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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의도를 파악하라
아이는 일부러 미운 짓을 하지 않아요 나쁜 행동의 이유를 찾으세요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생각을 알아내세요 지나친 관심을 요구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고치죠? 반항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죠? 상처받은 아이의 감정 이해하기 자신감이 없는 아이, 작은 성과도 칭찬하세요 2. 미운짓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바로 잡을까 우리 아이는 주의집중을 못해요 목욕은 너무 싫단 말이에요! 아직도 소변을 못 가려요! 나이에 알맞게 시킬 만한 집안 일들 우울한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세요 엄마 아빠는 견해 차이가 너무 심해요 거짓말이 점점 심해져요 아들이 사귀는 친구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아요 아침마다 아이 깨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아이가 이사를 두려워해요 학원에 가는 것을 싫어해요 아이가 도무지 정리정돈이나 청소를 안 해요 우리 아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도둑질을 해요! TV나 오락이라면 사족을 못써요 우리 아이, 지고는 못 살아요 아이가 도무지 말을 안 합니다 유괴범에 대한 대비 자위행위를 하는 아이 착한 아이가 '문제아'이다? 나쁜 습관,정말 없앨 수는 없을까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줘요 꾀병으로 관심을 끌려고 해요 무조건 요구하고 명령하는 아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3.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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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와 동준이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우울한 기분을 표현합니다. 올해 6살이 된 동준이는 여러 가지 독극물(세제 등등)을 섞어 마셔버리고 죽겠다는 식으로 부모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듭니다. 동준이가 이렇게 자살하겠다는 식으로 자주 위협하는데 놀란 나머지 부모님은 이 사실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게 되었습니다.
삼당 중 동준이는 자신이 자살을 운운할 때 부모님이 얼마나 놀라는지 알고 있으며, 그런 식이든 아니든 부모님이 자신에게 상당한 주의와 관심을 보이는 것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상담 의사는 부모님에게 하루에 5분씩이라도 엄마 아빠 각각이 동준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부모님들은 심각한 대화가 아니라 함께 웃고 하루 일과에 대해 가볍게 얘기하는 식의 시간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자 동준이의 우울한 태도는 많이 사라졌고 또한 자살 소동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7살이 된 동호는 좀 다릅니다. 내내 입이 부어 있는 데다 항상 화가 난 것처럼 보입니다. 분노가 내부에 너무 깊이 가라앉은 나머지 늘상 우울하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동호를 만난 상담 의사는 아이에게 하루의 일과를 한 번 설명해 보라고 부탁했습니다. 동호가 6시간 동안 혼자 TV를 본다는 사실을 알아낸 의사는 부모님께 과도한 TV시청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부모님이 동호의 TV시청 시간을 줄였을 때 동호는 그 시간 동안 뭘 하면서 지내야 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온가족은 동호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 주가 지나는 동안 동호는 꺼진 TV화면을 유심히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다음 주가 되자 동호는 이리저리 방을 돌아다니며 안절부절못하다가 머리에 손을얹고 주저앉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 주가 되었을 때 동호는 이제야 말로 부모님이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정말 말한 대로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동호는 이제 다른 활동들을 조금씩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동호가 TV에서 해방되어 스스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활짝 웃을 수 있기 까지는 6주가 걸렸습니다. --- pp.102-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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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아이를 엄마의 희망으로 자라게 하는 법
늘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아이가 미운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 때문에 그토록 사랑하는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체벌을 주거나 위협을 주는 등의 상처를 주는 것일까? 왜 아이가 반항하게 될 때 어른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중대한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실망과 좌절을 가지게 될까? 올바른 가르침의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부모에서 친구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충만한 3세에서 7세까지의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무수한 의문과 고민을 함께 나눠 가지고, 아이들의 행동을 새롭게 바라보며 올바른 가르침과 방법들을 제시하고 기획되었다. 아이의 세계로 들어가 아이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고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이는 일부러 미운 짓을 하기 위해 밤새 연구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보내는 메시지를 제대로 인식하고 긍정적인 가르침을 준다면 아이도 부모의 변화에 기꺼이 따라갈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미운 행동, 또는 못된 행동을 하게 되는 숨은 의도는 무엇일까? 아이가 미운 짓을 저지르는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에 대한 대응책이나 가르침의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이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주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짜여져야 할까? 각각의 상황에서 다른 부모는 어떻게 했을까? 올바른 가르침으로 이끌었을 때 아이가 무엇을 배우게 될까? 등의 의문들을 구체적인 실례로 비교하면서 전문가의 조언으로 조목조목 짚어보고, 각기 다른 아이의 특성에 맞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꾸몄다. 또한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면서 느꼈던 문제점이나 아이의 반응 등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할애해서, 보다 구체적인 교육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책의 내용을 읽고 공감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어떤 의도로 미운 행동을 하고 있는지, 엄마로서 아이의 미운 행동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반성하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