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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ace to the English Edition 영문판 시집을 내며
Poet’s Note 시인의 말 Part 1 Eons 영겁|People 사람|It Is Good 좋다|Thinking of Home 고향 생각|Time 시간|Mouth 입|Practice 수행|Contentment 만족|Next Life 내생|Finger-pointing 손가락질|Disciple 제자|Enlightenment 깨달음| Name 이름|Blemish 흠|Nagging 잔소리|Avatamsaka Sutra 화엄경|There Is None 없다 Part 2 Woljeongsa Temple 월정사|Sharing 나눔|There Is Light 빛이 있다|Hometown Moon 고향달|Mother 어머니|When the Magnolia Blooms 목련이 필 때|In Life 삶 속에서|Hill after Hill 고개 고개 넘어|Rice Pot 밥통|With Only One 협치|The Ways of the World 세상인심|Hometown 고향|Slander 중상모략|Sometimes, Sometimes 가끔씩 가끔씩|A Good Day 좋은 날|Love 사랑|Darkness 어둠|To My Friend 친구에게 Part 3 Spinach Soup 시금칫국|Rebirth 환생|On a Fading Day 저무는 날에|A Lifetime 일생|Blossoms 꽃송이|In a Fluster 허둥지둥|Longing 그리움|To My Poetry 나의 시에게|Moonlit Night 달밤|Great Inheritance 위대한 상속|To My Son 아들에게|I Don’t Know 모른다|Conviction 소신|Parents and Children 부모와 자식|A Young Spring Day 어린 봄날|Sweet Trick 달콤한 꼼수|On a Snowy Day 눈 오는 날에|Diligence 근면 Part 4 Who Is It 누구인가요|Oh, Human 사람아|Repentance 참회|Life in This World 세상살이|Labor Suppression 노동 탄압|Forgiveness 용서|The Classics 고전|Books 책|On a Moonlit Night 달밤에|To Stand Alone 홀로 서다|Weary Joy 고단한 기쁨|Mother’s Love 모정|Money and Women 돈과 여자| Life’s Journey 인생길|Yes, Yes 그래, 그래|At Dusk 해 질 녘에|Migratory Bird 철새|Autumn Leaves 단풍 Part 5 Poet 시인|The Sound of Stillness 고요 소리|Such a Person 그런 사람|Family 가족|To You 그대에게|Human Nature 인심|Spring Will Come 봄은 온다|Between Father and Son 부자지간|Black Melancholy 검은 우울|Distance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부모 자식|A Modern Fable 요즘 우화|Spring Again 다시 봄에|Dream, My Friend 꿈꾸라, 그대|Logic 논리|Just Because You’re Old 나이 많다고|In the Empty Sky 빈 하늘에|Inheritance 상속 Part 6 Again in Spring 다시 봄에|Meeting 만남|Greed 탐욕|The Fire of the Heart 마음의 불|Life 인생|Greetings for Friends 벗에게|After the Flowers Fell 꽃 지고 나서|Farewell 고별|The Heart 마음|That Is You 그게 너다|A Strange Road 낯선 길|Spring Is Brief 봄은 짧고|Despair 절망|On Suffering 고통에 대하여|The Dream of AI AI의 꿈|A Difference in Thought 생각의 차이|My Home 나의 집 Commentary | Lee, Sung Chun Recommendation|Seth S. Leopold Recommendation|Kim, Tae Kyun Recommendation|Kim, Yoon Sh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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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반역이라는 말도 있지만 번역이 없었다면 이 찬란한 세계문화교류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 창조적 힘에 실려 이번에 내 시가 영어를 이해하는 세계의 독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문학의 이해와 조예가 깊은 저명한 외과의사인 김태균 선생님과 김윤식 선생까지 공역자로 참여하게 되어 큰 기쁨을 얻게 되었다. 더구나 두 분이 부자지간이라 그 의미가 더욱 정답다. - 「영문판 시집을 내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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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혜 시인의 시를 처음 접했을 때, 제게 가장 먼저 찾아온 감정은 뜻밖에도 후회였습니다. 그것은 시인의 시어를 온전히 이해할 만큼 한국어를 알지 못한다는 후회였습니다. 이 첫 번째 영문시집에 실린 번역들은 참으로 탁월합니다. 그러나 그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서 저는 원문이 지닌 언어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는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그 후회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김태균 선생님과 그의 아들 김윤식 님의 훌륭한 번역 덕분에, 이제 전 세계의 시 애호가들이 이 시집을 통해 귀한 선물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신들의 음료인 암브로시아를 한 모금만 마신다 해도 그것이 여전히 암브로시아이듯, 영어로 옮겨진 이 시집에서도 김초혜 시인의 깊은 연민과 사랑의 샘은 풍성히 흘러나옵니다. - 미국 시애틀에서 - 세스 레오폴드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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