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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양장
박현덕
문학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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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들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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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5 시인의 말

제1부 진도에 내리는 눈

13 진도에 내리는 눈
14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1 - 노을
15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2
16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3
17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4
18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 5 - 밤 해변에서
19 목포항, 마음에 비 내리고
20 십이월
21 모두가 잠든 시간 - 소쇄원에서
22 반려식물 키우는 노인
23 여수
24 오래된 우물
25 밤 빗소리 - 용눈이 오름
26 깊고 부드러운 밤
27 어제는 비 - 모자
28 봄비
29 불회사의 겨울
30 눈 깜짝할 사이 가을은 오고
32 눈
33 나를 너를 사랑하고 있었다 - 말레콘의 밤

제2부 그 저녁 바람처럼 걸었다

37 겨울 저수지
38 22 겨울
39 수국
40 저녁비
41 비 잠시 그친 뒤 - 설도항에서
42 폭설
43 저물녘
44 밤이 간다
45 눈물이 난다 - 이장
46 숨비기꽃
47 겨울 고시원
48 우수雨水
49 방파제
50 미안하다
52 가을 한라산
53 억새
54 겨울숲
55 그 저녁 바람처럼 걸었다 - 쪽방촌에서
56 거문도의 밤
57 저녁이 오는 소리

제3부 눈보라 치는 밤

61 쉬임 없이 가는 빗줄기 따라
62 석정리역
63 눈보라 치는 밤 - 최북. 풍설야귀인風雪夜歸人
64 바람에 쓸려 다니다가
65 저수지
66 철길 따라
67 겨울비
68 철새가 되는 저녁
69 봄밤
70 마량항 안부
71 한때 벽소령에서
72 밤
74 보길도
75 독살
76 월곡마을 비 내린다
77 봄비 발자국
78 평사리 여자
79 저녁이면 저수지에 간다
80 시월
81 가을이 지나간 뒤

82 해설 서정을 통해 발현된 절제의 미학 _ 백애송

저자 소개 1

1967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및 동 대학원 졸업했다. 1987년 [시조문학] 천료. 1988년 [월간문학] 신인상 시조, 1993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가 당선되었다. 시집으로 『겨울 삽화』, 『밤길』, 『주암댐, 수몰지구를 지나며』, 『스쿠터 언니』, 『1번 국도』, 『겨울 등광리』, 『야사리 은행나무』, 『대숲에 들다』, 『밤 군산항』, 『화순별곡』 등이 있다. 중앙시조대상, 김만중문학상, 백수문학상, 송순문학상, 오늘의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역류’, ‘율격’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순에 살면서 문화와 자연의 풍경을 시의 그릇에 담아 노래
1967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및 동 대학원 졸업했다. 1987년 [시조문학] 천료. 1988년 [월간문학] 신인상 시조, 1993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가 당선되었다. 시집으로 『겨울 삽화』, 『밤길』, 『주암댐, 수몰지구를 지나며』, 『스쿠터 언니』, 『1번 국도』, 『겨울 등광리』, 『야사리 은행나무』, 『대숲에 들다』, 『밤 군산항』, 『화순별곡』 등이 있다. 중앙시조대상, 김만중문학상, 백수문학상, 송순문학상, 오늘의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역류’, ‘율격’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순에 살면서 문화와 자연의 풍경을 시의 그릇에 담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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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38g | 153*224*10mm
ISBN13
9791191277890

추천평

박현덕의 이번 시편들은 남도의 곳곳과 자연 만유에 마음의 발자국이 찍힌다. 그 마음은 외로움, 그리움, 슬픔, 아픔, 쓸쓸함, 절망, 기억, 눈물, 적막 등등의 상처인 바, 그 상처에 의해 풍경은 재구성된다. 이렇듯 마음의 풍경, 상처로 들여다보는 풍경을 체화하는 시법은 전통 서정시의 제1원리다. 그만큼 그것은 근원적인 것으로, 그 근원적인 마음의 행로가 찍히는 풍경을 통해 “먼 길을 끌고 왔던 생”의 본질 추구에 천착하거나, “파도에 휩쓸린” 난파된 삶에 대한 자기 위로나 멘탈 정립, “눈물 버무리면 뼈만 남”거나 “부도난” 마음을 복원하려는 생의 의지 등을 격렬히 피력한다. 그 격렬함 속에 이따금 정제되지 않은 분노나 과잉된 슬픔이 터져 나오는 것까지― 그의 시는 가장 정직하고, 진정성 있고, 성실한 인생론의 시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된 우물」, 「눈 깜짝할 사이 가을은 오고」, 「저녁비」, 「숨비기꽃」 등등의 작품은 이 감상에 부합하는 시편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시의 이곳저곳에서 ‘독작(獨酌)’하는 시인의 고통들이 사회적 연대의 ‘건배’로까지 적극적으로 나아갈 때 그의 시적 진정성이 더욱 빛을 발하리라. - 고재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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