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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불러 보는 이름
양장
함진원
문학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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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들 시선

책소개

목차

5 시인의 말

제1부

13 손을 잡아요
14 약속은 꿈으로 남고
15 당신이 했으니 좋은 일이지
16 가을이 돌아서서 울었다
17 밤이 지나고 있다
18 사막여우 속눈썹은 잘 있을까
20 저녁은 먹고 가요
22 시간을 머금은 문장
24 망초꽃 앞에서
26 뜨락
28 내일은 없다
30 나를 부탁하였다
31 모란잎 가을비
32 집은 멀리 있다
34 손바닥이 아프다

제2부

39 돌아오는 사람
40 희망
41 시칠리아노
42 바디메오 목소리
44 또, 또또
45 여린 달 손을 잡고
46 부드러운 고드름
48 비에 젖은 것들은 그리움으로 온다
49 하늘은 있다는 말
50 아리랑을 부른 날
52 비비새가 비비비 우네
53 곁
54 회칠한 무덤
55 붉은 울음
56 사는 일 힘들면 어디엔들 못 가랴

제3부

61 풀잎
62 물푸레나무 자라고 있다
64 꽃차를 만들면서
65 한동안 들국처럼
66 생일
68 슬픈 자화상
70 신성악설
72 덕이네 고양이
73 화정사거리에서
74 N차 혁명
76 이암마을
77 적벽은 멀리 있다
78 해 지기 전에
80 질문
82 명옥이

제4부


85 순한 손
86 그늘
88 석류나무에 올린 조등
90 동적골에서
91 누구신지요
92 아빠의 청춘
93 705호
94 큰 달이 뜬다는데
95 흰
96 적요
97 시인의 아내
98 아득하여라
100 담벼락 유치원
101 직소로 간다
102 봄비

105 해설 실존의 우울을 넘어 사과꽃을 기다리는 시 _ 고재종

저자 소개 1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시 「그해 여름의 사투리 調」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인적 드문 숲길은 시작되었네』 『푸성귀 한 잎 집으로 가고 있다』, 연구서로 『김현승 시의 이미지 연구』가 있다. 기린독서문화교육원을 설립하고 기린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치유 글쓰기와 책 읽기 독서 모임을 하는 등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을 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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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6쪽 | 262g | 128*187*14mm
ISBN13
9791194544203

추천평

함진원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실존적 불안과 우울 그리고 타나토스를 사회정치학적 상상력으로 거뜬히 이겨내며 삶을 다진다. 그런데 그 다진 삶이 어떤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세속적 방식이라기보다, 섬기고 사랑하고 자발적 가난의 길을 가는 순명의 삶이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인연도, 가족에게 헌신하는 시간도 힘들면 힘든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가꾸며 홍매화 피고 사과꽃 기다리는 자연의 이법을 따르고자 한다. 바로 그것이 ‘가만히 불러 보는 이름’의 그분에게 ‘섬기는 일’ ‘사랑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함진원 시인의 결론은 참으로 아름답다. - 고재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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