실천(6부)으로 확장되는 정교하고도 변증법적인 구조를 이룬다.

하루 한 문장,
손으로 쓰며 앎을 실천으로 ‘체화(體化)’하다


다산은 기록하고 방도를 마련함으로써 사실을 다지고 현실을 고친다고 했다. 사실을 확정하고 방도를 통해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한 그의 실사구시 태도는, 지금 우리가 하는 필사라는 물리적 행위와 섬세히 연결된다.

눈으로만 읽는 목독은 휘발되기 쉽지만, 손으로 직접 한 자 한 자 눌러쓰는 수사는 앎을 몸에 새기는 견고한 체화의 행위이자 각인의 의식이다. 매일 정갈한 마음으로 다산의 문장을 필사하는 것은, 빠르고 분주한 세상의 흐름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호흡을 가다듬는 명상의 시간이자, 다산의 치열한 자세를 나의 것으로 내재화하는 훈련의 시간이 될 것이다.

삶의 견고한 원칙을 다지고 싶은 이, 앎과 삶의 괴리를 줄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고전을 통해 매일을 살아갈 실천적 지혜를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하루 한 문장의 필사가 쌓여, 읽는 이의 일상에 감히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단단한 질서와 빛나는 통찰이 깃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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