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20,000
10 18,000
YES포인트?
1,0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도적 _ 007

옮긴이의 말┃훔치는 직업_ 267

저자 소개 2

로베르트 발저

관심작가 알림신청
 

Robert Walser

1878년 스위스 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예비 김나지움을 다녔으나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그 이상의 교육은 받지 못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열네 살 때부터 베른 주립은행에서 견습생 생활을 했고, 이후 취리히, 베른,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뮌헨 등 스위스와 독일의 여러 도시들로 거처를 옮기며 엔지니어 조수, 은행원, 사서, 비서 등으로 일했다. 1898년 처음으로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했고, 그 후로도 여러 작품을 문학잡지에 발표했다. 1906년부터 『탄너 일가의 남매들』 『조수』 『벤야멘타 하인학교―야콥 폰 군텐 이야기』 등 대표작을 출간했는데, 그의 작
1878년 스위스 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예비 김나지움을 다녔으나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그 이상의 교육은 받지 못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열네 살 때부터 베른 주립은행에서 견습생 생활을 했고, 이후 취리히, 베른,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뮌헨 등 스위스와 독일의 여러 도시들로 거처를 옮기며 엔지니어 조수, 은행원, 사서, 비서 등으로 일했다.

1898년 처음으로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했고, 그 후로도 여러 작품을 문학잡지에 발표했다. 1906년부터 『탄너 일가의 남매들』 『조수』 『벤야멘타 하인학교―야콥 폰 군텐 이야기』 등 대표작을 출간했는데, 그의 작품들은 프란츠 카프카, 로베르트 무질, 헤르만 헤세, 발터 벤야민에게 찬사를 받았다. 1913년 모국 스위스로 돌아와 호텔 다락방에서 7년을 머물며 산문집 『작은 문학』 『물의 나라』, 장편소설 『토볼트』 『테오도르』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고, 1925년 2월 마지막 책 『장미』를 출간했다. 고독과 불안, 망상으로 고통받던 그는 누나의 권유로 1929년 베른에 있는 발다우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입원 뒤에도 집필을 계속했으나 1933년 헤리자우에 있는 정신병원으로 이송된 후에는 절필한 채 여생을 보내다 1956년 12월 25일 산책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생전에 작가로서의 명성을 누리지 못하고 일생을 철저한 아웃사이더로 살았던 로베르트 발저는 1970년대 그의 난해한 작품들에 대해 포스트모더니즘적 해석이 새롭게 이루어지면서 스위스에서 국민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독일 문학사의 불가해한 신화로 재탄생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W.G. 제발트, 페터 한트케, 마르틴 발저 등은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작가로 로베르트 발저를 꼽았다.

로베르트 발저의 다른 상품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과 번역을 병행해왔다. 주요 역서로 『도적』, 『해류 속의 섬들』, 『오직 사랑만 한다면 우리는 죽을 수 있다』 등이 있다.

이준혁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30*177*20mm
ISBN13
9788971909218

출판사 리뷰

문학사에서 가장
깊고 난해한 작가가 그려낸
블랙 & 로맨틱 코미디

『도적』의 주인공은 보헤미안 기질을 지닌 한 무위도식자이자 무일푼의 작가로, 사회에 순응하지 못하고 또 그럴 의지도 없어 주변으로부터 배척당하고 조롱받는 인물이다. 그는 마주치는 여성마다 사랑에 빠져 ‘줏대 없는 인간’이라 불린다. 소설 속 화자는 이 ‘도적’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달라고 의뢰한 작가로서 도적의 삶을 기록한다. 줄거리만 보면 간단하지만 사실상 이 이야기는 하나의 틀에 불과하다. 이 작품의 진정한 핵심은 무수한 여담과, 무엇보다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에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도적』의 진짜 주제라 할 수 있다.

“아, 보잘것없는 여자가
나의 전부였다면.”


도적은 한동안 외국에서 살다가 후원자의 지원을 잃은 뒤 베른으로 돌아온다. 베른에서 그는 여관 주인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가끔 사무실 잡일을 하며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는 많은 사람, 특히 여성들과 만남을 갖지만, 언제나 피상적인 교류에 그친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부르주아 가정의 딸 반다에게, 그 다음에는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인 에디트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러던 중 도적은 한 교회에서 ‘사랑’을 주제로 공개 강연을 하게 되는데……

『도적』은 조이스의 『율리시스』나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후반부와 거의 동시대에 쓰인 작품이다. 만약 1926년에 출판되었다면 현대 독일 문학의 경향을 바꾸었을지도 모른다. 글을 쓰는(혹은 꿈꾸는) 자아의 모험, 그리고 글 쓰는 손 아래로 흘러나오는 잉크(혹은 연필)의 굽이진 선 자체를 하나의 주제로 개척하고 심지어 정당화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 J. M. 쿳시 (200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8,000
1 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